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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8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22. 8. 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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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8월 1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7월25일~7월29일) (농민신문 - 2022.8.3.)

 

한우 경락값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늘면서다. 특히 1++ 등급을 비롯한 높은 등급의 한우고기 수요가 증가해 등급간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3.92% 감소한 8111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1837원으로 전주보다 472원 상승했다. 1++A 등급은 173원 오른 1㎏당 2만6207원, 1++B 등급은 106원 오른 2만4664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전주 대비 35.97% 증가한 722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평균 경락값은 290원 오른 1만907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7월25일~7월29일) (농민신문 - 2022.8.3.)

 

돼지 경락값은 전주에 견줘 약간 하락했지만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7월 돼지 지육 1㎏당 평균 가격은 5613원을 기록해 지난해 7월의 5138원에 견줘 9.24% 높았다. 휴가철을 맞아 야외 소비가 증가해 당분간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 제외)에서 전주 대비 2% 증가한 8640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5607원으로 전주 대비 128원 하락했다. 모돈(박피) 1㎏당 평균 가격은 271원 하락한 2991원이었다.

 

 

⦿ 수입소고기 관세 제로... 한우가격 하락 나비효과 되나'우려' (팜인사이트 - 2022.8.4.)

 

수입 소고기의 할당관세 제로 발표 이후 주간 단위 한우가격 동향 분석 결과 이전까지 완만한 상승세가 이후 하락세로 완전히 반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한우협회 분석에 따르면 주간 평균 한우가격은 할당관세 발표 이전 1만 8천원대에서 유지되었으나, 이후 1만7천원대로 가격이 하락했다. 
수입소고기 관세 정책 발표 이후, 주간 한우 평균 지육가격은, D-1주 대비, D+1주 ▲4.5%(▲850원), D+2주 ▲7.4%(▲1,387원)로 2주 연속 하락했으며 D+3주엔 ▲4.7%(▲872.6원)로 약간 회복했다. 
한우의 등급별 주간 평균 가격도 관세 제로 할당관세 발표 후에 전 등급에 걸친 하락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1++등급의 경우 발표 D+3주에 3.2%(817원) 하락했으며, 1+등급과 1등급도 각각 3.0%(648원)와 2.2%(401원)내렸다. 특히 수입육과 대체관계가 강한 아랫등급일수록 하락률은 더욱 높아 2등급의 경우 4.2%(594원), 3등급은 10.5%인 1080원 하락했다. 
가격하락은 9월 추석 명절특수를 앞두고 있는 데다 1일 평균 한우 판정두수가 D+2주, D+3주엔 각각 2940두, 2902두로 감소세에 있는 가운데 나타난 현상이라 한우농가와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한우협회 정책연구소 분석결과 수입소고기 10만톤에 대한 할당관세 제로로 인한 관세금액이 약 1552억원(평균 관세율 12.9%, 평균 수입단가 9.2달러 적용)으로 추정되면서 한우업계 내부에선 수입소고기 관세 제로화 방침에 대한 비판과 아쉬움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 2세 이상 한우 숫소 증가…하반기 공급량 늘 듯 (축산신문 - 2022.8.4.)

 

향후 6개월 이내로 도축‧출하될 것으로 예상되는 2세 이상 한우 숫소(거세 포함)의 사육 마릿수가 29만2천두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올 하반기 한우고기 공급량 증가가 예상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7월 27일 축산물이력 데이터를 분석해 소의 출생부터 도축까지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축산물이력 데이터 기반 한우‧육우‧젖소 트렌드 분석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6월 말일 기준 한우 사육은 355만4천두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떄 4.9% 증가했으며, 육우와 젖소는 각각 0.3%, 2.4% 감소했다. 
특히 한우 도축은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했을 때 12.3%(2만2천두) 증가했으며, 그 중 거세우 9만9천두, 암소는 10만두가 도축되어 각각 10.5%,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우와 젖소 도축도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각각 11.3%, 5.2% 증가했다. 
도축 물량 증가 등의 이유로 한우 경락가격(4월~6월)은 평균 1만9천484원/kg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8.5% 하락했으며, 육우의 평균 경락가격 또한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 7월 돼지출하 감소 (축산신문 - 2022.8.4.)

 

7월 국내 돼지출하두수가 크게 감소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돼지 출하두수는 130만8천두로 전월 대비 9.4%, 전년 동월 대비 2.9%가 각각 줄었다.  
공급이 줄면서 돼지 도매시장 가격이 전년 동월 보다 상승했다.  
전국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가격은 지육kg당 5천613원(제주, 등외 제외) 으로 전월 대비 4.2% 하락 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할 때는 9.2% 상승했다.  

 

⦿ 여름철 소비 많은 돼지고기 ‘원산지 점검’ (대한급식신문 - 2022.8.6.)

 

서울특별시 민생사법경찰단(단장 강옥현, 이하 서울민사경)이 여름 휴가철 소비가 많은 돼지고기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지난해 배추김치에 이어 두 번째로 원산지 위반이 많은 품목으로, 이번 점검은 최근 삼겹살이 ‘금겹살’로 불릴 정도로 가격이 급등하는 등 원산지 위반행위가 우려되는 상황이 조성되면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돼지고기 전문 일반음식점과 온·오프라인 정육점을 대상으로 동시 진행되며, 중점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 및 혼동표시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이다. 
특히 ‘가성비’로 인기를 끄는 전문음식점이나 저가 돼지고기 판매처를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 우려가 있는 표시의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1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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