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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7월 2주차)

오늘도힘차게 2022. 7. 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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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7월 2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6월27일~7월1일) (농민신문 - 2022.7.6.)

 

한우 경락값은 출하량 감소에도 약간 하락했다. 1++ 등급은 경매물량이 증가했음에도 소비가 크게 늘어 값이 상승한 반면 1·2 등급은 값이 하락해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16.85% 하락한 7416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1932원으로 전주 대비 33원 하락했다. 1++A 등급은 248원 오른 1㎏당 2만7017원, 1++B 등급은 410원 오른 2만5551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전주 대비 21.32% 하락한 668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평균 경락값은 19원 오른 1만475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6월27일~7월1일) (농민신문 - 2022.7.6.)

 

돼지 경락값은 연중 돼지고기값이 가장 높은 6월 성수기를 지나며 하락한 모양새다. 다만 올여름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여름휴가를 맞아 야외 소비가 늘어 지육 1㎏당 5500원대를 유지하며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 제외)에서 전주 대비 5.33% 감소한 8105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5422원으로 전주 대비 268원 하락했다. 모돈(박피) 1㎏당 가격은 33원 오른 평균 3504원이었다. 

 

 

⦿ 한우사육두수 350만두 돌파 (축산신문 - 2022.7.7.)

 

한우사육두수가 5월 기준 350만 두를 넘었다.
농협 한우국(국장 윤용섭)에서 발표한 월간한우레포트에 따르면 소 이력제 기준 한우사육두수는 351만1천 두이고, 이 가운데 암소는 163만8천 두로 파악됐다. 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것이다. 
15개월령 이상의 가임암소는 전년 대비 8만2천두가 늘어나면서 한우의 생산잠재력은 더 향상됐다. 
송아지 생산 두수는 5월 말 누계기준 52만6천 두로 지난해보다 2.7% 증가했다. 
가축시장 거래 두수는 5만7천 두로 5.2% 증가했으며, 거래 평균 가격은 355만8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16.9% 하락했다. 
거래 두수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축 두수는 5월 말까지 총 34만3천 두로 전년보다 7.9%가 증가했으며, 거래가격은 8.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량 증가와 경기 위축이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쇠고기 수입량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것은 급격히 증가하던 냉장육의 수입이 11.2% 감소하면서 주춤했지만 냉동육의 수입량은 15.4%가 늘어났다. 
나라별 수입량에서는 미국산이 전체 수입량의 55.8%를 차지했고, 호주산이 31.7%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해서 한 수입고기 전문가는 “세계적으로 식량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이 수출물량을 줄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가격을 높이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 중국의 물량 빨아들이기 등 앞으로도 수급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7월 돼지 지육가격 kg당 5700~5900원 예상 (농수축산신문 - 2022.7.7.)

 

돼지 지육가격이 이달 중순 이후 여름 휴가시즌 시작으로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제주 제외 kg당 5700~5900원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이하 육류협)는 지난 6일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7월 평균 돼지 지육가격을 kg당 5700~5900원(제주 제외 기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육류협에 따르면 최근 큰 폭의 물가상승에 따른 계속되는 기준금리 인상과 주식시장 급락, 부동산 위축 등으로 일반 국민들의 소비 여력은 점차 하락하고 있어 돼지고기 구이류의 경우 원활하던 구이식당 수요가 지난달 하순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고, 대형마트와 정육점, 온라인 등에서의 가정소비 부진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육가공 부문은 덤핑물량과 냉동생산 비율이 증가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육류의 경우 앞다릿살은 삼겹살 대체 수요가 생겨나면서 판매상황이 일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뒷다릿살은 햄·소시지 원료육으로 수입육 사용비율이 높아지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갈비는 대부분 냉장 판매가 이뤄지고 있지만 소폭 약세로 전환되고 부산물 중 족발은 족발업체 재고과다로 수요가 부진해 약보합세 보이고 있다.
또한 급식납품이 저렴한 품목 위주로 변경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고 앞다릿살 보다는 뒷다릿살, 냉장육 보다는 냉동육으로 변경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름철 냉동 삼겹살 시장 수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소비상황은 좋지 않지만 도축가공장 가동률 유지 때문에 돼지는 부족한 상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6월 돈육 수입 3만5000톤 넘어
돼지고기 수입의 경우 검역기준으로 지난달 3만5172톤이 수입됐고, 부위별로 삼겹살의 경우 스페인산이 4169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네덜란드산 2655톤, 오스트리아산 1770톤 순을 나타냈다. 앞다릿살은 미국산 7549톤, 스페인산 2239톤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수입 돈육은 23만6560톤으로 지난해 누계대비 약 7만3900톤, 4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삼겹살이 1만2700톤, 15.8% 증가했고, 앞다릿살도 3만1600톤, 58.2%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최근 사료값이 지속적으로 인상되면서 일본의 경우도 7~9월 사료값이 kg당 114원 인상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EU는 양돈 수출 30% 감소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돈사료 감소가 예상되고 있고 미국의 경우 모 브랜드가 내년에 캘리포니아 가공장 폐쇄 등 양돈 사업을 줄일 예정이며 중국은 돼지값 하락과 생산비 상승으로 적자가 커지면서 모돈을 줄여 지난 4월 이후 생돈 가격이 저점 대비 약 30% 가량 반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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