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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4월 3주차)

오늘도힘차게 2021. 4. 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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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4월 3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4월5일~4월9일) (농민신문 - 2021.4.14.)

 

한우고기값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들이 일제히 정기 할인판매를 진행하면서 한우고기 수요도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주 산지 출하량이 늘었지만 수요량 증가가 더 큰 영향을 미치면서 가격은 오름세를 보였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34.8% 증가한 7762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2732원으로 전주 대비 27원 올랐다. 1++A 등급은 393원 상승한 1㎏당 2만7030원, 1++B 등급은 255원 오른 2만5482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611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309원 상승한 1만2488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4월5일~4월9일) (농민신문 - 2021.4.14.)

 

돼지고기값이 전주 대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산지 출하량이 전주 대비 늘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봄 할인행사가 진행되면서 돼지고기 수요량이 늘어나 가격 하락폭이 크지는 않았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등외 제외)에서 전주 대비 1.1% 증가한 1만951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4473원으로 전주 대비 18원 내렸다.
모돈은 1974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박피)은 52원 오른 1407원이었다.

 


⦿ 한돈농가, 생산성 올랐으나 사육두수는 줄어 (농축유통신문 - 2021.4.16.)

 

양돈 농장의 생산성적은 향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육두수는 감소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사육 농장은 전년동기 대비 55개 농장(0.9%감소)줄어든 6,078호, 사육두수는 총 1,107만 두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육두수 감소보다 더욱 우려가 되는 것은 전체 모돈 두수의 감소다. 2020년 4분기 모돈 두수는 100만 1,000두로 ASF가 발병한 19년 4분기 102만 6,000두보다 낮은 수치다.
돈가는 당초 하반기 회복으로 예측했지만 상반기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2020년 돈가는 kg당 4,185원 수준을 기록했다.
상반기 돈가 상승은 중국의 수입량 증가로 인해 국내 수입물량이 감소했고, 해외여행 감소로 인해 국내 소비량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2021년 돈가는 국내 소비량도 중요한 변수지만, 2021년에도 중국의 수입량 상황이 돈가 형성에 주요변수로 예측했다.
중국 돼지사육두수는 2020년 하반기 급격히 회복했지만, 작년 12월부터 재발한 ASF가 확산세다. 전문가에 따르면 중국의 바이오 안보 수준이 높지 않아 ASF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몇 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 중국의 수입물량 증가의 영향으로 국내 수입량은 전년대비 26.3% 감소한 31만 톤을 기록했다. 수입 물량은 전년대비 11만 톤(2019년 42만 톤) 감소했고, 2020년 12월 기준 국내 자급률은 83%까지 증가했다.

 

 

⦿ 올해 돼지 도매가격…kg당 4230원 전망 (한국농어민신문 - 2021.4.13.)

 

올해 국내 양돈 농가들의 모돈 사육 의향 감소로 도축량이 줄어,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생산비 수준인 kg당 4230원 정도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육류유통수출협회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는 470만3000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0.8%(3만7000마리) 감소했다. 줄어든 돼지 등급판정 규모는 돼지고기 공급량에도 영향을 미쳐 도축물량과 마찬가지로 0.8% 감소한 24만8788톤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재고량도 감소해 국내산 돼지고기는 3월까지 7만471톤이 창고에 쌓여있는 상태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약 1만1000톤) 줄었다. 이 같은 분위기로 인해 소비침체에도 불구하고 3월까지 도매시장 지육 평균 가격(탕박, 제주제외)은 지난해와 비교해 417원(11.9%) 상승한 kg당 3775원을 형성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러한 흐름이 올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농경연은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농가 자율감축으로 모돈 사육 규모가 줄었던 지난해보다도 올해 상반기 모돈 사육 의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때문에 올해 돼지 평균 사육 마릿수는 2020년 1171만 마리보다 6만~26만 마리 줄어든 1145만~1165만 마리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사육 규모 감소로 올해 도축 마릿수도 2020년(1831만 마리)보다 감소한 1760만~1780만 마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농경연은 이러한 돼지 수급 상황을 고려할 때 소비 수요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경우 올해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지난해(kg당 4187원) 대비 1% 상승한 kg당 4230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양돈 농가들이 생산비 정도는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다. 농경연은 그러나 국내 경기침체로 돼지고기 소비가 줄어들게 된다면 평균 도매가격은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3950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 가축시장 거래 활발…수급안정 위한 계획입식을 (축산신문 - 2021.4.14.)

 

3월 가축시장 거래두수가 1만두를 넘기면서 1분기 누적 거래두수가 3만5천두를 기록했다. 농협한우국(국장 윤용섭)이 발행한 한우월간한우레포트 4월호에 따르면 전국 58개 가축시장 기준 3월 누계 거래두수는 3만5천두로 전년대비 56.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지난해 3월 코로나 발생 초기 방역을 위해 전국의 가축시장이 일시에 폐쇄조치에 들어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송아지 평균가격은 지난해 동기대비 3.5%가 상승했으며, 2019년 동기 대비 17.8%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송아지 평균가격은 417만3천원으로 나타났다.
수송아지가격 또한 전년동기대비 9.9%가 상승해 평균가격 435만3천원에 거래됐고, 암송아지는 362만원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가축시장 거래동향을 봤을 때 농가들의 입식의지가 아직 강하고, 이로 인한 사육두수의 증가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3월말 기준 한우사육두수는 320만8천두이고, 이 가운데 가임암소는 152만3천두로 전년대비 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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