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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8월 2주차)

오늘도힘차게 2022. 8. 1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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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8월 2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8월1일~8월5일) (농민신문 - 2022.8.10.)

 

한우 경락값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출하량이 전주에 비해 크게 증가했지만 대형 유통업체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할인행사에 나서 소비가 촉진된 결과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25.14% 증가한 1만150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1882원으로 전주 대비 45원 상승했다. 1++A 등급은 65원 내린 1㎏당 2만6142원, 1++ B 등급은 2원 오른 2만4666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전주 대비 25.35% 증가한 905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평균 경락값은 258원 내린 1만649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8월1일~8월5일) (농민신문 - 2022.8.10.)

 

돼지 경락값은 전주에 견줘 약간 하락했지만 강세장을 이어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비큐용 등 구이 부위 위주의 야외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 제외)에서 전주 대비 0.56% 증가한 8688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5599원으로 전주 대비 8원 하락했다. 모돈(박피) 1㎏당 평균 가격은 40원 하락한 2951원이었다. 

 

 

⦿ 8월 휴가철 돼지고기 수급은 (농수축산신문 - 2022.8.12.)

 

# 돼지 출하마릿수 김소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 출하마릿수는 지난달 130만8494마리로 전월 대비 13만5937마리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국제적으로 주요국의 돈육 생산은 감소하겠지만 중국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 세계 돼지고기 생산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료업계의 한 관계자는 “돼지고기 국내산 재고량은 1만 톤 이하로 추정되는데 이달 국내산 돈육 공급량이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이면 매우 심각한 국내산 돈육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러한 요인이 돈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사료업계에선 우크라이나 곡물수출 협상 타결과 흑해 항로 재개, 북반부 주요국 작황이 지난해 대비 양호, 밀과 옥수수의 수확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국제곡물가격이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 돼지고기 소비심리위축 등 영향 받아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최근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가 계속 부진한 상황이다. 이는 경기악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이 가장 큰 요인으로 추정됐다. 이에 외식 식당 소비가 부진하고 마트와 정육점에서의 판매도 저조한 상황이다. 
정육류 중 앞다릿살은 삼겹살 대체수요가 약보합세로 전환을 보였고 공급감소로 강세였던 뒷다릿살은 하계방학으로 인한 급식감소로 보합세, 등심도 보합세가 계속됐다. 갈비는 냉장으로 원활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부산물에서 족발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족발업체 냉동재고 과다와 배달수요 감소 등으로 약보합세가 계속됐다.  
육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최근 냉장기준으로 삼겹살만 kg당 약 500원 상승한 수준을 보였다. 
수입 돈육의 경우 구이류에서 냉장육은 소고기 할당관세 적용물량이 시중에 공급되며 대형마트 등에서 대대적인 소고기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영향으로 수요 약세를 보였고 냉동육의 소비부진은 여전히 계속되면서 칠레산 삼겹살이 최근 kg당 약 100원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전지는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수요는 꾸준한 가운데 하계방학으로 급식식자재로부터의 수요가 소폭 감소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 상대적 저렴...돼지고기 후지 인기 '상종가' (축산신문 - 2022.8.11.)

 

돼지고기 뒷다릿살(후지)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축산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속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돼지고기 후지 수요가 늘고 있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는 제육볶음용으로 전지를 대신해 후지를 쓰고 있다. 조금이라도 물가인상 압박을 덜어내려는 의도에서다. 
돼지고기 후지는 올 여름 식당으로 공급되는 박스미트 중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는 축산물로 꼽힐 정도다. 
2차 원료육 시장에서도 국내산 돼지고기 후지는 수입 돼지고기 전지와 경쟁을 딛고,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후지 인기는 재고량에서도 확연히 확인된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 후지 재고량은 올 들어서 1월 6천528톤, 2월 6천304톤, 3월 6천723톤, 4월 5천211톤 등 안정화 또는 하향세를 걷고 있다. 
4월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3만410톤보다 무려 80% 이상 줄었다. 

 

 

⦿ 수입 축산물 무관세 조치 이후 소비자가격 오히려 ‘상승’ (농수축산신문 - 2022.8.9.)

 

정부가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도입한 수입 축산물의 무관세 조치에 오히려 수입 축산물의 소비자가격이 4%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한우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할당관세 0% 적용 시 소비자가격이 5~8% 하락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과 정반대로 수입 축산물 가격이 4%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초까지 주요 육류 소비자 가격을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달 20일 할당관세 0%가 적용된 이후 지난달 26일 미국산 갈비는 2.58% 상승했고 호주산 갈비는 4.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우는 1등급 기준 1.37% 하락했다. 
또한 수입 삼겹살은 0.41% 상승했으나 국내산 삼겹살은 1.1%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우협회는 이 같은 축산물 가격 흐름을 근거로 정부가 할당관세 0% 적용 시 소비자가격이 최대 5~8%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수입 축산물은 가격이 상승하고 국내산은 하락하고 있어 정부 정책이 잘못된 판단이었음을 입증하는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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