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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5월 2주차)

오늘도힘차게 2021. 5. 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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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5월 2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5월3일~5월7일) (농민신문 - 2021.5.12.)

 

한우고기값이 강세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날(5월5일)로 대부분의 도매시장이 휴무에 들어가면서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반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5월8일) 성수기를 맞아 한우고기 수요량이 크게 늘면서 가격 상승세를 견인했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19.3% 감소한 6943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3438원으로, 전주 대비 401원 올랐다. 1++A 등급은 239원 상승한 1㎏당 2만7582원, 1++B 등급은 281원 오른 2만6266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576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419원 상승한 1만2170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5월3일~5월7일) (농민신문 - 2021.5.12.)

 

돼지고기값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객 증가로 외식 소비량이 크게 는 데다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을 맞아 소비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당분간 돼지고기값은 강보합세 흐름 속에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등외 제외)에서 전주 대비 13.3% 증가한 1만798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4938원으로 전주 대비 124원 올랐다. 모돈은 1773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박피)은 52원 오른 1529원이었다.

 


⦿ 한우, 돼지 고기 생산량 23년 만에 새롭게 설정 (농수축산신문 - 2021.5.12.)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23년 만에 소·돼지에서 얻을 수 있는 도체수율 기준을 새롭게 설정했다.
‘소·돼지 도체수율’은 가축 1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고기, 지방, 뼈 등의 생산 비율을 체중, 성(性), 등급 등에 따라 산정해 놓은 자료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도체수율 기준 설정을 위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 8개도 농가에서 한우 314마리와 돼지 380마리를 구입해 조사·분석했다.
분석 결과 한우 도체수율은 평균 출하체중 696kg인 소에서 정육량은 평균 273.4kg(거세한우 270.4kg, 수소 296.1kg, 암소 265kg)이었다.
소비자가 바로 소비할 수 있도록 발골과 정형한 상태의 고기 생산량인 도체 대비 정육률은 39.2%이었다. 1997년과 비교하면 평균 출하체중은 지난 1997년 506kg에서 2020년 696kg으로 190kg 증가했고 정육량은 1997년보다 83.21~87.63kg 늘었다.
돼지 도체수율 기준에 따르면 평균 출하체중 116kg인 돼지에서 정육량은 평균 62.47kg(거세돼지 61.84kg, 암퇘지 63.04kg)이었다. 돼지의 도체 대비 정육률은 53.8%로 나타났다.
1997년과 비교하면 평균 출하체중은 1997년 102kg에서 2020년 116kg으로 14kg 증가했으며 정육량은 1997년보다 14kg 정도 늘었다.
소‧돼지 도체수율이 과거에 비해 많이 변화된 이유는 그동안 보증씨수소 선발‧씨돼지 개량, 가축사양표준 개정, 가축 유전체 선발 기술 적용 등 가축 개량 및 사양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출하체중과 도체특성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 한우 송아지 출생 지난해 처음으로 1백만두 넘어서 (팜인사이트 - 2021.5.10.)

 

송아지 가격 및 큰 소 가격 강세로 한우 산 차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100두 이상의 대규모 농장의 한우 사육 비율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한우수급 안정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축산물 이력정보를 활용한 2015년 이후 한우 사육 및 도축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축평원에 따르면 한우 사육두수는 2021년 3월 말 320만 두를 넘어섰으며, 농장 수는 8만9천 농장으로 농장 당 사육두수는 35.9두로 조사됐다.
송아지 출생두수는 2015~2017년은 84만1천~88만 두로 평균 1.6% 증가했으나, 2018년 이후 평균 4.8% 증가해 2020년에는 100만 두를 초과했다.
한우 암소 사육두수(2020년 12월 말)는 205만 두로 2015년 대비 17.7% 증가했고, 가임암소(15개월령 이상)는 154만 두로 2015년 대비 17.0% 증가하는 등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가운데 한우 사육두수는 1백두 이상 대규모 농장에서 2015년 대비 30.1% 증가했고, 가임암소 비율도 4.0%p 증가했다.
특히 한우 암소는 3산 이상으로 추정되는 58개월령 이상의 사육두수의 경우 53.8%(2015년 23만 3천 두→2020년 35만 9천 두, 53.8%↑) 증가했다.
한우 수소(거세포함)는 2021년 3월 114만1천 두가 사육 중이며, 22개월령 이상 사육두수는 전년대비 5.6% 증가했다.
한우 미경산우는 2015년 10만 두에서 2018년 7만3천 두까지 감소 한 후 2019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됐고, 2020년은 8만2천 두가 도축됐다.
한우 미경산우의 출하월령은 평균 33.2개월이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3.3%로 경산우(1∼3산차)보다 9.8%p 높았다. 이밖에 근내지방도(BMS No)는 평균 4.9로 경산우 평균 4.5보다 높았고, 등심단면적도 평균 86.6cm로 경산우 평균 84.8cm보다 넓었다.
지난해 미경산우의 평균 도매가격은 kg당 2만193원으로 경산우 평균거래가격 1만7872원 보다 kg당 2321원 높았다.
반면, 육량 C등급 출현율은 경산우(1∼3산차)보다 2.6%p 높게 나타났다.
축평원 관계자는 “한우 사육두수는 수소 114만 두, 암소 205만 두, 송아지 출생두수도 100만 두를 초과해 향후 도축두수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급안정 차원에서 한우 농가에서는 한우 공급량 증가에 대비하여 송아지 입식 자제와 저(低) 능력 암소 도태 등을 병행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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