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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2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22. 2. 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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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2월 4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2월14일~2월18일) (농민신문 - 2022.2.23.)

 

한우 경락값은 지난주에 비해 약간 하락했다. 산지 사육마릿수 증가로 출하대기 중이던 물량이 대거 공판장에 출하되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식당 소비 부진으로 등심 등 구이용 부위 수요가 줄어든 것도 가격 하락 원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가정 소비가 증가해 가격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6922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490원으로 전주 대비 137원 하락했다. 1++A 등급은 5원 내린 1㎏당 2만5210원, 1++B 등급은 119원 내린 2만3412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697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190원 내린 1만2001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2월14일~2월18일) (농민신문 - 2022.2.23.)

 

돼지 경락값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영향으로 식당 소비가 급감한 것이 가격 하락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돼지고기는 쇠고기와 달리 가정 소비도 원활하지 않아 값 반등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등외 제외)에서 1만2123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경락값은 4009원으로 전주 대비 67원 하락했다. 모돈(박피) 1㎏당 가격은 925원 떨어진 1713원이었다. 

 

 

⦿ 송아지 가격 급락, 입.번식 의향 급랭 (미디어펜 - 2022.2.25.)

 

국내 '한우산업의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송아지 가격이 급락하고, 입식 및 번식 의향이 급랭 중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443만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후 하락세를 보여, 올해 1월에는 마리 당 335만원으로 작년 1월보다 11.7% 급락했다. 
한우고기 도매가격 하락세가 본격화됨에 따라, 송아지 입식 의향이 급격히 냉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2021년 9월 kg 당 2만 2610원으로 최고치를 찍은 후 하락 전환, 12월에 2만 627원, 금년 1월에는 1만 9966원으로 떨어졌다. 
한우고기 수요 증가세가 주춤한 데다, 도축 두수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도 도매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작년에는 경제성장률이 높았고, 9월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지원금이 지급돼, 연말에 한우고기 수요가 전년보다 약 10% 증가했으나, 2022년 1월에는 다시 수요가 약보합세로 바뀌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최근 2년 간처럼 코로나19가 한우 수요 증가 요인이 되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우 도축 두수는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1%, 18.1% 급증했고, 올해 1월에도 4.2% 증가했는데, 1월 말 기준 26~31개월 령 수소 사육 두수가 전년 동월 대비 8.3% 많고, 5세 이상 암소도 8.2% 증가, 도축 두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우 총 사육 두수는 작년 12월에도 341만 2000두로 전년 12월보다 5.7% 증가했고, 송아지 생산 두수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송아지 입식 의향은 도매가격과 송아지 값의 배율이 지난 2017년 이후 1.1~1.2 수준을 유지하다가, 올해 1월에는 1.0 이하로 낮아져,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인공수정률 추세치 역시 큰 폭 하락, 번식 의향도 대폭 감소 중이다. 
정부는 앞으로 1~2년 내에 한우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한우 사육 두 수가 내년까지 평년보다 16.8% 많은 361만두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공급량도 오는 2024년까지 평년보다 32.1% 많은 99만두로 늘 것으로 예측하면서, 도매가격 급락을 경고했다. 
농경연은 "현재의 사육 기조를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공급 과잉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진정에 따른 수요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가격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넘버나인’ 한우를 아시나요 (농민신문 - 2022.2.21.)

 

1++(투플러스) 등급 한우 가운데서도 최상위 마블링지수(근내지방도 지수)를 자랑하는 넘버나인(No.9) 한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우 등급은 근내지방도에 따라 ▲1++등급(15.6% 이상) ▲1+등급(12.3∼15.6%) ▲1등급(9∼12.3%) ▲2등급(5∼9%) ▲3등급(1∼5%)으로 나뉘며, 1++등급 내에서도 7번(15.6∼17%), 8번(17∼19%), 9번(19% 이상)으로 세분된다. 넘버나인은 한우 등급 가운데 최고인 1++등급에서 지방 함량이 가장 높은 9번 쇠고기를 뜻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출하된 한우 79만4000마리 가운데 넘버나인 출현율은 약 9%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이후 프리미엄 소비와 육류 가정 내 소비가 증가하며 고가의 넘버나인 수요도 크게 늘었다. 지난 설 명절 백화점 업계는 200∼300만원대 넘버나인 선물세트를 잇달아 출시해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 야생멧돼지 ASF 상황 심각 (농수축산신문 - 2022.2.22.)

 

최근 야생멧돼지 ASF 양성개체 검출지역이 경기·강원·충북을 넘어 경북 지역까지 확산되면서 지난 20일 기준으로 27개 시군에서 총 2167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보은에 이어 지난 8일과 10일 경북 상주와 울진까지 확산됐다.
농식품부는 신규 발생지역인 보은·상주·울진과 인접 총 15개 시군에 이미 ASF 위험주의보를 발령했고, 보은·상주·울진 내 양돈농장 66호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환경부와 함께 보은·상주·울진에 대한 멧돼지 폐사체 수색 강화와 함께 그물망·경광등·기피제, 필요시 2차 울타리 등 발생지점 인근 차단망의 신속한 구축으로 야생멧돼지 ASF 확산을 억제하고, 집중포획을 통한 개체수 저감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방역시설의 조기설치 유도를 위해 지난해 87억 원에서 올해 144억 원으로 관련 자금지원 확대와 함께 설치 완료 농가에 대해 살처분 보상금 상향 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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