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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4월 5주차)

오늘도힘차게 2021. 5. 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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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4월 5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4월19일~4월23일) (농민신문 - 2021.4.28.)

 

한우고기값이 지난주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산지 출하량이 줄었지만 봄 정기할인 판매기간이 종료되면서 수요량도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5월 ‘가정의 달’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지육 1㎏당 2만3000원대를 축으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7.5% 감소한 7630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2835원으로 전주 대비 28원 내렸다. 1++A 등급은 100원 상승한 1㎏당 2만6865원, 1++B 등급은 96원 오른 2만5458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763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913원 하락한 1만1438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4월19일~4월23일) (농민신문 - 2021.4.28.)

 

돼지고기값 상승세가 지난주에도 이어졌다. 산지 공급량은 줄어든 반면 꽃구경 나들이객이 늘면서 돼지고기 수요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당분간 강보합세의 흐름 속에서 지육 1㎏당 4700원대를 축으로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등외 제외)에서 전주 대비 1.7% 감소한 9852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4725원으로 전주 대비 121원 올랐다. 모돈은 2007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박피)은 42원 오른 1463원이었다.

 


⦿ 올 1분기 한육우 사육마릿수 늘어…젖소·돼지는 감소 (농민신문 - 2021.4.28.)

 

올 1분기에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증가하고, 나머지 축종의 사육마릿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1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1일 기준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332만7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4%(12만9000마리) 증가했다.
한육우 사육마릿수 증가는 송아지 산지값이 뛰자 농가들이 번식우 사육을 늘린 것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번식우 사육마릿수는 지난해 3월 182만9000마리에서 올 3월 190만1000마리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젖소 사육마릿수는 지난해 같은 때보다 0.6% 감소한 40만7000마리를 기록했다. 착유우 생산성 저하로 도축마릿수가 늘었기 때문이다.
돼지 사육마릿수도 1114만7000마리로 1년 전보다 6만2000마리(0.5%) 줄었다. 지난해 생산자단체 주도로 추진된 모돈감축운동 등 영향으로 어미돼지 사육마릿수가 줄어든 것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산란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 여파로 1년 전보다 1070만1000마리 적은 6211만마리로 집계됐다.
오리 사육마릿수도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종오리 사육마릿수 감소에 따라 1년 전보다 426만9000마리 적은 391만9000마리에 그쳤다.
육계는 지난해와 큰 차이 없는 9636만1000마리를 기록했다.

 

 

⦿ 돼지고기 가격 강세지만 소비부진은 여전 (농축유통신문 - 2021.4.29.)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4,000원 후반대를 돌파했지만 양돈업계 불안감은 커져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가격 회복이 두터워진 소비층 영향이 아닌 도매물량 감소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면서다.
지난달인 4월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해 보다 20% 이상 높은 4,400원대서 시작해 지난달 13일 4,617원, 27일 4,818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도매시장 출하두수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중 최고점을 형성한 지난달 27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비육돈은 1,913두로, 전일인 26일 2,272두와 비교해 18%가량 감소했다. 지난달 26일 돼지 도매가격은 4,657원이였다.
이밖에도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인 4월에 출하한 돼지마릿수는 지난달 27일까지 133만 9,442두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7만 두 가량 출하된 것이다.
147만 1,254두에 달했던 3월 동기간(03.01~03.26, 27일은 휴일)보다 약 9%가량 물량이 감소한 것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돼지고기 수입 감소와 최근과 같은 공급량이라면 돈가가 더 반등할 수 있으나 소비부진으로 더디게 반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업계 사이에서는 4월 들어 심해진 코로나19 확산세로 가정이나 외식 소비 모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업계 사이에서는 4월 들어 심해진 코로나19 확산세로 가정이나 외식 소비 모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부산, 김해를 비롯한 대다수의 지역에서 가정에서는 외식으로든 돼지고기 소비물량이 급감한 상황”이라며 “게다가 돈가가 올라가며 삼겹 소매가격도 올라가자 오히려 소비가 위축되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는 다가온 5월 가정의 달이 그나마 소비부진에 숨통을 틔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대형유통점들 마다 행사를 예고하고 있으며, 봄철 야외 활동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등 그나마 돼지고기 소비가 조금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 미경산우 감축 대상 늘어나고 마리당 40만원으로 조정 (농수축산신문 - 2021.4.27.)

 

미경산우 감축 대상이 늘어나고 마리당 지원 단가도 40만 원으로 조정된다.
전국한우협회는 미경산우 감축 추진체계와 관련해 당초 최근 3년간 연평균 30마리 이하 출하농가에서 60마리 이하 농가로 대상이 확대되고 마리당 단가도 당초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조정돼 시행된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그간 미경산우 감축 사업이 한우농가들의 지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이지 못한 조건으로 신청율이 저조하다며 대상확대와 단가조정을 주장해왔다.
이번 미경산우 감축 추진체계 변경으로 선제적 수급조절 대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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