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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2월 2주차)

오늘도힘차게 2019. 2. 1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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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2월 2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월21일~1월25일) (농민신문 - 2019.1.30.)


최근 출하량 증가와 대형 유통업체 구매 감소로 하락세를 보였던 한우고기값이 상승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소규모 동네 정육점의 구매량은 늘어나는 반면 가격하락세로 인해 출하량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우는 지난주보다 6.3% 감소한 1만6568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값은 지육 1㎏당 1만7755원으로 551원 하락했다. 1㎏당 경락값은 ▲1++A 등급은 94원 상승한 2만1623원 ▲1++B 등급은 4원 감소한 2만229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1236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값은 189원 떨어진 1만1166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월21일~1월25일) (농민신문 - 2019.1.30.)


돼지고기값 하락세가 장기화하고 있다. 설(2월5일) 선물세트나 제수용 수요가 거의 없어 명절 특수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게다가 명절 연휴 동안 공판장이 문을 닫으면서 이에 대비해 미리 출하하려는 물량이 더해져 가격하락세가 이번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돼지는 지난주보다 12.6% 증가한 2만7387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3471원으로 지난주보다 207원 내렸다. 모돈(박피)은 2126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값은 32원 상승한 1919원이었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19’ (농민신문 - 2019.1.28)


◆한육우=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309만마리로 예측된다. 이중 한우는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299만마리에 이르겠다. 농가의 번식의향 상승에 따른 송아지 생산 증가가 주된 요인이다. 도축마릿수도 늘어나 올해 국내 쇠고기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 증가한 24만4000t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우 지육은 1㎏당 지난해보다 4.2% 하락한 평균 1만7021원에 거래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우 지육값 하락은 쇠고기 수입량 감소로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7000t 적은 40만7000t을 기록하겠다. 국내 쇠고기 생산량이 증가하는 반면 수입량은 감소해 국내산 쇠고기 자급률은 2018년 36.4%에서 2019년 37.4%로 소폭 상승하겠다. 국민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은 지난해보다 0.1㎏ 줄어든 12.5㎏으로 예측된다.

◆돼지= 돼지 사육마릿수는 지난해보다 약간 늘어난 1140만~1160만마리로 예측된다. 어미돼지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등급판정 마릿수도 지난해보다 2% 증가한 1770만마리에 이르겠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1만3100t 늘어난 95만1800t에 이를 전망이다. 생산량 증가는 가격하락으로 이어지겠다. 올해 돼지 지육(탕박) 1㎏당 평균가격은 지난해 4296원보다 낮은 3800~4100원으로 예상된다.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내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과 재고누적으로 지난해보다 3만3600t 줄어든 42만9900t을 기록할 전망이다. 줄기는 해도 햄·캔 등 가공육 판매 증가와 가정간편식(HMR)시장 확대, <이베리코>로 촉발된 차별화된 돼지고기에 대한 관심 증가로 평년 수입량(31만7000t)보다는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25.2㎏에서 26.1㎏으로 소폭 증가하겠다.



⦿ 농경연, “1·4분기 돈가는 4천원<지육 kg> 밑돌 듯” (축산신문 - 2019.1.30)


올 1분기와 4분기 돼지가격이 지육 kg당 4천원을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2019 농업전망을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농경연에 따르면 올해 연평균 돼지가격은 지난해 보다 낮은 지육kg당 3천800~4천100원(제주제외)으로 예상된다.

월별로는 계절적 영향에 따라 돼지가격이 연중 최고치를 보여온 5~8월 평균 4천500원 이상의 가격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1~3월, 10~12월은 평균 4천원 이하에서 가격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농경연은 특히 통계청의 ‘축산물 생산비 통계’를 기준으로 올해 1천두 이하 사육규모 양돈농가 경우 돼지 평균 도매가격이 생산비 이하 수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축산물생산비 통계에 따르면 생체 100kg당 생산비는 28만3천648원, 도매가격 환산시 kg당 3천698원이다. 

이를 돼지사육규모별로 살펴보면 1천두 미만 사육규모의 경우 kg당 4천492원(생체 100kg당 34만4천526원)이었다.

이에 대해 양돈업계는 물가상승 요인 등을 감안할 때 농경연 전망대로라면 대부분 양돈농가들이 적자경영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연말 한우사육두수 지금보다 늘어날 듯 (축산신문 - 2019.2.1)


한우사육두수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2월 현재 한우 총 사육두수는 이력제 기준 294만1천두로 이 가운데 암소는 188만1천두, 수소는 106만두다.

전년 동기대비 암소는 3.3%, 수소는 0.9%, 전체 2.4% 증가했다.

암소 사육두수 증가세가 업계로선 부담스럽다.암소 사육두수 증가는 곧 송아지 생산두수의 증가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임암소 두수는 작년 12월 현재 126만8천두로 전년 동기 대비 4.1% 많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 전문가는 “가임암소 두수는 송아지 생산량과 비례한다. 갑자기 많은 농가들이 암소를 비육하기 위해 두수를 늘렸다고는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올해 수급상황은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한우가 연간 70만두 정도 도축된다고 봤을 때 송아지 생산두수가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돼야 한우사육두수가 안정적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현재 가임암소의 두수로 봤을 때 한우사육두수는 올해 말 지금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한우협회가 한우자조금 예산으로 선제적 수급조절에 나선다고는 하지만 미경산 암소 1만두를 줄이는 수준으로는 직접적인 수급안정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범 한우업계가 공급과잉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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