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4월 3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4월4일~4월8일) (농민신문 - 2022.4.13.)
한우 경락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거리두기 기준이 완화되며 식당 소비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산지 사육두수 증가, 해외여행 수요에 따른 국내 소비 감소 등 변수로 향후 지속적 값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25.33% 증가한 9173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2211원으로 전주 대비 600원 상승했다. 1++A 등급은 386원 오른 1㎏당 2만6350원, 1++B 등급은 344원 오른 2만4718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700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평균 경락값은 393원 상승한 1만1752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4월4일~4월8일) (농민신문 - 2022.4.13.)
돼지 경락값도 상승세를 보였다. 봄을 맞아 삼겹살·목심을 중심으로 야외 소비가 증가한 데다 식당 수요도 회복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학교급식 소비도 꾸준해 가격 지지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 제외)에서 전주 대비 5.23% 상승한 9422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4611원으로 전주 대비 210원 상승했다. 모돈(박피) 1㎏당 가격은 170원 오른 2843원이었다.
⦿ 4월 돼지고기 가격 전망 (농수축산신문 - 2022.4.12.)
#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영향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지난 1일 주간 도매시장별 가격은 4401원에서 지난 4~8일 주간 도매시장별 가격은 4611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분육 판매는 구이류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식당에서의 구매수요가 소폭 개선되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정육점 등의 가정소비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대형마트에서의 행사는 지속되고 있지만 할인폭이 크지 않아 수요도 많지 않은 상황이고 최근 봄철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관광지 매장 등에서의 매출이 소폭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육류 중 앞다릿살은 아직 급식납품이 정상화되지 못해 냉동생산이 많았으나 이달 들어서며 수요가 개선되고 있고, 등심과 뒷다리살은 수입육의 가격상승으로 인해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수입량 증가세 뚜렷
돼지고기 수입은 지난달 삼겹살 수입량이 스페인산 5571톤, 네덜란드산 2732톤, 칠레산 2524톤을 나타냈고, 앞다리는 미국산이 5522톤, 스페인산은 5298톤을 차지했다. 지난 1분기 수입량은 12만212톤으로 지난해 동기 7만2674톤 보다 4만7538톤이 더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 냉동삼겹살은 식당 수요부진 지속과 공급증가로 재고도 늘어나고 있는 반면 유럽 현지 돼지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국내 도매가격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한우 평균 도매가격 kg당 1만9000원대 (농수축산신문 - 2022.4.12.)
한우 가격이 이달 들어 평균 도매가격 kg당 1만9000원대를 유지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한우 전국 평균 도매가격은 kg당 1만9959원으로 지난달 말 1만9912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구이류는 구이식당 수요가 소폭 개선되고 있어 한우소비가 늘어날 여지가 있는 상황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트와 정육점 수요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어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후를 지켜봐야 할 것이란 의견이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등심이나 안심, 채끝은 적체되지 않고 판매되는 수준이지만 수요증가가 두드러지는 편은 아니다”며 “지난달보다 지육가격이 소폭 상승했고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도 소폭 오른 만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가 한우 수요증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가정의 달 맞이 돈육시장 ‘생기’ 돌 듯 (축산신문 - 2022.4.13.)
축산물 가공 업체들은 이달 하순 이후 ‘가정의 달’ 준비 수요가 발생, 돼지고기 판매가 늘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8일 안양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돈육시장 동향 분석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 구이류의 경우 거리두기 완화 이후 식당 등 외식소비는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정육점 등 가정소비는 부진하다.
정육류 중 전지는 이달 들어 급식납품이 정상화되며 냉동생산이 줄었다. 등심과 후지는 수입육 가격 강세 영향 속 소폭 강세로 전환됐다.
갈비는 일부 냉장 수요 외에 냉동 생산에 들어갔다. 부산물 중 목등뼈는 계절 수요가 줄며 약세다.
전반적으로 이달 들어 덤핑 물량과 냉동 생산이 많이 감소했다.
수입육 냉동삼겹살의 경우, 유럽산 가격이 크게 올랐다. 목전지는 HMR 등 고정수요가 꾸준하지만, 공급불안정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냉동 돼지고기를 수매하며 가격지지에 나섰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속 소비 악화에 따라 그 효과는 제한적이다.
축산물 가공 업체들은 다음달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달 하순부터는 준비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이에 더해 PED 영향으로 출하마리 수가 감소해 이달 평균 지육가격은 전달보다 크게 오른 Kg당 4천700~800원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가공업체는 “재고는 많은데 생돈을 구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최근 예상보다 지육가격이 더 올랐다. 지육가격 상승세는 추석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가공업체는 “1분기에는 후지판매가 선전, 대다수 가공업체들이 흑자를 봤다. 하지만, 2분기는 원료가격(지육가격)이 상승해 다시 적자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축산업 > 축산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5월 4주차) (0) | 2022.05.22 |
---|---|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5월 3주차) (0) | 2022.05.15 |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5월 2주차) (0) | 2022.05.08 |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5월 1주차) (0) | 2022.05.01 |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4월 4주차) (0) | 2022.04.24 |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4월 2주차) (0) | 2022.04.10 |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4월 1주차) (0) | 2022.04.03 |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3월 4주차) (0) | 2022.03.27 |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3월 3주차) (0) | 2022.03.20 |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3월 2주차) (0) | 2022.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