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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5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21. 5. 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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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5월 4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5월17일~5월20일) (농민신문 - 2021.5.26.)

 

한우고기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석가탄신일(5월19일) 휴일을 맞아 도매시장이 휴무에 돌입하면서 산지 공급량은 줄어든 반면 연휴 나들이객 증가로 한우고기 소비량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24.5% 감소한 6020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349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2만3498원)와 비슷한 수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686원 오른 수치다. 1++A 등급은 73원 상승한 1㎏당 2만7850원, 1++B 등급은 38원 내린 2만6399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633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395원 하락한 1만2128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5월17일~5월20일) (농민신문 - 2021.5.26.)

 

돼지고기값은 지난주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 등의 조치로 한동안 경매 물량이 줄었는데, 지난주부터 출하가 정상화하면서 산지 공급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등외 제외)에서 전주 대비 5.4% 증가한 1만211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5004원으로 전주 대비 100원 하락했다. 모돈 1㎏당 가격(박피)은 211원 오른 1852원이었다.

 


⦿ 늘어나는 암소 두수…공급과잉 심화 (축산신문 - 2021.5.26.) 

 

100두 규모 이상의 농장에서 암소 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한우국(국장 윤용섭)에서 발표한 5월 한우월간레포트에 따르면 100두 규모 이상의 농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암소는 지난해 2019년 3월 61만1천두에서 2020년 3월 66만1천두로 늘어났고, 올해 3월 기준으론 69만7천두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들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암소는 사육규모별로 구분했을 때 20두 미만 29만6천, 50두~20두 규모 52만9천, 50~100두 규모 54만4천두보다 많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개월령 이상의 암소 사육증가 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생산현장에서는 아직 송아지 생산을 위한 암소 사육의지가 높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암소 도축 동향을 살펴보면 미경산우 도축은 증가추세이지만 경산우는 정체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송아지 가격이 좋아 번식능력이 좋은 1~2산차 암소도축 감소추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산차 경산우의 경우 '19년 13만9천두가 도축됐지만 작년에는 13만4천두만 도축됐다. 
이와 관련해 정부에서는 한우산업의 수급안정을 위해 자율감축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생산자단체와 지자체를 통해 한우 자율감축 홍보 및 재정지원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우수급안정을 위해 사육조절 사업을 확대하고, 사육촉진 사업을 축소하는 것 등이 논의되고 있다. 홈페이지, 반상회보 간행물, 안내책자 등을 통해서도 한우 수급전망 안내문을 게시해 홍보하고 있다. 
각 시도 관계기관, 한우자조금 및 생산자단체에 '22년도 예산 수립시 한우 사육을 촉진하는 사업을 축소 조정하고, 수급안정을 위한 사육조절 사업을 확대하는 등 재정지원 사업 조정을 요청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실적자료 또한 제출을 요청해 놓았다.

 

 

⦿ 코로나 여파…한우고기, 식육판매점서 구입 늘었다 (한국농어민신문 - 2021.5.28.) 

 

코로나19 여파로 한우고기 구입량이 일반 음식점에선 크게 줄어든 반면 식육판매점에서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올 2월 15일부터 3월 23일까지 소비자 3000명, 판매점 4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한우고기 구입량 변화를 묻는 질문에 일반음식점은 크게 줄어듦(33.7%), 줄어든 편(44.9%)이라는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해 식육판매점(53.3%) 보다 높게 나타났다. 월 평균 한우고기 구입량은 식육판매점 5.5톤, 일반 음식점 1.5톤으로 나타났고 구입액은 식육판매점 7220만원, 일반음식점 2510만원으로 확인됐다. 판매등급 비중은 1+등급이 가장 높았고 1++등급과 1등급이 뒤를 이었다. 
소비자들이 한우를 구입할 때 고려하는 요소는 등급 27.9%, 가격 25.6%, 육색 18.6%, 마블링 17.8% 순서로 확인됐고 한우고기 구입경험은 전년대비 0.3% 늘어난 84.2%로 나타났다. 한우고기 구입 장소는 대형할인점 정육코너(43.8%)가 전년과 동일하게 가장 많았고 일반 정육점(21.2%), 축산물브랜드 직영점(15.9%), 슈퍼마켓(10.4%) 등 순서로 조사됐다. 인터넷과 TV홈쇼핑을 통한 한우 구입 비중도 2019년 2.0%에서 2020년 5.2% 소폭 늘었다. 
외식 시 한우고기 1인당 지출 비용은 전년대비 4822원 증가한 5만2152원으로 확인됐고 외식 섭취량도 32.3% 늘어난 320.6g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모니터링 결과가 한우산업 관계자와 한우농가의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유관기관과 정부 정책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 한우 온라인 판매 급증 (축산신문 - 2021.5.27.)

 

인터넷이나 TV 홈쇼핑을 통한 한우구매가 전년보다 2배 이상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올해 초 일반 소비자 3천명, 한우 소매판매점 400개소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주요 조사결과 소비자들이 한우고기 구입시 고려하는 주요 요소는 등급, 가격, 육색, 마블링 순으로 조사됐으며, 한우고기 구입경험은 전년보다 0.3%p증가한 84.2%로 나타났다.소득수준이 높고, 자녀가 있는 가정일수록 한우고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한우고기 구입량 및 횟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이나 TV홈쇼핑을 통한 구매가 전년 대비 약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5.2%)  
하지만 여전히 대형할인점의 정육코너가 압도적인 구매처 인 것으로 조사됐다.(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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