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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11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19. 11. 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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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11월 1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0월21일~10월25일) (농민신문 - 2019.10.30.)


최근 소값이 오르자 농가들이 출하를 늘리면서 지난주 소값은 공급량 증가에 따른 하락세로 돌아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돼지고기를 대체해 쇠고기를 소비하는 수요가 늘긴 했지만, 산지 사육마릿수 증가로 여전히 출하대기 물량도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한우는 전주 대비 3.2% 증가한 1만803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8964원으로 전주보다 698원 내렸다. 

1㎏당 경락값은 ▲1++A 등급이 1110원 하락한 2만1884원 ▲1++B 등급은 50원 내린 2만818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전주 대비 7% 감소한 747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값은 175원 하락한 1만28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0월21일~10월25일) (농민신문 - 2019.10.30.)


돼지고기 소비부진이 심화하면서 지난주 돼지고기 경락값은 올들어 처음으로 2000원대에 머물렀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지며 소비가 줄었기 때문이다. 

반면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라 출하대기 물량은 많은 상황이다.

돼지는 전주 대비 10% 감소한 2만1658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 경락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2931원으로 전주보다 91원 내렸다.

모돈(박피)은 1901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은 95원 하락한 2031원이었다.



⦿ 10명 중 4명꼴 “돼지고기 지난해보다 덜 먹는다” (농민신문 - 2019.11.1)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영향으로 돼지고기값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소비자들이 돼지고기 구매를 꺼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가 소비자 526명을 대상으로 ‘10월 돼지고기 소비량’을 물은 결과, 이중 절반에 가까운 239명(45.4%)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소비를 줄였다’고 응답했다. 

‘소비에 변화가 없다’는 사람은 261명(49.6%)이었으며, ‘소비를 늘렸다’는 응답자는 26명(4.9%)에 불과했다.

돼지고기 소비를 줄인 원인으론 10명 중 7명꼴(70.3%)로 ‘돼지고기 안전성이 의심돼서’라고 답했다. 

ASF는 인수공통감염병이 아니며 ASF 바이러스를 가진 돼지고기는 시중에 절대 유통될 수 없는데도 상당수의 소비자가 막연한 불안감에 돼지고기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농경연 농업관측본부 관계자는 “11월 돼지고기값은 10월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으로 지육 1㎏(탕박 기준)당 3400~3600원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소비부진이 이어지면 가격이 더 안 좋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 11월 축산관측 (농수축산신문 - 2019.10.29)


11월 한우는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고 돼지는 지난달보다는 상승하지만 지난해보다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우 : 도매가 하락 전망...사육마릿수는 꾸준히 증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에 따르면 11월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지육 kg당 1만7400~7만7700원으로, 지난해 동월 1만7717원보다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11월 한우 도축마릿수는 5만7000마리였으나 오는 11월엔 5만7000~5만9000마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우 사육마릿수는 지난 9월 308만4000마리에서 오는 12월에는 305만2000마리로 약간 주춤하겠으나, 전반적으로는 2022년까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12월 한우 사육마릿수는 312만6000마리, 2021년 12월에는 320만4000마리, 2022년 12월에는 326만5000마리로 꾸준히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농경연은 “장기적으로 사육이 늘고 도축이 증가하면 한우 도매가격이 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며 “저능력 암소 도태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월 한우 정액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57만6000스트로였으며, 이로 인해 내년 상반기까지 송아지 생산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돼지 : 도매가 지난달보다 상승...kg당 3400~3600원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약 37만마리가 살처분과 수매·도태되는 가운데 11월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는 지난 10월 169만마리, 지난해 동월 166만마리보다는 감소한 161만마리로 전망된다. 

농경연에 따르면 돼지고기 재고량(수입량 포함) 중 11월 공급 예상물량은 당월 수입량 감소로 지난해보다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11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지난 10월보다 상승한 kg당 3400~3600원으로 예상된다.

12월 모돈 사육마릿수는 살처분, 수매·도태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한 103만~105만마리로 전망되며, 모돈 수 감소로 전체 사육마릿수도 지난해보다는 감소한 1110만~1130만마리로 전망된다.

농경연은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5개월간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제 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보다 3만8000톤가량 감소한 16만6000톤으로 예상했다. 


가금류 : 닭고기 공급과잉·오리 재고량 증가...가격 하락 전망

11월 가금류는 육계의 경우 닭고기 가격이 지난해 동기 대비 낮고 계란 산지가격은 생산량 감소로 지난해 동월보다 높은 수준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리 산지가격은 오리고기의 총 공급량 증가로 지난해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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