축종별 고기의 효능 (제1편 소고기의 효능) ‘소는 하품 밖에 버릴게 없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는 버릴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어 왔습니다. 소고기와 관련하여 전통 한의학 의서에는 '소고기(우육 : 牛肉)가 제허백손(諸虛百損 : 모든 허증(虛證)은 여러 가지 허손증(虛損證)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로서, 음양(陰陽)·기혈(氣血)·골수(骨髓)·진액(津液)이 부족하고 정신이 맑지 못한 신체 쇠약의 종합적 표현)을 보(補)한다'고 하여 인체 각 부위의 증상을 치유하는데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고, 특히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비위(소화기)를 보하고 토하거나 설사하는 것을 멈추게 하며, 소갈과 부종을 낮게 하고, 힘줄·뼈·허리·다리를 튼튼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고, ‘본초강목(本草綱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