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0년 5월 1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4월20일~4월24일) (농민신문 - 2020.4.29.)
한우고기값이 상승하며 강세 기조를 유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 내 소비가 늘어난 데다 주요 쇠고기 수출국인 호주·미국에서의 수입량도 감소해서다.
한우는 전주 대비 70% 증가한 1만1829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1933원으로 405원 상승했다. 1㎏당 경락값은 ▲1++A 등급은 280원 상승한 2만4766원 ▲1++B 등급은 212원 오른 2만3657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4월20일~4월24일) (농민신문 - 2020.4.29.)
돼지고기값이 상승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주요 돼지고기 수출국인 유럽·미국에서의 수입량이 줄어든 데다, 나들이 소비가 늘어서다. 외국산 돼지고기를 주로 사용하는 식당 수요가 코로나19로 줄어든 반면 정육점에서 한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돼지는 설 이전 대비 15% 증가한 1만7387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4470원으로 234원 올랐다. 모돈은 2394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박피)은 6원 상승한 1654원이었다.
⦿ 한우 역대급 도매가격…송아지 값도 상승세 (축산신문 - 2020.4.30)
5월 황금연휴 직전 한우경락가격이 역대급으로 치솟았다.
지난달 29일 한우거세우의 평균경락가격은 kg당 2만1천원대를 돌파했다.
거세한우의 평균가격이 2만1천원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10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여러 관련기관에서는 올해 한우가격의 하락을 전망했지만 보기 좋게 빗나가고 있다. 당분간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대면 판매로 인한 가정소비 확대가 한우의 가격상승을 강하게 견인하고 있는 상황이고,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침체됐던 외식소비 또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의 김욱 경매실장은 최근 기고를 통해 “가정식 인터넷 쇼핑을 통한 한우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기피하게 돼 대형유통업체의 매출은 줄고 동네 정육점 등의 소비가 늘고 있다. 5월 가격은 코로나19가 중요한 변수가 될 텐데 가정의 달 성수기를 맞아 식당소비가 살아날 것으로 보여 2만2천500원대를 축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까지는 가격이 현 수준에서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한우도매가격의 고공행진과 동반해 산지 송아지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긴급 휴장에 들어갔던 가축시장들이 속속 재개장을 하고 있다. 휴장기간동안 판매하지 못했던 개체들이 먼저 장에 나오면서 평균가격은 휴장 전보다 높게 나오고 있다. 6개월령의 경우 휴장 직전과 비슷한 수준에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현 수준의 가격이 전년 동기간 대비 높아진 것에 주목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한우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0~24일까지 일주일간 가축시장에서 거래된 6~7개월령 수송아지의 평균가격은 424만5천원으로 전년도 4월 평균 395만9천원 보다 30만원 정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암송아지의 경우도 336만1천원으로 전년 4월 평균 322만4천원 14만원 정도가 높았다.
거래두수도 전년대비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가격 상승의 원인은 높아진 도매가격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 가축시장 관계자는 “송아지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도 있지만 그 만큼 농가의 입식열기가 높다. 향후 가격변동에 대한 불안감은 없지 않지만 그렇다고 축사를 비워놓고 언제까지 기다리기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소를 사고 있는 것 같다”며 “당장 가격이 하락할 요인은 없어 보이고, 도매가격이 꺾이면 그에 따라 송아지 입식열기도 급격히 식었던 사례로 보면 올해 하반기 이후 정도가 되면 시장 분위기가 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 돈가강세 내달 말까지 지속될 듯 (축산신문 - 2020.4.30.)
최근의 돼지가격 강세가 앞으로 두달간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P&C연구소에 따르면 최근의 돼지출하두수 증가 추세는 석가탄신일(4월30일)과 근로자의 날(5월1일), 어린이날(5월5일) 등 이른바 ‘징검다리 연휴’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됐다.
그럼에도 불구 돼지가격(4월28일 기준)은 3주 연속 오르며 이 기간 상승률이 20%를 상회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구나 연중 최고의 연휴를 맞아 소비자들의 나들이와 각종 모임이 잦아지면서 돼지고기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코로나 19 사태의 영향으로 미국과 유럽의 도축장이 잇따라 폐쇄되며 수입 돼지고기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는 국내 돼지가격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삼겹살의 수입가격은 전년과 비교해 10% 상승했다.
이같은 현실을 감안할 때 돼지가격의 강세는 앞으로 7~8주 더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정P&C연구소의 분석이다.
⦿ 모돈사육두수 증가세로 (축산신문 - 2020.4.29.)
감소세를 보이던 모돈사육두수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모돈사육두수는 올 1/4분기(3월1일 기준) 104만1천두로 집계됐다. 1년전과 비교해 2.1% 감소한 것이나 전분기(2019년 4분기) 보다는 1.5%가 증가한 규모다.
2019년 2/4분기 107만두를 정점으로 2분기 연속 줄어들던 모돈사육두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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