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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5월 3주차)

오늘도힘차게 2021. 5. 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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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5월 3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5월10일~5월14일) (농민신문 - 2021.5.21.)

 

한우고기값이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였다. 가정의 달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등 한우 소비호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공급량이 적을 것으로 보여 한우고기값 고공행진이 계속될 전망이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14.9% 증가한 7983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3498원으로, 전주 대비 60원 올랐다. 1++A 등급은 195원 상승한 1㎏당 2만7777원, 1++B 등급은 171원 오른 2만6437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758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353원 상승한 1만2523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5월10일~5월14일) (농민신문 - 2021.5.21.)

 

돼지고기값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 영월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여파로 도매시장 경매 물량이 감소한 데다 나들이객 소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당분간 돼지고기값은 강보합세 흐름 속에 5100원대를 축으로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등외 제외)에서 전주 대비 10.3% 감소한 9682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5104원으로 전주 대비 166원 올랐다. 모돈 1㎏당 가격(박피)은 92원 오른 1641원이었다.

 


⦿ 5천원대 돈가, 언제까지… (축산신문 - 2021.5.18.)

 

돼지가격이 지육kg당 5천원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가격은 이달들어 지육kg당 5천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가정의 달 소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출하물량 감소 추세와 맞물려 어느 정도 수급이 안정되고 있는 시장 흐름이 최근의 가격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ASF 방역조치에 따라 이달 19일까지 2주간 이뤄졌던 일부 지역의 이동제한도 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권역화 방역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에 따라서는 출하지연이 불가피한데다 도매시장 출하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달 들어 지난 15일까지 출하된 돼지는 모두 68만1천370두. 작업일수를 감안치 않은 전체 물량만 감안했을 때 전년동월 대비 6.4% 감소했다.
다만 수요가 뒷받침되지 못하며 돼지가격이 추가 상승 없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육가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외식 소비가 조금 회복되고 2차 육가공업계의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국내산 후지의 유통 흐름도 나아졌지만 가정소비가 문제”라며 “원료육 구매가격과 함께 삼겹살 가격이 상승하자 ‘가정의 달’ 돼지고기 소비를 견인해 왔던 대형마트의 행사까지  올해는 수입 쇠고기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계절적인 요인에 따라 출하물량 감소세가 이어질 경우 5천원대 이상의 돼지가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돼지고기 수입도 크게 감소한 상태인 만큼 소비가 회복되지 않더라도 보합 이상의 돼지가격은 유지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돼지가격이 결정되는 도매시장 출하량 감소가 더 두드러지고 있는 추세는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하는 가장 큰 배경이 되고 있다.
변수는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른 정부의 방역조치 변화와 돼지 공급량이다.
사회적거리두기 완화가 이뤄질 경우 외식시장을 중심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증가, 자연히 돼지가격도 유의적인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코로나 방역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ASF 이동제한 해제 등 출하가 정상화되고, 공급량이 늘어날  경우 의외의 가격 하락 가능성도 배제치 못하고 있다. 실제로 향후 돼지 출하량 감소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에는 돼지출하물량이 2주만에 8만두를 넘어서며 향후 시장 수급 상황에 양돈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한우 320만 마리, 농장 평균 35.9 마리 사육 (농업인신문 - 2021.5.17.)

 

국내 한우 사육 마릿수가 지난 3월 말을 기점으로 320만 마리를 넘었고, 한우농장 수는 8만9천 호, 농장 평균 사육 마릿수는 35.9마리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 이력 정보를 활용, 한우 사육과 도축에 관한 현황정보를 분석해 지난 3일에 발표했다.
축평원에 따르면 한우 암소 사육 마릿수는 2020년 12월 말 기준 205만 마리로 2015년에 견줘 17.7% 증가했고, 15개월령 이상 가임 암소는 154만 마리로 같은 기간 17.0% 늘었다.
송아지 출생 마릿수는 2015∼2017년 84만1천∼88만 마리로 연평균 1.6% 늘었으며, 2018년 이후에는 평균 4.8% 증가했다. 2020년에는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
한우 사육 마릿수의 경우 100마리 이상 대규모농장에서 2015년 대비 30.1% 늘었고, 가임 암소 비율도 4.0% 증가했다. 반면 20마리 미만 소규모농장의 사육 마릿수는 같은 기간 16.1% 줄었다.
한우 도축 마릿수는 2013년 한우 감축의 영향으로 2015년 88만2천 마리까지 감소한 이후 2016년부터 75만 마리 안팎을 도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축 마릿수는 75만9천 마리로 집계됐다.
미경산 한우 도축은 2015년 10만 마리에서 2018년 7만3천 마리로 줄었다가 2019년부터 증가세로 전환, 2020년 8만2천 마리 도축이 이뤄졌다. 미경산 한우 평균 출하 월령은 33.2개월이다. 경산 한우 도축은 정체하고 5산 이상 도축률은 서서히 늘고 있다.
축평원 이정용 이력관리처장은 “한우 사육 증가로 향후 도축 마릿수가 늘 것”이라며 “한우농가는 공급량 증가에 대비해 송아지 입식 자제와 저 능력 암소의 도태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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