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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4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21. 4.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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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4월 4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4월12일~4월18일) (농민신문 - 2021.4.21.)

 

한우고기값 오름세가 지난주에도 이어졌다. 전주 한우고기값이 오르자 산지 출하량도 덩달아 늘어났지만 백화점 및 대형 유통업체의 봄 정기할인 판매로 인해 수요량이 늘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6.3% 증가한 8248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2863원으로 전주 대비 131원 올랐다. 1++A 등급은 265원 하락한 1㎏당 2만6765원, 1++B 등급은 120원 내린 2만5362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662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137원 하락한 1만2351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4월12일~4월18일) (농민신문 - 2021.4.21.)

 

돼지고기값이 지난주 상승세로 돌아섰다. 야외 나들이 소비가 늘어난 데다 산지 공급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돼지고기값은 당분간 강보합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나들이 소비가 당분간 이어지고,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한 할인판매 구매량도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등외 제외)에서 전주 대비 8.5% 감소한 1만18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4604원으로 전주 대비 131원 올랐다. 모돈은 2068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박피)은 14원 오른 1421원이었다.

 


⦿ 지난해 1++ 평균가격<거세우> kg당 2만4천원 (축산신문 - 2021.4.21.)

 

지난해 한우 거세우의 1++등급 출현율은 32.6%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발표한 ‘2020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한육우의 등급판정두수는 83만4천940두, 이 가운데 한우는 76만2천749두 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출현율은 암소 445.5%, 수소 1.3%, 거세 53.2%이고, 거세율은 97.6%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우를 출하한 전체 농장수는 6만2천83개이며, 2019년 대비 266개 감소했다.
육질별 등급출현율에서는 1++등급 출현율이 두드러지게 높아졌다.
거세한우의 1++등급 출현율은 2019년 23.2%에서 2020년 32.6%로 9.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등급제 기준 변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등급에 대한 기준이 낮아지면서 1++등급은 늘어나고, 1+등급은 감소했다. 거세한우 1+등급은 2019년 37.1%에서 2020년 31%로 낮아졌다. 3등급의 경우 암소는 13.2%가 나왔지만 거세는 0.8%만 나왔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1++등급은 22.5%, 1+등급은 25.5%, 1등급은 26.1%, 2등급은 18.2%, 3등급은 7.4%, 등외 0.3%로 나타났다.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4.1%로 전년대비 0.2%p 높아졌다.
한 전문가는 “전체적으로 등급출현이 2019년보다 2020년이 나아졌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등급기준의 조정으로 1++등급 출현율이 크게 늘어났고, 그만큼 1+등급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것은 기준 조정에 따른 수치의 변화라고 보이고, 출하도체중의 육질 성적이 개선됐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우의 육량등급별 출현율은 A등급은 25%, B등급은 50.5%, C등급은 24.2%로 나타났다. B등급 이상 출현율은 75.5%로 전년대비 6.6%p증가했다. 이 또한 육량 등급판정 기준의 변경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한우의 평균 출하월령은 41.4개월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0.3개월 늘어났다.
거세우의 출하월령은 전년대비 비슷한 정도(30.5→30.3)를 보였지만 암소의 출하월령이 송아지가격 호조에 따른 암소의 번식활용으로 평균 출하월령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우도체 평균경락가격은 1만9천891원/kg으로 전년대비 kg당 1천926원이 올랐다.
1++등급의 경우 평균거래가격이 kg당 2만3천302원까지 치솟았다.
반면 3등급의 평균가격은 kg당 1만2천443원으로 등급에 따라 가격차이가 두 배 가까이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시장으로 출하된 거세한우 가운데 경락가격 상위 10%에 해당하는 도체의 평균 성적도 주목을 끌었다. 상위 10%의 거세한우의 평균 경락가격은 2만5천30원/kg, 도체중량은 461.5kg, 등지방두께는 11.8mm, 등심단면적은 110.3㎠, 근내지방도는 8.5점 등으로 나타났다.
한우의 평균 도체중을 분석해 봤을 때 전체적으로 긍정적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지난해 한우정육생산 추정량은 21만5천637톤으로 전년 대비 850톤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농장 당 평균 소 출하두수는 13.1두로 전년대비 0.2두 증가했다.
한우 도별 출하두수와 출하농장수는 모두 경북이 18만1천613두, 1만2천898개 농장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전남이 많았다.

 

 

⦿ ‘소·돼지 도체수율 기준’ 새로 설정 (농민신문 - 2021.4.23.)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소·돼지 도체수율 기준을 23년 만에 새롭게 설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소·돼지 도체수율 기준은 가축 1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고기·지방·뼈 등 생산 비율을 체중·성별·등급 등에 따라 산정한 자료다.
새롭게 설정된 한우 도체수율 기준에 따르면 평균 출하체중인 696㎏의 한우 거세우에서 살코기는 평균 270.4㎏을 얻을 수 있다. 1997년 설정된 기준과 비교하면 평균 출하체중은 190㎏, 살코기양은 83.2㎏ 늘었다.
돼지 도체수율은 평균 출하체중이 116㎏인 돼지에서 살코기 62.47㎏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7년 기준 대비 평균 출하체중과 살코기양이 모두 14㎏씩 늘었다. 소·돼지 도체수율이 과거 대비 늘어난 것은 ▲보증 씨수소 선발 및 씨돼지 개량 ▲가축사양표준 개정 ▲가축 개량 및 사양기술 발달 등이 요인이라는 게 농진청의 분석이다.
농진청은 도체수율 기준 설정을 위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 8개 도 농가에서 한우 314마리와 돼지 380마리를 구입해 조사·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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