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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10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19. 10. 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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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10월 1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9월23일~9월27일) (농민신문 - 2019.10.2.)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돼지고기를 쇠고기로 대체하려는 수요가 늘어 소 출하마릿수가 늘었다. 하지만 ASF로 인해 각 지역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행사용 소비가 급감하고 월말 유통업체들의 구매량 감소에 따라 지난주 소값은 하락세를 보였다.

한우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479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9327원으로 전주 대비 784원 내렸다. 1㎏당 경락값은 ▲1++A 등급이 1181원 하락한 2만2387원 ▲1++B 등급은 825원 내린 2만1345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593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값은 172원 오른 1만61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9월23일~9월27일) (농민신문 - 2019.10.2.)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여부가 돼지고기값 변동의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전국에 일시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Standstill)이 발효되고 해제되는 과정에서 공급량 변동성이 커져 돼지고기값도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다.

돼지는 전주 대비 5.5% 감소한 1만1164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4990원으로 전주보다 313원 내렸다. 모돈(박피)은 모두 1342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은 85원 상승한 2106원이었다.



⦿ 한우 송아지 입식 열기 주춤 (축산경제신문 - 2019.10.4)


지난 8월, 조기 추석의 여파로 한우 도축물량이 전년동기대비 34.4%가 늘어났다. 8월 도축 마릿수는 8만 7668마리로 지난해 보다 34.3% 증가한 가운데 암소는 3만 9364마리, 수소는 4만 8304마리로 각각 36.7%, 3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올해 추석이 지난해에 비해 열흘이상 일러 8월에 도축 물량이 집중된 것인지 실제 도축이 증가세로 전환된 것인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GS&J가 최근 발표한 한우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7월 한우 송아지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한 후에 8월부터 하락이 시작됐다.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추석소비가 늘어나면서 9월 kg당 1만 8564원을 기록했다.

송아지 암수 평균가격은 6월 379만원으로 올해 최고치를 경신한가운데 7월에도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8월에는 354만원으로 25만 원 가량 떨어졌다.

9월에도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작년 동월보다 2.5%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암송아지 가격은 올 7월 335만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후 8월 312만원으로 하락했고 수송아지 가격도 7월 424만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후 8월에는 394만원으로 하락했다.

9월에는 암송아지 341만원, 수송아지 402만원이었다.

송아지 가격을 기준으로 송아지입식의향을 살펴보면 2013년 중반 기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가 지속되다가 2018년에는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올해 다시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7월 이후 낮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공수정액 판매량도 5월 이후 감소했으며 인공수정률 추세치도 6월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어 번식의향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는 판단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 연구소는 올해 암소 도축률 추세치가 22%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암소 사육의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7월 이후 암소 도축률이 상승하고 있어 추석 영향 이후에도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소고기 수입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9.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 대비한 소고기 수입물량이 늘면서 7월과 8월 집중적으로 수입량이 늘어났다.

국가별로는 8월 미국산이 지난해 동월대비 18.4% 증가한 2만 5440톤, 호주산은 같은 기간 5.1% 감소한 1만 5345톤이 수입됐다.

수입 추세를 살펴보면 전체 소고기 수입량에서 미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1월 47.1%에서 8월 58.6%로 높아진데 비해 호주산은 동기간 46.2%에서 35.3%로 낮아졌다.

수입단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지난 8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8월 소고기 수입단가는 지난해 대비 9.9% 높은 수준으로 8221원/kg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미국산 소고기 수입단가는 2월 6430원/kg에서 8월 8932원/kg으로 호주는 6430원/kg에서 7456원/kg으로 상승했다.



⦿ 9월 돼지도축 124만두 (축산신문 - 2019.10.3)


지난달 돼지도축두수가 감소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도체등급판정실적이 지난 9월 모두 124만405두에 머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39만2천376두였던 지난 8월과 비교해 10.9% 감소한 물량. 1년전(126만2천255두)과 비교해도 1.7%가 줄었다.

이는 지난달 17일 ASF 발생을 계기로 전국 이동중지와 함께 방역지역 및 역학농장에 대한 이동제한이 잇따르면서 정상적인 돼지출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 ASF 없었다면 이달 돈가 4천~4200원 됐을 듯 (축산신문 - 2019.10.2)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없었다면 이달의 돼지가격은 어떻게 됐을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돼지관측을 통해 이달의 돼지가격을 지육kg당 4천~4천200원으로 내다봤다.

단 ASF발생영향으로 가격변동성이 클 수 있음을 전제했다. ASF가 없었다는 가정하의 관측인 것이다.

농경연에 따르면 이달의 등급판정두수는 전년보다 4.5~6.5%가 감소한 158만~161만두로 전망된다.

올해 여름철 기온이 전년보다 낮아 증체지연에 따른 피해가 상대적으로 감소, 돼지등급판정두수 역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돼지고기 수입도 국제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5.4% 정도 감소한 2천6천톤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돼지가격은 전년보다 상승, 당초 예상과 달리 4천원대에서 형성될 것이라는게 농경연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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