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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7월 3주차)

오늘도힘차게 2022. 7. 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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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7월 3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7월4일~7월8일) (농민신문 - 2022.7.13.)

 

한우 경락값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1++ 등급 중심으로 소비가 크게 늘며 가격 상승을 견인한 데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회 등 날음식을 한우고기로 대체하려는 소비가 늘어서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14.58% 많은 8497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2427원으로 전주 대비 495원 상승했다. 1++A 등급은 25원 오른 1㎏당 2만7042원, 1++B 등급은 94원 내린 2만5457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전주 대비 7.63% 적은 617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평균 경락값은 178원 오른 1만653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7월4일~7월8일) (농민신문 - 2022.7.13.)

 

돼지 경락값은 출하량 감소에 따라 약간 상승했다. 당분간 폭염으로 돼지 비육 속도가 더뎌 공급량이 줄고 여름휴가철 야외 소비가 증가해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 제외)에서 전주 대비 3.71% 감소한 7804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5491원으로 전주 대비 69원 상승했다. 모돈(박피) 1㎏당 평균 가격은 171원 오른 3675원이었다. 

 

 

⦿ 돈육 소비 시장, 여전히 짙은 그림자 (축산신문 - 2022.7.13.)

 

돼지고기 소비 시장이 여전히 짙은 그림자에 갇혀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7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7월 돈육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에 따라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살아나던 구이 식당 등 외식 수요는 지난 6월 하순 이후 다시 꺾이고 말았다. 가정소비 역시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나마 전지는 삼겹살을 대체하며 판매상황이 개선됐다. 하지만 후지는 원료육의 수입육 전환 속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급식 시장에서는 단가를 낮추기 위해 전지보다는 후지, 냉장보다는 냉동육으로 갈아타는 모습이 감지된다. 여름철 냉동 삼겹살 소비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이달 중순 이후 여름철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타고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가동률을 유지하려는 도축·가공장이 많기 때문에 돼지 수는 부족하다. 이에 따라 7월 평균 돈가는 소폭 상승해 Kg당 5천700원~5천900원선(제주 제외)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수입 돼지고기 시장 동향과 관련해서는 “냉장 삼겹살과 달리 냉동 삼겹살은 고가격 등으로 약세다. 목전지는 HMR, 밀키트, 식자재 등에서 주문이 식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 쇠고기·돼지고기·분유·닭고기 등 7개 품목 0% 관세 적용 (팜인사이트 - 2022.7.8.)

 

정부가 식료품가격 안정을 위해 긴급 할당관세 품목을 확대키로 하고, 소고기·닭고기·커피·분유 등 7개 품목에 할당관세 0%를 적용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7월 8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국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민생안정을 위해 할당관세를 적극적으로 운용키로 하였다.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현재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으나 일부 부위가 할당한도에 도달하고 있어 삼겹살 할당물량을 2만톤 추가한다.
기존 삼겹살 1만톤과 기타 부위 4만톤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하였는데, 이번 조치로 삼겹살의 경우 무관세로 국내에 들어오는 물량이 3만톤 추가된다.
쇠고기는 호주・미국 등에서 주로 수입되고 있는데 호주산 16%, 미국산 10.6%의 관세가 적용되는 것을 10만톤의 물량을 무관세로 연말까지 적용한다.
현재 한우와 육우 등 국내산 쇠고기의 경우 지난해 대비 가격이 하락하며 2~3년간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수입 쇠고기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을 원인으로 들었다.
닭고기는 업계와 추가 입식 등 수급협의를 진행하고 20~30%의 관세를 8만2500톤의 물량에 대해 연말까지 무관세로 들여올 수 있게 된다.
한편, 정부는 국내산 육류 등 축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국내 축산농가의 생산비 경감대책도 함께 시행한다.
여전히 소비자가격이 높은 돼지고기 공급물량 확대를 위해 7월부터 도축수수료(2만원/마리)를 6주(7.11~8.21)간 지원한다.
추석성수기 3주(8.22~9.8)간 한우 암소(10만원/마리)・돼지(1만원/마리) 도축수수료를 지원하여 성수기 가격안정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사료구매자금(1.0%) 상환기간도 2년거치・일시상환에서 3년거치・2년 분할상환으로 전환하고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이번 발표와 관련하여 축산업계의 반발 움직임이 거세다.

 

 

⦿ 전남 화순서 28개월령 슈퍼 한우 출하…역대 최단기간 기록 (농민신문 - 2022.7.12.)

 

농협사료(대표 정상태)는 자사 사료 이용농가인 전남 화순 둥이네농장(대표 김기열·김은주)에서 역대 최단기간에 슈퍼 한우가 출하됐다고 12일 밝혔다. 
슈퍼 한우는 보통 생체중량 1000㎏이 넘는 한우를 말한다. 이번에 출하된 슈퍼한우는 28개월령에도 불구하고 생체중량 1100㎏, 도체중량 689㎏에 1++B등급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도축된 한우 거세우의 평균 생체중량과 도체중은 각각 761㎏ 454㎏이다. 일반적으로 한우 거세우는 30∼31개월령에 출하된다. 
해당 개체는 크기뿐만 아니라 근내지방도 9, 등심 단면적 123㎠, 육량지수 61.25%를 기록하는 등 모든 등급평가 항목에서 최상위로 평가됐다. 해당 개체는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에 출하돼 2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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