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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5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22. 5. 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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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5월 1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4월18일~4월22일) (농민신문 - 2022.4.27.)

 

한우 경락값은 전주 대비 약간 하락했다.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 방역 기준이 해제되면서 한우 식당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출하량 증가분을 소화하기는 힘든 상황이라서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5.4% 감소한 9399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1245원으로 전주 대비 400원 하락했다. 1++A 등급은 328원 떨어진 1㎏당 2만5516원, 1++B 등급은 390원 떨어진 2만3960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전주 대비 7% 증가한 825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평균 경락값은 128원 하락한 1만1481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4월18일~4월22일) (농민신문 - 2022.4.27.)

 

돼지 경락값은 상승세가 이어졌다. 봄 개화기를 맞아 식당 수요가 증가한 데다 코로나19 방역 기준 완화로 돼지고기 야외 수요가 늘어나면서다. 돼지고기 학교급식 소비도 꾸준해 경락값을 지지하고 있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 제외)에서 전주 대비 5.43% 감소한 9160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5442원으로 전주 대비 594원 상승했다. 모돈(박피) 1㎏당 가격은 26원 오른 평균 2904원이었다. 

 

 

⦿ 한우가격 하락세에 농가 출하 지연…‘저수지 현상’ 생기나 (팜인사이트 - 2022.4.28.)

 

최근 도매시장 한우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사육두수 증가하는 가운데서도 농가들이 출하를 미루며 도축지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고기 이력제 현황에 따른 월령병 사육두수와 암소도축률 등을 감안한 출하두수가 예상치를 훨씬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25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도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에서 보고된 최근 한우 도축 동향에 따르면 ’22년 1~3월까지 도축물량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20만5천두였다. 
경락가격은 1만9754원으로 평년에 비해선 9.4% 상승했지만, 전년에 비해 3.2% 하락했다. 도매시장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농가들이 출하를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경제연구원이 예측한 1/4분기 예상출하물량은 21만4천두였고, 농협 한우국의 예상출하물량은 22만~22만2천두 수준이었지만 실제 출하물량은 예상치 보다 최소 9천 두에서 많게는 1만7천두가 적었다. 
농협 한우국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한우 출하월령 현황 분석한 결과에서도 ’22년 3월 거세우 출하월령은 31.2개월로 전년대비 0.8개월 증가했다. 
한우국 강병규 박사는 “올해 들어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며 농가들이 출하를 보류하면서 사육두수가 늘어나도 비육기간이 늘며 도축두수가 감소하는 ‘저수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돼지고기 시장수요 증가…지육가격 ‘급등세’ (농수축산신문 - 2022.4.27.)

 

최근 돼지 출하마릿수가 감소하는 반면 돼지고기에 대한 시장수요가 늘어나면서 지육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돼지고기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5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는 가정의 달 대형마트 행사물량 매입과 식당 소비 증가 등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식당과 정육점 등의 가수요까지 생겨났다. 
정육류 중 앞다릿살은 급식납품 증가와 구이류 가격상승에 따른 수요 증가로 강세를 보였고, 등심과 뒷다리살은 수입육이 증가하고 있지만 생산감소 영향으로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갈비는 대부분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고, 부산물 중 족발은 족발업체 냉동재고 적체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주간 돼지 도매시장별 가격은 kg당(제주제외) 지난 11~15일 4848원에서 지난 18~22일 5442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 냉동 삼겹살의 경우 수입육 프랜차이즈 식당들의 폐점 영향과 외식 수요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데 반해 공급 증가로 재고는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국내 도매가격도 칠레산과 벨기에산은 최근 kg당 100원 하락하는 등 소폭 조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전지는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 시장 등에서의 고정수요가 꾸준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 한우 송아지 값 하락에도 농가 암소 도태의향 낮아 (팜인사이트 - 2022.4.29.)

 

산지 한우 송아지 값 하락에도 농가의 암소 도태의향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우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60개월령 이상 암소 증가율이 전체 한우사육두수 증가율을 여전히 앞서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이 발간한 ‘축산물 이력 빅데이터 기반 한우‧육우‧젖소 트렌드 분석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3월 말을 기준해 한우 사육은 339만 4천 두로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했고, 육우와 젖소는 각각 0.4%, 2.8% 감소했다.  
이 가운데 한우 암소 중 60개월령 이상 장기 번식우의 사육마릿수는 378천 두로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했다. 
사육규모에 따른 한우 암소 사육두수는 100두 이상 대규모 농장에서 754천 두(34.6%)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그중 60개월령 이상 암소 사육두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 도축은 20만 5천 두로 전년 동 분기 대비 2.0% 증가했고, 육우도 16만 6천 두로 9.9% 증가한 반면 젖소는 1만 6천 두로 2.7% 감소했다. 
한우 경락가격(1∼3월)은 평균 19,754원/㎏으로 전년 동 분기 20,414원/㎏ 대비 3.2% 하락했다. 
축평원 관계자는 “최근 사료가격 상승과 한우가격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한우 농가의 자율적인 수급조절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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