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축산뉴스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12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21. 12. 26. 22:34
728x90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12월 4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2월13일~12월17일) (농민신문 - 2021.12.22.) 

 

한우 경락값은 지난주 하락세가 이어졌다. 상향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로 연말 주수요처인 식당 등지에서 송년회 소비가 크게 감소하면서 가격 하락을 면치 못했다. 산지 사육마릿수 증가로 인해 출하량이 소폭 증가한 것도 가격 하락의 요인으로 꼽힌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0.57% 증가한 1만463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1136원으로 전주 대비 1113원 하락했다. 1++A 등급은 974원 하락한 1㎏당 2만5182원, 1++B 등급은 1134원 내린 2만3554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894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58원 하락한 1만1860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2월13일~12월17일) (농민신문 - 2021.12.22.) 

 

돼지 경락값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산지 출하물량이 증가한 데다 김장철 성수기 수요가 끝난 것이 가격 하락의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말 식당 소비가 급감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등외 제외)에서 전주 대비 3.5% 증가한 1만1318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5429원으로 전주 대비 472원 하락했다. 
모돈 1㎏당 가격(박피)은 25원 오른 2917원이었다. 

 

 

⦿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 돼지고기 위축 불가피 (농수축산신문 - 2021.12.22.)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과 가정수요가 위축되면서 돼지고기 소비는 물론 도매·소매가격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8일부터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돼지고기 구이류, 정육류를 비롯해 부산물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 
# 뒷다리살 수요 지속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시장이 더욱 얼어붙어 심한 적체상황을 보이며 덤핑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한 정육류 중 앞다릿살은 급식수요가 있지만 김장이 종료되면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등심은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뒷다리살은 육가공품 원료육과 가정간편식(HMR) 수요 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갈비는 일부 냉장판매와 더불어 내년 2월 1일 설을 대비한 명절물량으로 수요대비 냉동 비축이 계속되면서 가격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 부산물은 족발만 약세이고 두내장과 목등뼈, A지방 등은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2주 대비 3주차 돼지 지육가격(제주 제외)은 kg당 5429원으로 472원이 하락했고,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삼겹살이 kg당 500원, 목심이 1000원 하락한 반면 뒷다리살과 A지방은 각각 100원, 목등뼈가 300원, 두내장은 1000원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 수입오퍼가격 하락 영향
돼지고기 수입은 구이류 중 냉장육은 공급 불안으로 보합세를 보였고, 냉동 삼겹살은 김장철 수요종료에 더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프랜차이즈 식당으로부터의 주문수요가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스페인산, 독일산 등이 kg당 평균 7000원대 중반으로 200원의 가격하락을 나타냈다. 목전지는 HMR과 급식식자재 시장에서의 수요는 꾸준한 반면 가격은 소폭 약세이고, 오퍼가격 하락 영향으로 도매가격이 200원의 추가 하락을 보였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16일 기준 2월물이 1.77달러로 전주 대비 0.05달러 올랐고, 4월물은 1.87달러로 0.04달러 상승, 5월물은 1.99달러로 0.04달러 상승을 각각 나타났다. 
한편 돼지고기 수입량은 이달 들어 상순까지 1만53톤이 들어오면서 연간 누적으로는 30만6292톤으로 지난해 연간 31만467톤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 [2021 축산 키워드] 한우·돼지가격 비교적 좋았지만…(한국농어민신문 - 2021.12.24.)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12월호 축산관측에 따르면 한우 사육마릿수는 341만6000마리(9월 기준)에 달하는 등 역대 최대 마릿수를 향했지만 도매가격은 전년대비 6.6% 상승한 2만1234원(1월1일~11월 29일)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소비 증가 등의 영향을 받은 덕분이다. 하지만 내년에 한우 수요가 감소할 경우 평균 도매가격이 올해보다 낮은 1만8000~2만원 사이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배합사료 가격 인상 등을 통한 생산비가 상승되면 농가들의 경영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한우산업의 안정을 위해 한우협회와 농협은 각각 저능력 미경산우·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 수급조절에 나섰다. 
9월 돼지 사육마릿수는 모돈 사육 의향 증가로 지난해와 평년 대비 각각 2.2%, 2.3% 증가한 1209만 마리로 파악됐다.  올해 도축마릿수도 평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그럼에도 12월 추정치를 포함한 올해 돼지 도매가격은 1kg에 4700~4900원을 오가며 지난해와 평년 대비 높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특히 6월 이후 계속해서 평년과 지난해 대비 높은 가격대가 지지됐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평년보다 높은 가정 내 수요 지속과 수입량 감소 영향 등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한우와 같이 농가 생산비도 치솟았다.  

 

 

⦿ 캐나다서 ‘광우병’ 발생… 쇠고기 수입 전면중단 (농업인신문 - 2021.12.24.)

 

캐나다에서 소해면상뇌병증(BSE·광우병)이 발생해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이 전면 중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캐나다 앨버타주 소재 비육우 농장에서‘비정형 광우병’이 1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에 따라 이날부터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것은 2015년 이후 6년 만이다. 
올해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량은 지난 11월 검역 기준으로 1만676톤으로, 국내 전체 쇠고기 수입량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