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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6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21. 6. 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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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6월 1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5월24일~5월28일) (농민신문 - 2021.6.2.)

 

한우고기값은 지난주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산지 한우 출하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상거래) 등 각종 비대면 채널을 통한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공급량 증가만큼 가격 하락폭이 크지는 않았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16.7% 증가한 7027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3475원으로, 전주 대비 15원 하락했다. 1++A 등급은 241원 하락한 1㎏당 2만7609원, 1++B 등급은 191원 내린 2만6208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720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562원 하락한 1만1566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5월24일~5월28일) (농민신문 - 2021.6.2.) 

 

돼지고기값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년 대비 강수일수가 늘어나면서 야외 나들이객의 돼지고기 소비는 줄어든 반면 산지 출하물량은 늘었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되면서 외식 소비가 줄어든 점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등외 제외)에서 전주 대비 9.2% 증가한 1만1154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4927원으로 전주 대비 77원 하락했다. 모돈 1㎏당 가격(박피)은 140원 내린 1712원이었다. 

 


⦿ 올해 한우고기 도매가 1kg당 2만원대 형성될 듯 (한국농어민신문 - 2021.6.4.)  

 

올해 한우고기 도매가격이 2만 원대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축산관측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당초 농경연은 올해 한우고기 평균 도매가격을 1만75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전망했지만 올 1분기 도매 평균가격이 2만414원을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하자 상향 전망한 것으로 보인다. 
농경연에 따르면 사육마릿수와 도축마릿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한우고기 수요 등의 영향으로 특별한 변화요인이 없다면 현재 수준(가격)이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 한우 도축마릿수는 1분기 19만8300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18만8200마리) 보다 5.37% 증가했다. 특히 올해 한우 도축마릿수는 83만3100두로 전망돼 76만2800두였던 지난해 보다 9.2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육두수 증가로 가격이 폭락했던 2012년(84만3000마리) 수준까지 도축마릿수가 늘어나는 것이다. 
사육두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송아지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하면서 가임암소 숫자도 늘고 있다. 4월 송아지 가격(6~7개월령)은 암송아지 373만 원, 수송아지 456만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9%, 8.2% 상승했다. 이에 따른 가임암소 숫자는 3월 152만4000마리, 6월 155만6000두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하반기에는 사상 처음으로 160만두를 넘어설 전망이다. 농경연은 9월 161만8000마리, 12월 161만2000마리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가임암소 숫자가 증가한 여파로 올 6월 기준 사육마릿수는 322만6000두로 3월 보다 18만8000두(6.19%) 늘었다. 한우 사육두수는 2023년 346만9000마리까지 증가한 후 정체가 될 것으로 농경연은 예측하고 있다. 

 

 

⦿ 한우가격 강세 행진, 정점 다다랐나 (축산신문 - 2021.6.2.)  

 

5월 한우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향후 전망은 불투명하다는 예상이 나와 주목된다. 
GSnJ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한우고기 도매가격이 4월부터 다시 상승해 5월(1~21일)에는 kg당 2만1천222원으로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5월 초 각종 기념일이 겹치면서 한우고기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음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외부 활동이 부담스러운 현 상황에서 가정 소비에서 한우고기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코로나에 따른 수요 증가는 이미 다 반영이 된 반면, 도축두수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도매가격은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된다. 정확한 시점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송아지가격 또한 올해 1월 380만원에서 4월에는 415만원, 5월에는 425만원까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것은 도매가격 상승세에 따른 현상이며, 업계에서는 도매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하면 송아지가격도 따라 식어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 전문가는 “가격 상승으로 인한 한우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러 경고신호에도 불구하고 사육두수는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한우협회를 비롯한 관련 기관에서 선제적 수급조절에 나서고 있지만 이것이 과연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의문이다. 농가들의 선택이라 강제할 수는 없지만 위험 상황에 대비한 현명한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6월 축산 관측 (농민신문 - 2021.6.4.)

 

올 3분기(7∼9월) 한우고기값은 도축마릿수 증가에도 지난해 수준의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6월 축산 관측에서 3분기 한우 도축마릿수가 가격 강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13.1% 증가한 24만5100마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우고기 전체 평균 도매값(등외 제외)은 1㎏당 2만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지난해 같은 기간(2만387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농경연 관계자는 “가정 소비가 늘어 연말까지 1㎏당 2만원대의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6월 돼지고기 도매값(탕박 기준, 제주·등외 제외)은 지난해(4734원)보다 3.5∼7.7% 오른 4900∼5100원으로 예측됐다.  
돼지 도축마릿수가 전년 대비 2.5∼5.4% 증가한 143만5000∼147만5000마리에 이를 것으로 보이지만, 가정 내 돼지고기 소비가 늘고 국내 돼지고기 수입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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