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0년 2월 3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2월10일~2월14일) (농민신문 - 2020.2.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으로 각종 모임이 취소돼 식당수요가 감소했지만 경매물량도 같이 줄어들어 한우고기값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산지에서 출하대기 중이던 한우 거세우 대부분이 설 성수기 때 소진돼 아직 산지에 충분한 물량이 마련되지 않아서다.
한우는 전주 대비 13% 감소한 7111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9812원으로 531원 상승했다. 1㎏당 경락값은 ▲1++A 등급은 128원 상승한 2만2888원 ▲1++B 등급은 420원 오른 2만1924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모두 593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값은 420원 하락한 1만333원.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2월10일~2월14일) (농민신문 - 2020.2.19.)
겨울철 비수기가 이어지고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식당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돼지고기값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농협유통과 대형 유통업체들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펼쳐 가정식 소비를 뒷받침한 영향이다.
돼지는 전주 대비 8% 감소한 1만5706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3043원으로 145원 올랐다. 모돈은 2260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박피)은 21원 하락한 1752원이었다.
⦿ 1월 한우거세 경락가격, 협신식품 ‘최고’ (축산신문 - 2020.2.21)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1월 전국 도매시장의 한우 거세우 평균경락가격은 2만496원/kg으로 나타났다. 도매시장별 가격은 협신식품이 2만1천72원/kg으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월 거세한우 평균경락가격이 두 번째로 높았던 곳은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으로 2만696원/kg 이고,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이 2만525원/kg으로 그 다음을 이었다.
거세한우 평균경락가격이 kg당 2만원을 넘긴 곳은 전체 13개 도매시장 중 협신식품, 도드람, 삼성식품, 농협부천, 농협음성, 부경축공, 농협고령, 제주축협 등 8개였다.
1++등급의 거세한우 평균가격 또한 협신식품이 2만2천515원/kg으로 가장 높았고, 농협음성이 2만2천354원/kg, 부경축공이 2만2천103원/kg, 삼성식품이 2만1천987원/kg, 농협부천이 2만1천790원/kg 순으로 나타났다.
거세한우 1++등급의 1월 평균경락가격은 2만3천94원/kg을 기록했다.
거세한우 출하두수가 가장 많았던 도매시장은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이었다.
1월 전체 도매시장에 출하된 한우 거세우는 2만7천776두,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의 출하두수는 9천928두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거세한우의 출하두수가 음성공판장 다음으로 많았던 곳은 농협부천으로 4천860두였고, 농협고령 3천681두로 이들 세 곳이 차지하는 경락두수의 비중이 전체의 66.5%를 차지했다. 도드람(2천868두), 협신식품(2천605두), 부경축공(2천135두) 등이 뒤를 이었다.
⦿ 한우협, “한우산업 소비 변화 밀착 대응이 관건” (축산신문 - 2020.2.19.)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사육여건 ▲소비동향 ▲소비위축 ▲소규모 농가 급감 ▲한우자조급률 낮은 수준 ▲소비자 트렌드 변화 등 총 6개의 중요 키워드를 통해 올해 한우산업의 여건과 현황을 분석했다.
사육여건으로는 환경규제 강화와 송아지가격 상승 및 입식의향 상승으로 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육두수는 2019년 305만5천두에서 올해 316만6천두까지 증가하고, 내년에는 324만1천두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고령인구 및 1인 가구 증가로 외식소비 증가를 주목했다. 식료품 구입비중이 늘어나고, 외식 및 숙박 지출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육류소비증가도 주목된다고 밝혔다.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은 2016년 11.6kg에서 지난해에는 13kg수준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비위축 우려도 있다. 미-중 무역분쟁, 일본경제보복, 신종질병 발생 등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또한, 경제성장률 하락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소규모 농가는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두 미만의 농가수가 2017년 5만7천호에서 작년에는 5만호를 간신히 넘겼다. 올해 역시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우자급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산 쇠고기의 자급률은 2015년 47.2%에서 2018년 36.2%까지 낮아졌으며, 같은 기간 한우자급률은 41.9%에서 31.3%로 낮아졌다.
소비자 시장에서는 HMR(가정간편식)시장이 확대되고 있음에 주목했다. 2018년 HMR시장은 약 4조원까지 성장했으며, 매년 무서운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신선식품 일일배송 시장역시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 시장은 약 8천 억원 규모까지 성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배달앱 시장도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약 3조원의 시장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 수입 고기 국내산으로 속여판 업자 잇따라 유죄 (광주매일신문 - 2020.2.19)
수입산 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자들이 잇따라 유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 김진환 판사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모(63)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씨는 광주 광산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며 2016년 9월부터 2019년 7월까지 호주산, 미국산 갈비 2천500kg(시가 2천600만원 상당)을 구매해 ‘한우 갈비탕’이라고 원산지를 속여 판 혐의로 기소됐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황성욱 판사도 같은 혐의로 기소된 오모(37)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오씨는 광주 광산구에서 축산물소매점을 운영하며 2017년 8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캐나다산 목살과 삼겹살 2만3천kg(시가 3억2천500만원 상당)의 원산지를 국내산이라고 표기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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