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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1월 3주차)

오늘도힘차게 2022. 1. 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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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1월 3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월10일~1월14일) (농민신문 - 2022.1.19.)

 

한우 경락값은 지난주 하락세로 돌아섰다. 설(2월1일) 명절을 앞두고 출하마릿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다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재연장으로 식당 소비가 감소해 가격 하락을 면치 못했다. 한우 경락값은 당분간 1㎏당 2만2000원대에서 오르내릴 전망이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19.25% 증가한 1만4999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1447원으로 전주 대비 1273원 하락했다. 1++A 등급은 1242원 내린 1㎏당 2만5316원, 1++B 등급은 1323원 내린 2만3640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832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526원 상승한 1만3247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월10일~1월14일) (농민신문 - 2022.1.19.)

 

돼지 경락값은 전주 대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설 대목을 앞두고 있지만 돼지고기는 명절 선물세트나 제수용 수요가 많지 않아 반등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다. 유통업체가 한우고기 구매량을 늘리면서 돼지고기 수요가 감소한 점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등외 제외)에서 전주 대비 12.32% 증가한 1만968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경락값은 4515원으로 전주 대비 7원 하락했다.  
모돈(박피) 1㎏당 가격은 90원 떨어진 2792원이었다. 

 

 

⦿ 2022 농업전망-축산 (농축유통신문 - 2022.1.21.) 

 

한우
지난해 한우는 사육마릿수 증가로 인해 도매가격이 하락하는 과거 사육과 도축, 도매가격 패턴과는 달리 수요가 받쳐주며 높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 내 취식 비중 증가와 국민지원금 지급 등으로 한우고기 소비가 증가한 것. 
2021년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58만 5,000마리로 2020년보다 5.6% 증가했으며, 이중 한우 마릿수는 340만 8,000마리로 추정된다. 
사육마릿수 증가에도 2021년 한우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당 2만 1,169원을 기록하며, 2020년보다 6.4% 상승했다.
도매가격 상승에 송아지를 비롯한 한우 생산 마릿수는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 한우 정액 판매량이 2020년 대비 0.6%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송아지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의 번식의향은 2021년에도 유지되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된다. 
2022년에 도축 가능한 18개월 이상 수소 사육 마릿수는 55만 마리로 2021년 대비 6.3%, 평년대비 10.7% 증가해 2022년 수소 도축 마릿수는 2021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18개월 이상 암소 사육 마릿수도 전년대비 5.0% 증가하며 2022년 암소 도축 마릿수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른 2022년 전국 평균 한우 도매가격은 2021년 대비 9.4% 하락한 kg당 1만 9,185원으로 전망된다. 
1분기 도매가격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가정 내 소비 지속으로 2021년 대비 강보합세가 예상되지만, 출하 가능 마릿수가 점차 많아지는 2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내 소고기 시장에서 수입육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한우가격 강세와 맞물려 소비자의 신선육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수입육의 냉장 비중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국·호주산 소고기에 대한 관세 인하와 철폐는 수입 소고기 가격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향후 국내 시장에서 국내산과 냉장 수입육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돼지
코로나 시대 한돈 산업 또한 가정 내 소비 증가로 돼지 값이 반사이익을 보며 모돈 사육의지가 늘어나며 2022년 돼지 사육과 등급판정 마릿수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전망된다. 
2021년(1~11월) 가정 내 돼지고기 평균 구매량은 2.09kg으로 전년 동기간보다 6.8% 증가했으며, 국내산 돼지고기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1.98kg, 수입 돼지고기는 전년 대비 10.6% 증가한 1.64kg였다.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보면, 코로나19 이전(’18~’19년) 1~11월 가정 내 평균 구매량은 1.85kg이나 코로나19 이후(’20~’21년)는 9.4% 증가한 2.02kg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외식 소비는 감소하고, 가정 내 소비가 늘어나서다. 
이에 따른 도매가격 상승으로 2022년 연평균 돼지 사육 마릿수는 2021년 1,127만 마리보다 0.6% 증가한 1,133만 마리로 전망된다. 
2021년 11월 말 기준 돼지 사육 마릿수(축산물품질평가원 돼지 이력정보) 분석 결과, 2022년 5월까지 출하가 가능한 자돈·육성돈·비육돈 사육 마릿수는 1,078만 마리로 2021년 1,055만 마리대비 2.1%, 평년(1,060만) 대비 1.7% 많은 상황이다. 
세부적으로 3월 사육 마릿수는 2021년도 가격 상승 영향에 따른 모돈 사육 의향 상승으로 전년 동월보다 1.5% 증가한 1,131만 마리, 6월은 1.0% 증가한 1,126만 마리로 전망된다. 다만 9월 모돈 마릿수 증가 추세가 둔화되면서 전년 동월과 비슷한 1,148만 마리, 12월은 0.3% 감소한 1,127만 마리로 전망된다. 
2022년 돼지 도매가격은 등급 판정 마릿수와 수입량 증가에 따른 국내 공급량 증가로 2021년(4,722원)보다 하락한 4,300~4,500원/kg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2년 돼지고기 수입량은 수입국 다변화, 국제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보다 12.7% 증가한 37만 6,000톤으로 전망되며, 수입 돼지고기 도매원가는 환율상승에도 수입단가 하락 폭이 더 커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수입국인 EU와 미국산 돼지고기 도매원가는 각각 10.1% 하락한 5,253원/kg, 3,642원/kg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22년 연말재고량은 총 공급량 증가로 전년 10만 톤 대비 0.8% 증가한 10만 1,000톤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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