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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6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22. 6. 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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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6월 4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6월13일~6월17일) (농민신문 - 2022.6.22.)

 

한우 경락값은 약간 하락했다. 이달 들어 전국동시지방선거(1일), 현충일(6일)에 따른 공판장 휴무로 경매물량이 감소했다가 다시 주 5일 정상 경매가 이뤄지면서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5.22% 증가한 9247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2370원으로 전주 대비 137원 하락했다. 1++A 등급은 5원 상승한 1㎏당 2만7313원, 1++B 등급은 전주와 동일한 2만5756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전주 대비 1.3% 증가한 777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평균 경락값은 6원 떨어진 1만937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6월13일~6월17일) (농민신문 - 2022.6.22.)

 

돼지 경락값은 약간 상승해 지육 1㎏당 6000원대의 고공행진이 이어졌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야외 소비가 크게 증가한 결과다. 학교 급식과 식당 등의 수요도 꾸준해 가격 지지 역할을 하고 있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 제외)에서 전주 대비 0.66% 증가한 8545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6063원으로 전주 대비 27원 상승했다. 모돈(박피) 1㎏당 가격은 135원 내린 평균 3508원이었다.

 

 

⦿ 돈가, 하향 조정기 들어섰나 (축산신문 - 2022.6.23.)

 

초강세를 보이던 돼지가격이 한 풀 꺾이고 있는 모습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평균가격(제주, 등외제외)은  지난 20 일 지육kg당 5천936원을 기록했다.  
전주 금요일과 비교해 kg당 230원이 오르기는 했지만 관심을 모았던 6천원대 재진입에는 이르지 못했다. 
근래들어 돼지 도매시장 가격은 주초에 오르고, 주말로 가며 떨어지는 추세가 마치 공식 처럼 반복 돼 왔다. 실제로 지난 4월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41일간 지속됐던 6천 원대의 돼지가격은 이달 둘쨋주 금요일인 지난 10일 5천원대로 내려 앉기도 했지만 셋째주 월요일인 13일 다시 6천원대를 회복했다. 
그러나 목요일인 지난 16일 다시 6천원대가 붕괴된 데 이어 다음날인 17일에도 130원이 떨어 졌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초 또 다시 6 천원대의 돼지가격을 찍을 수 있다는 전망이 양돈업계 일각에서 나오기도 했으나 이달초 연휴를 전후로 삼겹살과 목살 부위까지 일부 냉동작업이 이뤄지기 시작하는 등 전반적으로 둔화되는 듯한 시장의 큰 흐름에 변화는 없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6천원대의 돼지가격을 뒷받침해 왔던 ‘보복 소비’ 추세가 점차 사라지면서 돼지 가격이 하향 조정기에 돌입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 대상, 정육 플랫폼 사업 전국권 확장 (한국영농신문 - 2022.6.22.)

 

대상홀딩스의 자회사 대상네트웍스㈜의 정육 O2O 플랫폼 ‘고기나우’가 전국권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지난 2021년 10월 성동구, 송파구, 강남구 등 3개구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고기나우는 6월 기준 서울 전지역과 인천을 비롯 경기도 19개시, 대전, 대구, 광주, 김해, 청주, 포항 일부 지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고기나우는 정육점의 신선한 고기를 1시간 내로 받을 수 있는 정육 온ㆍ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이다. 소비자는 고기나우 앱을 이용해 거주지로부터 반경 3km 이내에 위치한 정육점을 직접 비교하고 원하는 고기를 주문할 수 있다. 
정육점주가 직접 고기 사진을 찍어 등록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집에서 손쉽게 고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주문 시에는 원하는 고기의 용도나 중량, 두께 등을 상세히 요청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고기나우는 론칭 이후 전월 대비 월 거래액 평균 성장률이 194%, 누적 회원수 월 평균 성장률은 163%를 기록했다. 누적 재방문율도 70%로 신규 고객 유입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들의 이용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고기나우는 플랫폼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지자, 이에 발맞춰 전국권으로 서비스 지역을 추가하는 동시에 판매 상품도 확대했다. 기존 한우, 육우, 한돈 상품만을 판매했으나 소비자와 정육점주들의 요청에 따라 수입육, 양념육, 사골곰탕, 육회 등으로 판매 상품을 늘렸다.


⦿ 한우 앞다리를 한우 양지로 속여 팔다니 (뉴시스 - 2022.6.22.)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도내 가정간편식(밀키트) 제조·판매업소 31곳을 대상으로 5월 23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단속을 실시해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위반 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단속된 업소는 ▲미신고 영업 3개소 ▲유통금지 위반 1개소 ▲생산·작업 기록 서류 및 원료출납 서류 미작성 1개소 ▲식육부위 거짓 표시 1개소 등이며, 위반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미신고 영업으로 적발된 3개소는 유통전문판매업 및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식품 제조·가공 및 식육가공 업소에 의뢰해 양념육 소스, 갈비탕, 바지락 칼국수 등 즉석조리 식품을 제조·가공한 후, 자사 상표로 표기해 온라인 판매와 함께 직접 운영하는 3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납품한 혐의다.
또, 다른 부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우 앞다리와 설도 부위를 매입한 후 한우 양지로 거짓 표시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양지를 공급하는 것처럼 속여 판매한 식육판매업소도 적발됐다.
이외 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타 밀키트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제품을 유통한 사례,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생산·작업 및 원료 입·출고, 사용에 관한 서류를 일체 작성하지 않고 제품을 생산해 가맹점에 판매한 사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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