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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4년 2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24. 2. 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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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4년 2월 4주차)

 

⦿ 한우가격 하락 지속…발 빠른 대책 마련 필요 (농수축산신문 - 2024.2.23.)  

 

한우 도매 평균가격이 지난 15일 기준 1만6000원대로 생산비에 밑도는 가격이 지속되면서 한우가격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한우 도매 평균가격은 설 전인 지난 8일 kg당 1만4000원 대로 떨어졌다. 설 이후 지난 15일 1만6489원을 기록하며 올라선 모양새지만 여전히 생산비를 크게 밑도는 가격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설 이후 한우 도축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같은 한우 가격하락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GSnJ는 설 성수기 도축 증가로 적체된 도축 대기 물량이 일부 해소되겠지만 도축 적령기에 접어든 수소 마릿수의 증가세가 지난해보다 훨씬 큰 수준으로 설 이후 도축마릿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우고기를 유통하는 현장에서도 이미 설 이전부터 도축 물량이 크게 늘어 한우 가격 하락은 예견된 수순이라는 의견이 쏟아졌다. 
마장동에서 한우를 유통하는 한 관계자는 “설 성수기에도 소비는 예년 수준이었는데 도축물량이 15% 정도 늘어나면서 설 물량도 많았다”며 “설 성수기로 물량이 어느 정도 소진됐지만 설 이후부터는 한우 가격 하락이 불보듯 뻔한 상황으로 빠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우업계의 한 관계자도 “지난해는 공급 과잉에 따른 한우 가격 하락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자금 투입으로 대규모 할인판매가 이뤄지면서 어느 정도 한우 가격을 지지했지만 올해는 최대 성수기인 설 명절에도 한우 가격이 주춤했다”며 “설 이후부터 본격적인 가격 하락이 우려되는 만큼 한우업계와 정부의 발 빠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설 명절, 축산물 공급량 증가 소비자가격 대부분 하락 (농수축산신문 - 2024.2.22.) 

 

올해 설 명절 주요 축산물의 유통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공급량은 다소 증가하고,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은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축산물 공급량 지난해 보다 한우, 돼지, 육계, 계란 증가 
이같은 결과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이 매주 실시하는 ‘소비자가격조사’와 ‘축산물유통정보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으로 주요 축산물은 한우 등심(1등급), 돼지 삼겹살, 육계, 계란을 대상으로 했다. 
축펴원에 따르면 소비자가격조사는 대형마트, 슈퍼마켓, 육류소매점에서 소, 돼지, 닭, 계란, 우유 5개 품목의 소매가격을 조사하고 축산물유통정보조사는 축산물(소, 돼지, 닭, 오리, 계란, 벌꿀, 토종닭, 사슴)을 유통단계별(생산, 도매, 소매)로 나눠 유통 경로, 가격, 비용, 재고를 조사한다. 
각 조사 결과 올 설 명절의 축산물 공급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한우 3.2%, 돼지 4.4%, 육계2.2%, 계란 0.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설과 비교해 도매가격은 한우 2.2%(kg당 354원) 오른 반면 돼지(-13.1%, -661원/㎏), 육계(-17.6%, -641원/㎏), 계란(-4.3%, -82원/10구)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가격은 한우(-3.2%, -310원/100g), 돼지(-5.7%, -143원/100g), 육계(0.4%, 24원/㎏), 계란(-6.7%, -148원/10구)으로 나타났다. 
축평원은 설은 육류 성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공급량 증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은 다소 하락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계란 소비자가격은 6.7%, 가격 할인 행사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 한우 갈비만 소비자가격 상승 
한우(1등급) 부위별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설에 비해 갈비는 12.7% 상승한 반면 안심(-2.3%), 등심(-3.3%), 양지(-5.5%), 설도(-6.3%)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구이용인 안심, 등심, 갈비 보다 국거리와 불고기용인 양지, 설도에서 가격 하락 폭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국민의 식생활과 밀접한 축산물의 유통 경로, 가격 등 유통 정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흥미 있고, 유익한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돼지고기 수급불안설 ‘솔솔’…“선제적 대책 필요” (농민신문 - 2024.2.19.) 

 

올 설 명절에 돼지고기값이 지난해보다 하락해 국내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극심한 소비부진과 가축질병 탓에 출하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5월부터 이같은 상황이 반전돼 공급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터져나와 선제적인 수급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 설 대목에도 돼지고기값 약세…출하량 늘고, 소비 줄고=지난해 말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던 돼지고기 가격은 설 명절에도 약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설 2주 전 기간(1월26∼2월8일) 돼지고기 경락값(등외 제외)은 1㎏당 평균 4169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설 이전 같은 기간(4605원)과 비교하면 9.5% 낮은 값이다. 
지난해 말부터 극심한 소비부진이 이어진 데다 연초 경북 영덕, 경기 파주 등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를 우려한 농가들이 출하물량을 늘린 영향으로 파악된다. 
실제 축평원에 따르면 1월 돼지 도체 등급판정 물량은 182만6631마리로, 1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홍진표 선진 식육유통부장은 “지난해 12월 소비부진이 심해지면서 농가들이 출하를 지연했는데, 올 1월 들어 농장에서 연이어 ASF가 발생하자 이동제한 등 규제를 우려한 농가들이 출하를 서두르며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설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했지만 공급량이 늘어난 만큼 소비가 받춰주지 못해 약세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명절 이후에도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김성기 우성유통 팀장은 “1월 돼지고기 시세가 당초 예상보다 하락한 상황이라 2월 시세도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망된다”며 “2월말 급식 재개와 삼겹살데이(3월3일) 등 돼지고기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어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 커지는 5월 수급불안 우려…생산자 “매입 등 사전 대책 필요”=다만 이같은 상황은 5월부터 급격히 반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고병원성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과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등 질병 확산에 따른 현장의 피해 사례가 업계에 공유되며 경고음이 커지는 것이다. 
고병원성 PRRS와 PED는 어미돼지의 분만율과 사료 효율성 하락, 자돈 폐사율 상승 등 돼지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다. 대한한돈협회 분석에 따르면 고병원성 PRRS가 전국으로 확산하면 돼지 공급량이 20∼3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두 질병에 대한 정확한 발생 통계는 집계되지 않지만 사실상 전국적으로 만연하다는 게 수의학계 판단이다. 
최종영 한국돼지수의사회장은 “현재 협회 소속 현장 수의사에게 보고받고 있는데, 고병원성 PRRS 등 가축질병이 상당히 만연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공식적인 통계는 없지만 올해 질병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양돈업계에서도 5월부터 돼지고기 공급량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김성환 충북 농협음성공판장 경매실장은 “통상 돼지를 출산해 출하하기까지 6∼7개월이 소요되는데, 지난해 말부터 PRRS 등으로 새끼돼지 폐사가 증가했다는 얘기가 업계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며 “이런 탓에 5∼6월부터는 공급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게 양돈업계의 시각”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수급불안 우려가 가시화하자 정부가 사전 대책을 마련하는 데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사전 수급안정에 실패해 향후 정부가 수입 물량에 할당관세 등을 추진할 경우 농가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연초 한돈협회는 1월 돼지고기 가격이 낮을 때 매입해 향후 가격이 상승할 때 방출하는 내용의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하지만 당시 정부는 매입 대신 할인행사를 진행해 적체된 재고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한돈협회 관계자는 “연초 제기했던 수급불안 우려가 점차 현실화하기 때문에 돼지고기 매입 등 대책을 고려해야 한다”며 “돼지고기 저장 때 발생하는 냉동 보관료를 지원하는 등 현실적인 방안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거를수도 없고…삼겹살데이 ‘딜레마’ (축산신문 - 2024.2.21.)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 ‘조용한’ 삼겹살데이 시즌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최근 불거진 삼겹살 품질이슈 가 그 배경이 되고 있다. 
육가공업체와 대형마트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년 삼겹살데이를 전후로 할인폭이나 물량, 홍보 등 모든 면에서 연중 최대규모의 프로모션이 이뤄져 왔다. 
구정 설 명절 이후 소비 감소와 함께 맥을 못추던  돼지가격도 이맘 때부터 오름세로 돌아서 왔다. 
하지만 올해 삼겹살데이 시즌에는 이전 수준의 프로모션이나 분위기는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육가공업계와 유통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한 육가공업체 관계자는 지난 19일 “삼겹살데이가 얼마남지 않았지만 행사 물량을 얼마나 가져 갈지, 또 가격은 어떻게 맞춰야 할지 거래처(대형유통점)와 구체적인 협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최근의 삼겹살 품질 이슈로 인해 거래처들 마다 행사를 키우는데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육가공업체 관계자는 “정부가 ‘지방 1cm 이내’로 삼겹살 품질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이후 각 거래처에서 줄자를 가지고 와 공급 제품들을 점검할 정도”라며 “지금까지는 원료돈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보니 거래처의 품질관리 요구를 수용할 수 있었지만 언제까지 가능할지 의문이다. 더구나 여유물량도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무리해 가며 삼겹살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싶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대형유통점들도 고민스럽기는 마찬가지다. 
한 대형유통점 관계자는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는데다 지방두께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늘고 있는 마당에 삼겹살데이 행사를 키워 주목 받을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일단 (삼겹살데이의) 이름값은 해야겠지만, 우리 회사도 그렇고 특별히 행사를 키울 회사는 찾아보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이에 따라 매년 삼겹살데이를 계기로 소비촉진과 돼지가격 안정 사업에 주력해 왔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전제로 올해 삼겹살데이 관련 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의 소비부진과 생산비를 밑도는 돼지가격을 감안할 때 그 어 느 때 보다 적극적인 소비촉진 사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그 배경이 됐다. 
한돈자조금은 오는 29일과 내달 2, 3일 서울(동아광장)과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각각 삼겹살데이 기념 할인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다만 한돈자조금 역시 내부적으로는 올해 사업의 ‘전면 패스’ 까지 거론될 정도로 삼겹살 품질이슈에 대한 부담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한돈자조금의 사업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축소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방 1cm’ 등 삼겹살 품질이슈가 삼겹살데이 까지 영향을 미치며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수 있는 기회마저 줄어들고 있다. 

 

 

⦿ 삼겹살 품질관리 기준 준수…매뉴얼 손본다 (축산신문 - 2024.2.21.)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과지방 삼겹살과 관련 성수기를 맞아 품질관리 매뉴얼을 잘 지키도록 하는 한편 필요한 부분은 개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생산자 단체와 유통‧가공업계가 참여하는 회의를 갖고 과지방 삼겹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유통‧가공업계는 정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제시한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로 인해 속지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영업손실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애로 사항으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뉴얼에서 제시한 박피 1cm, 미박 1.5cm 기준은 겉지방의 경우 가공단계에서 정선이 가능하지만 속지방에서 정선이 어려워 이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유통업계의 설명이다. 
생산자단체도 단기적으로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에 나섬과 동시에 매뉴얼 내 정선 부위 ‘폐기’ 등의 용어는 수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농식품부는 3월 소비촉진 행사에 대비해 현장에서 품질관리 매뉴얼을 준수할 수 있게끔 관련 업계의 협조를 구했으며 특히 온라인 마켓에서의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매뉴얼에서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추후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개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서울시, 설 성수기에 ‘한우 거짓표시’ 등 점검 18개 업소 적발 (데일리팝 - 2024.2.22.) 

 

서울시는 지난 1월 설 성수기를 앞두고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한우 거짓표시’ 등을 점검한 결과, 한우앞다리를 한우양지로 거짓표시하거나, 쇠고기 이력번호를 거짓표시, 소비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판매한 업소 18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117개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 18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해당 자치구에 「축산물 위생관리법률」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가축 및 축산물 이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영업정지 및 과태료)을 의뢰했다. 
이번 점검은 마장동 등 축산물 밀집지역,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 골목상권, 전통시장 내 정육점 등으로, 투명성을 기하기 위해 시‧자치구 공무원(26명)과 시민 명예감시원(80명)이 합동점검반을 꾸려 원산지, 품종, 부위명, 등급, 이력번호, 소비기한 변조 여부, 비위생적 축산물 판매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위생점검 결과, 영업자 또는 종사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가 전체 적발사례 18건 중 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표시사항 전부 또는 일부 미표시 4건 △포장식육 부위명칭 거짓표시 1건 △축산물 포장규정 위반 행위 1건 △영업자 축산물 위생교육 미수료 1건 △축산물의 비위생적 관리 1건 △거래내역서 미작성 1건 △축산물 이력번호 미표시 1건 △축산물 이력번호 거짓표시 1건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판매목적 진열 1건이다. 
아울러 시는 시중에 유통 중인 한우선물세트, 제수용품 쇠고기 등 69건을 직접 수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안전성 검사’(한우유전자, DNA동일성, 잔류항생물질, 부패도 등)를 진행한 결과, DNA동일성 부적합 제품 7건(DNA 불일치)이 발견되어 각 관할 기관에 행정조치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18개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처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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