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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7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22. 7. 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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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7월 4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7월11일~7월15일) (농민신문 - 2022.7.20.)

 

한우 경락값이 전주 대비 하락했다. 사육마릿수가 늘면서 산지 출하량이 증가한 데다 여름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일시적으로 소비가 감소하면서다. 추가 가격 하락 가능성은 적어 당분간 1㎏당 2만2000원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10.85% 많은 9419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1576원으로 전주 대비 851원 하락했다. 1++A 등급은 1002원 내린 1㎏당 2만6040원, 1++B 등급은 817원 내린 2만4640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1㎏당 평균 경락값은 359원 떨어진 1만294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7월11일~7월15일) (농민신문 - 2022.7.20.)

 

돼지 경락값은 전주 대비 약간 상승해 가격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 여름휴가철을 맞아 캠핑 등 야외 소비가 증가해 경락값은 당분간 1㎏당 5500원대의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 제외)에서 전주보다 0.23% 감소한 7786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5658원으로 전주 대비 167원 상승했다. 모돈(박피) 1㎏당 평균 가격은 59원 하락한 3616원이었다. 

 

 

⦿ 한우 전국 평균 도매가격 하락세 (농수축산신문 - 2022.7.19.)

 

kg당 1만8278원
지난달 대비 7%가량 하락
한우 전국평균 도매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한우 전국평균 도매가격은 kg당 지난 13일 1만8987원, 지난 14일 1만827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과 비교해도 7%가량 떨어졌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구이류는 회식 등의 수요로 구이식당에서 고급육 수요가 유지되고 있지만 저등급의 수요 부진으로 가격 인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육류도 일부 육회와 온라인 수요를 제외하면 전반적 부진으로 냉동되는 양이 많은 상황이다. 
이 같은 가격 하락세는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게 한우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평균 도매가격은 한우 도축마릿수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만 우려했을 때 kg당 1만9000~2만 원 대로 예상했고 공급과잉과 수요감소까지 고려했을 때 1만8000~1만9000원으로 예상한 바 있다. 
한우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들이 투자했던 주식이나 코인 등 투자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한우 플렉스가 붐이었던 젊은 세대들이 한우를 덜 사먹는다는 얘기가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한우 수요가 떨어진 것이 사실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영향이 커질 것으로 보여 한우 가격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말부터 명절 냉동수요가 시작되면서 덤핑물량은 없는 것으로 유통업계는 파악했다. 

 

 

⦿ 소비 성수기에도 맥못추는 돼지값...불안한 한돈농가 (팜인사이트 - 2022.7.19.)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도 도매시장 돼지고기 가격이 약보합세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여름특수를 기대한 한돈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더욱이 올해의 경우 사료값 상승으로 예년에 비해 생산비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9월 추석 이후의 소비 비수기로 접어들수록 돼지가격은 더욱 하락할을 공산이 커서 농가들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도매시장의 돼지고기 평균거래가격은 kg당 5,200원~5,700원 수준으로 전년 동월 5,138원 대비 다소 상승했으나 올해 두세 차례 인상된 사료 가격 등을 감안하면 농가 수익은 악화됐다. 
더욱이 이같은 가격 동향은 지난 6월 평균가격 5,861원, 5월 6,385원 대비 11.2~18.5%나 하락한 수준이다. 
돼지가격 하락의 위기감은 이달 들어 도축물량이 감소하는 등 공급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가격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더욱 고조되고 있다. 
올 1~6월말까지 도축된 돼지작업두수는 총 927만1226두로 전년 913만9887두 대비 약 1.4% 증가하는 등 올해들어 돼지 공급량은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다가 이달들어 감소세로 전환됐다.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던 지난 5월과 6월의 경우 역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3%(9만 1천두) 많거나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7월 1일~15일까지 돼지도축두수는 68만729두로 전년 같은달 69만5694두 대비 2.2% 줄었다. 
공급량 감소에도 돼지가격이 약보합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원인은 소비 부진에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6개월 전 전국적인 돼지설사병(PED) 유행의 영향으로 폐사가 많아 공급량 감소로 이어진 상황에서 소비가 활력을 찾지 못하면서 돼지와 목심 등 선호부위까지 크게 남아돌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하반기엔 국제곡물 상승 여파로 인해 또 한차례 사료가격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생산비 상승에 따른 농가들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 송아지 가격 상승으로 한우 사육 ‘역대 최대’ (데일리안 - 2022.7.21.)

 

최근 가격이 급등한 한우와 육우 사육마릿수가 늘어났다. 닭고기용으로 기르는 육계 사육마릿수는 1년전보다 줄었으며, 돼지 사육마릿수는 지난해와 큰 변동이 없었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6월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67만4000마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만6000마리(3.0%) 늘었다. 
1983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39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2년간 송아지 산지 가격 상승으로 번식 의향이 늘어 1~2세 미만과 2세 이상 사육마릿수가 모두 늘어났다. 
돼지 사육마릿수는 1116만6000마리로 1년 전보다 1만6000마리(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대비로는 3000마리(0.0%) 감소했다. 
이는 6~8개월 미만 마릿수(약 12만마리)가 감소하고, 4~6개월 마릿수(약 321만마리)는 증가한 결과 전체 증가세가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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