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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1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22. 1. 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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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1월 1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2월27일~12월31일) (농민신문 - 2022.1.5.)

 

한우 경락값은 전주 대비 상승세로 돌아섰다. 산지 출하물량이 증가했지만 12월 마지막주 송년모임 등 식당 소비가 다소 늘면서 한우 경락값 상승으로 이어졌다. 한우 경락값은 당분간 1㎏당 2만2000원대를 축으로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2.93% 증가한 1만361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1936원으로 전주 대비 880원 상승했다. 1++A 등급은 620원 상승한 1㎏당 2만5917원, 1++B 등급은 686원 오른 2만4438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1011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55원 상승한 1만1942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2월27일~12월31일) (농민신문 - 2022.1.5.)

 

돼지 경락값은 전주에 이어 하락세가 이어졌다. 산지 출하물량이 크게 줄었지만 겨울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외식 소비나 나들이 소비가 크게 줄며 돼지고기 수요량이 감소한 결과로 해석된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등외 제외)에서 전주 대비 17.2% 감소한 1만811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4320원으로 전주 대비 244원 하락했다. 
모돈 1㎏당 가격(박피)은 147원 내린 2365원이었다. 

 

 

⦿ ‘설 물가 잡자’ 10대 성수품 역대 최대 공급 (한국농어민신문 - 2022.1.7.)

 

정부가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10대 성수품 공급량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성수기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용한도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6개 경제부처는 지난해 연말 2022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서민생활물가 안정’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꼽고, 소관 분야별 물가를 책임지는 ‘부서책임제’를 도입, 선제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농식품부는 채소·과일류의 전반적인 공급 상황은 양호할 전망이지만, 배추·무는 한파 등 기상영향에 따라, 닭고기·계란 등 축산물은 가정 수요 등에 따라 수급 상황이 유동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설 명절 수요가 많은 10대 성수품 공급량을 평년보다 1.4배 확대, 10일부터 3주간 13만4000톤을 공급할 방침이다.  
10대 성수품에는 배추, 무, 사과, 배, 밤, 대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이 포함된다. 품목별로는 농산물 2배, 축산물 1.3배, 임산물 1.6배 등으로 평시 9만5000톤 보다 41% 많은 수준이다. 
특히 가격 강세가 예상되는 소고기·돼지고기는 주말 도축과 함께 도축 수수료를 경감해준다.  
24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한우 암소 도축 수수료는 마리당 15만원을, 돼지 도축 수수료는 마리당 2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소고기 공급량은 전년보다 1.4배 늘어난 1만8700톤, 돼지고기는 전년의 1.5배인 6만7499톤으로 추정했다. 최근 5년 중 최대 물량이다. 향후 AI 확산 등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6월 말까지 계란·계란 가공품 할당관세를 0%로 인하하고, 필요하면 수입 신선란을 공급하는 등 긴급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 "집밥엔 소고기" 코로나에 7.4% 뛴 한우값…(뉴스1 - 2022.1.5.)

 

올 연말 한우 사육 마릿수가 역대 최대인 353만마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과잉에 따른 큰 폭의 '가격 조정'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가 일시적이란 점에서 향후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수요 감소를 고려해 정부가 수급조절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KAMIS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한우등심 소비자 평균가격은 100g당 1만1066원으로 1년전(1만298원)에 비해 7.4%가 올랐다. 
국내 한우 사육 마릿수가 크게 늘었지만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국내 한우 사육 마릿수는 341만마리를 넘어서며 전년대비 4.4% 증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농가의 사육 의지도 높아 올 연말에는 353만마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한우 사육규모가 사상 최대로 늘어나자 2012~2013년의 '소값 파동'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통상 10년 주기로 발생하는 '소값 파동'은 '가격상승→사육두수 증가→공급과잉→가격하락→사육두수 감소→공급부족→가격상승'이라는 악순환의 과정을 거친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밥 수요가 늘면서 한우 가격이 오르고 농가들이 사육규모를 확대하면서 현재 상황이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 직전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해 12월 '한육우 전망' 관측자료를 통해 "올해 한우 수요는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가정 소비가 천천히 하락하는 경우와 단계적 일상 회복이 안착돼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전망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경우 한우 도매가격은 1만9000원~2만원을 유지하겠지만 일상회복이 가속화 될 경우 이보다 낮은 1만7000원~1만9000원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상황에서 한우 사육규모는 내년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농가의 가임암소 수 증가에 따른 송아지 생산 확대 등의 영향으로 내년 국내 사육규모는 361만마리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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