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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12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19. 12. 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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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12월 1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1월25일~11월29일) (농민신문 - 2019.12.4.)


산지 출하량이 줄면서 공급량이 감소해 지난주 소 경락값은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11월말 비수기를 맞아 소비가 함께 줄면서 전주와 비슷한 가격대가 유지됐다. 계절적 비수기에도 등심 같은 비싼 구이 부위에 대한 수요는 견조한 것으로 보인다.

한우는 전주 대비 5.5% 감소한 9096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1만8995원으로 전주보다 2원 올랐다.▲1++A 등급이 18원 오른 2만2190원 ▲1++B 등급은 149원 오른 2만1002원이었다. ▲1++C 등급은 43원 오른 1만9553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모두 644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값은 60원 상승한 9999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1월25일~11월29일) (농민신문 - 2019.12.4.)


산지 돼지 사육마릿수가 늘면서 출하량도 증가해 지난주 돼지고기값은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부정적 보도가 줄어들면서 그간 위축됐던 소비가 상당 부분 회복돼 가격 하락폭이 크지는 않았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돼지고기 보쌈 소비가 늘어 돼지고기값은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돼지는 전주 대비 5% 증가한 1만8600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3850원으로 전주보다 22원 떨어졌다. 모돈(박피)은 2293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은 22원 상승한 2228원이었다.



⦿ 등급기준<쇠고기> 개정 첫날, 출하두수 `반토막’ (축산신문 - 2019.12.4)


등급기준 개정 첫날 출하두수는 적었고, 2등급 이하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면서 평균경락가격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난 2일 쇠고기등급기준이 변경된 후 첫 경매가 실시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출하된 한우는 57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요일 경매라 다른 날에 비해 출하두수가 적었지만 1주 전(11월25일 월요일)과 비교해 출하두수가 절반정도에 불과한 것은 는 등급기준 변경에 따른 영향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2일 출하된 57두 가운데 1++등급은 3두, 1+등급은 4두로 고급육 출현율이 저조하게 나타났다. 특히, 1++등급의 출현율이 전주에 비해 크게 낮아져 평균가격이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날의 평균 경매가격은 1만3천327원/kg으로 전주대비 kg당 3천원 정도가 낮아졌다.

등급별 가격은 큰 변동이 없지만 출하두수가 줄었고, 2등급 이하의 출하비중이 높아 평균가격이 낮아졌다.

한 전문가는 “출하두수가 그 전과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분명 등급 기준에 대한 영향으로 보인다”며 “경매 첫날의 결과만 놓고 보면 농가들도, 유통에서도 당장은 상황을 지켜보자는 모양새다. 이날의 결과만으로 등급개정의 영향을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최소 1~2주 정도를 지켜봐야 정확한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한우 사육두수, 연말 304만두 전망  (축산신문 - 2019.12.6.)


한우사육두수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우사육수두는 지난 6월 이후 300만두를 넘어섰다. 농경연의 전망에 따르면 올 연말에는 304만5천두 정도가 될 것이고, 내년 말에는 313만6천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우사육두수의 증가세가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보다는 현재 가격이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육두수에 대한 부담감은 없지 않지만 당장 한우도매가격이나 송아지 가격이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농가로서는 입식이나 번식의향이 높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가임암소 또한 연말에는 146만6천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한 전문가는 “가격이 핵심이다. 장기적 전망보다는 지금의 시세에 따라 사육두수가 움직이게 된다. 사육두수 증가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농가들이 당장은 여유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입식도 하고 번식도 시키는 것”이라며 “다만 가격 곡선이 꺾이는 시점에서는 암소도축이 많아지게 되고, 그 영향으로 가격곡선은 더욱 심하게 추락하게 된다.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2020년 평균돈가 4천367원” (축산신문 - 2019.11.29)


내년도 돼지 평균가격이 2018년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정P&C연구소(대표 정영철)는 최근 내놓은 국내 돈육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2020년 전국 도매시장의 연 평균 가격을 지육kg당 4천367원으로 예상했다.

4천361원을 기록했던 2018년과 비슷한 가격으로 올해 평균 돈가 추정치(3천903원) 보다는 11.9% 높은 수준이다.

본지가 국내 육가공 및 사료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년도 돈가 전망에서도 2018년 평균가격 내외에서 형성될 것이란 관측이 주류를 이루기도 했다. 

정P&C연구소가 예측한 월별 최고가는 6월 4천966원, 최저가는 1월 3천765원이다. 주목할 점은 9월에도 4천928원에 형성되며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돈가가 높은 시기로 기록될 것으로 내다봤다는 점이다. 다만 10월에는 3천781원까지 수직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정P&C연구소는 이같은 전망에 대해 배합사료 생산량, 생산성, 예상 돈육수입량 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정P&C연구소에 따르면 11개월전 모돈사료 생산량 및 계절지수 등을 반영해 추정한 월별 도축두수와 지난 9월17일 발생한 ASF 이후 살처분두수, 생산성 변화 등을 적용한 결과 2020년 총 도축두수는 1천750만두로 예측됐다. 이는 올해 도축두수 추산치인 1천769만2천두 보다 1% 감소한 것으로 내년 10월에 171만1천두로 최대치를, 2월에 137만2천두로 최소치를 찍을 전망이다.

여기에 올해 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도 돼지고기 수입량은 또 다른 돈가 상승요인으로 작용, 도축두수 감소폭을 넘어서는 돈가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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