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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6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21. 6. 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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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6월 4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6월14일~6월18일) (농민신문 - 2021.6.23.)   

 

한우고기값이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가격 호조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한우의 가정 소비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한우고기값(거세우 기준)은 앞으로도 2만4000원대를 축으로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6.5% 감소한 7130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3868원으로 전주 대비 184원 하락했다. 1++A 등급은 112원 하락한 1㎏당 2만7951원, 1++B 등급은 291원 내린 2만6553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711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217원 하락한 1만1688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6월14일~6월18일) (농민신문 - 2021.6.23.)  

 

돼지고기값은 소폭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연중 돼지고기값이 가장 높은 여름철 성수기 양상을 되찾는 모습이다. 
그러나 예년에 비해 야외 나들이객 소비가 감소해 5100원대에서 보합세를 유지했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등외 제외)에서 전주 대비 1.6% 감소한 9448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5150원으로 전주 대비 20원 상승했다. 모돈 1㎏당 가격(박피)은 122원 오른 1750원이었다. 

 


⦿ 치솟는 송아지 가격…한우 수급조절 사업 '비상' (팜인사이트 - 2021.6.22.)  

 

올 하반기부터 조정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됐던 도매시장 한우가격이 연말까지 kg당 2만원을 넘을 것이라는 농촌경제연구원의 수정 전망이 나온 가운데 최근 한우가격의 호황이 이어지면서 한우농가들의 사육 의지도 덩달아 고조되고 있다. 
이같은 한우가격 초강세 영향으로 송아지 가격 역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고공 행진이 지속되면서 장기적인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암소 수급조절 사업에 비상이 켜졌다는 진단이 나온다. 

한우가격 상승세 더욱 공고해져
올 초부터 상승곡선을 이어오던 도매시장 한우가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 상승세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6월 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한우 평균가격은 kg당 2만1851원으로 지난 한 해(2020년) 평균 1만9871원 대비 9.9%p 올랐다. 
같은 기간 거세우의 평균가격은 2만4038원으로 전년 한해 kg당 거세우 평균가격 2만1236원 대비 13.1%p나 상승했다. 
이같은 가격 동향은 지난해 같은 달(6월)과 비교해서도 평균가격 및 거세우가격이 각각 10.2%p와 10.5%p 오른 수준이다. 


높은 지육 가격, 송아지 가격에도 '영향’
한우가격 강세는 송아지 가격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평균 거래가격이 430만원 수준이었던 6~7개월령 송아지는 올해 들어 상승세가 더욱 뚜렷해져 5월 평균가격이 480만원으로 오른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500~510만 원대 이상의 초고공세를 유지하고 있다. 
혈통등록우와 같은 우량 밑소의 경우 6백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21일 경주축협 우시장에서는 수송아지 최고가가 621만원에 낙찰됐다. 평균가격 역시 509만원에 거래됐다. 
이에 앞선 지난 18일 세종공주축협 혈통송아지 경매에선 수송아지 최고가가 648만원에 낙찰됐으며, 11일 괴산증평축협 우시장의 수송아지 최고가는 무려 680만원 이었다. 

송아지 값 초강세에 비상 걸린 수급조절사업
큰 소 및 송아지 가격 강세는 정부 및 한우업계가 추진 중인 수급조절 사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우협회 주관으로 실시됐던 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은 지난달 말 기준 추가 모집까지 합쳐 신청이 1만1700여두 수준에 마감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가 모집에 앞서 농가보전금을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10만원 상향 조정하고, 3년 평균 출하 마릿수가 30두 이내만 참여가능했던 것을 60마리 인하로 확대했지만 농가들의 유인 효과를 얻어내지 못했다. 
한우사육두수가 정점에 달하면서 정부와 농협은 최근 저능력 '경산우' 감축을 고민하고 있지만 가격 강세가 최소한 연말까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더욱이 목표치를 크게 밑돌고 있는 수급조절 사업은 장기적인 수급 안정화와 가격 안정을 도모하려는 한우업계와 정부의 당초 목표는 물론 최근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도 기대할 수 없게 돼 비상이 걸린 상태다.  

 

 

⦿ 파값 안정되니 이젠 金겹살 (매일경제 - 2021.6.26.)  

 

한때 7000원에 육박했던 대파 가격은 그나마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달 24일 기준 대파(1㎏) 가격은 2416원으로 전월(3961원)대비 40% 가량 떨어져 평년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엔 돼지고기값이 문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같은날 삼겹살(1㎏) 소매가격은 2만6740원으로 3월 24일(2만1600원)대비 23.7% 뛰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 내 육류 소비가 늘어나면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달걀값도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현재 특란 한판(30구) 평균 가격은 7440원으로 전년 동일(5789원)대비 여전히 28.5% 비싼 상태다. 여기에 오는 8월부터 원유 가격이 L당 21원씩 올라 흰 우유와 가공유, 치즈, 아이스크림 등의 도미노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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