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0년 1월 2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2월30일~1월3일) (농민신문 - 2020.1.8.)
설(1월25일) 대목을 앞둔 대형 유통업체가 선물세트용 물량 준비에 나섰다. 또 신년회 등 연초 모임이 많아지며 등심 등 구이 부위를 취급하는 음식점 수요가 늘어 한우고기값이 크게 상승했다. 신정(1월1일) 때 전국 도매시장이 하루 쉬며 경매물량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한우는 전주 대비 0.4% 감소한 9802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131원으로, 932원 상승했다. 1㎏당 경락값은 ▲1++A 등급은 739원 상승한 2만2862원 ▲1++B 등급은 917원 오른 2만1840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모두 648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값은 426원 상승한 1만625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2월30일~1월3일) (농민신문 - 2020.1.8.)
연말·연초 회식 수요 감소와 각급 학교의 방학으로 가격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돼지고기값이 소폭 상승했다. 전국 도매시장의 신정(1월1일) 휴무로 경매물량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친 때문으로 보인다. 돼지는 전주 대비 7% 감소한 1만5982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2889원으로 전주보다 67원 올랐다.
모돈은 1831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박피)은 19원 하락한 1948원이었다.
⦿ 한우고기값, 설 앞두고 지난해보다 상승…육계는 하락 (농민신문 - 2020.1.6)
한우고기 최대 성수기인 ‘설 D-3주(3~23일)’의 한우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이달 평균 돼지값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소폭 상승하는 반면 육계는 하락할 것으로 점쳐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1월 축산관측에 따르면 설 성수기 한우 1등급 지육 도매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1만7442원)보다 오른 1㎏당 1만7600~1만8200원으로 관측됐다. 이 기간 도축마릿수는 지난해보다 증가하지만 설 명절 수요가 늘어나 가격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돼서다. 예상 도축마릿수는 7만4000~7만6000마리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만1000마리)보다 4.2~7% 증가한 수치다.
1월 돼지 지육 도매값(탕박 기준)은 지난해 같은 달(3241원)보다 소폭 상승한 1㎏당 3300~3600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평년 같은 기간(4030원)보다 낮고, 2018년 생산비(농경연 추산, 1㎏당 3708원)를 밑도는 수준이다.
설 수요보다는 등급판정마릿수 감소의 영향으로 돼지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게 농경연의 전망이다. 이달 등급판정마릿수는 사육마릿수 감소로 지난해 같은 달(173만2000마리)보다 줄어든 152만~157만마리로 점쳐졌다.
육계 생계유통가격은 하루 평균 도계마릿수 증가로 지난해 같은 달(2069원)보다 대폭 하락한 1㎏당 1000~1200원으로 예상된다. 1월 하루 평균 도계마릿수는 육용 종계의 생산성 저하로 육계 사육마릿수가 줄었던 지난해 같은 달(318만마리)보다 10% 가까이 늘어난 348만마리로 전망됐다.
⦿ 설 명절 대비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 '본격' 실시 (농축유통신문 - 2020.1.9.)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 유통업체의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물이력제란 가축의 출생부터 도축・유통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이력정보 관리를 통해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 확보 및 소비자 안심을 위한 제도를 말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시·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도축장,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국내산 및 수입산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이력번호 표시, 거래내역 신고, 장부의 기록관리 등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이에 따라 점검결과 축산물 이력제 위반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위반자 조치사항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 과태료 등 처분되며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제32조, 제34조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과태료 부과 금액 상향 조정됐다.아울러 축산물이력제를 위반해 연 2회 이상 벌금 및 과태료 처분이 확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및 주요 인터넷 누리집 등에 위반 영업소의 명칭, 소재지, 대표자 성명 등의 정보를 12개월간 공개하게 된다.
⦿ 명절·졸업식 특수로 소고기 가격 소폭 올라 (농수축산신문 - 2020.1.10)
설 명절과 졸업식 특수로 소고기 판매가 활발해지면서 가격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소고기 구이류가 졸업식 등으로 수요가 늘어난 데다 고급육 명절 세트용 매입도 시작되면서 판매가 원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산물 유통정보 소매가격에 따르면 지난 9일 한우등심 1+등급 100g당 평균 가격은 1만1094원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가격 1만724원과 비교해 소폭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정육류는 방학으로 급식 납품이 중단되고 설명절 대비 냉장 수요가 아직은 크지 않아 구이류에 비해 판매는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가격 기준으로 한우양지 1+ 등급의 지난 9일 가격은 100g 당 7703원으로 지난달 가격인 7731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부산물은 꼬리 위주로 계절 수요와 명절 수요가 있어 판매상황이 조금 더 나아졌지만 가격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소고기 가공업체 판매제시 가격은 거의 모든 부위가 상승한 가운데 안심이 kg당 1300원, 등심이 500원, 앞다리가 900원, 우둔 400원, 사태 300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시장 상황으로 이달 들어 첫째주 한우 지육 가격은 kg당 평균 1만9149원으로 전주 평균 가격인 1만8350원보다 793원 올랐다.
한편 수입육도 구이류 판매가 활발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미국산 갈비살 소매가격은 지난 9일 100g당 3190원으로 평년 가격인 2754원보다 10% 이상 높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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