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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10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19. 10. 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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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10월 4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0월14일~10월18일) (농민신문 - 2019.10.23.)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돼지고기를 대체한 쇠고기 소비가 늘며 소값 상승세가 이어졌다. 

16일 열린 제22회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박태화씨의 도체중 499㎏짜리 1++A 등급 소를 비롯한 고품질 소 230마리가 경매에 나온 점도 소값 상승에 기여했다. 

한우는 전주 대비 56% 증가한 1만464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9662원으로 전주보다 328원 올랐다. 1㎏당 경락값은 ▲1++A 등급이 285원 상승한 2만2994원 ▲1++B 등급은 95원 내린 2만1468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전주 대비 76% 증가한 804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값은 1만203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0월14일~10월18일) (농민신문 - 2019.10.23.)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으로 출하하지 못했던 물량이 이동제한 해제로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경매물량이 늘었다. ASF와 관련한 부정적인 언론보도가 소비부진과 가격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돼지는 전주 대비 6% 증가한 2만4052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 경락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3022원으로 전주보다 175원 내렸다.

모돈(박피)은 2393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은 88원 하락한 2126원이었다.



⦿ 1+이상은 여전한 강세…3등급 급락 (축산신문 - 2019.10.25)


한우가격이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징적인 부분은 1등급 이상의 하락폭은 크지 않은데 비해 3등급의 가격은 크게 하락하고 있어 주목된다.

10월 23일 전국 도매시장 거세한우 1++의 경락가격은 2만579원/kg으로 전주대비 kg당 1천332원이 낮아졌다. 전월가격에 비해서는 528원이 낮아졌다.

1+등급의 경우도 1만9천388원/kg으로 전주대비 772원, 전월대비 458원이 낮아졌다. 1등급과 2등급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각각 283원, 232원씩 낮아졌다.

눈길을 끄는 것은 3등급이다. 3등급 거세우의 이날 가격은 9천614원으로 전날보다 kg당 3천232원, 전주대비 2천392원이 빠졌다.

한우거세우 가격이 전체적으로 낮아진 것이며, 특히 3등급의 가격은 연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우가격이 명절을 지나면서 전체적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특히, 1등급 이상의 경우 아직 가격이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농가들은 출하성적에 대해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한, 3등급 가격에 대해서는 출하두수가 극히 적어 일시적 하락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한 전문가는 “1+이상의 경우 아직 kg당 2만원 정도로 농가에서는 도체중에 따라 두당 900~1천만원 정도의 가격을 받고 있는 셈이다. 낮은 가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최고점에서 내려오고 있는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 1++과 1+등급이 전체 한우거세우 중 출하비중이 50%를 훨씬 넘고 있는 상황에서도 가격이 이 정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한우 고급육에 대한 소비층이 확고하게 다져져 있다는 것으로 밖에는 설명할 수 없다”며 “농가의 입장에서는 2, 3등급의 발생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숙제임을 다시 한 번 명심해야 할 것이다. 더군다나 지금처럼 송아지가격이 높은 상황에서 2, 3등급은 키울수록 손해가 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비자들도 쇠고기 등급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3등급은 수입육보다 못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때문에 유통에서도 3등급 한우의 처리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다. 50두도 안 되는 두수로 전체 가격을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3등급 한우의 고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우 사육두수 308만4000두···전분기대비 0.3% 감소 (한국농어민신문 - 2019.10.22)


한우 사육두수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3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우사육두수는 전분기 대비 0.3% 줄어든 308만4000두로 집계됐다.

한우 암송아지 가격이 마리당 293만7000원(2019년 3~5월 평균)에서 289만3000원(6~8월)으로 소폭 하락하고 번식우 마릿수도 2분기 183만8000두에서 3분기 182만2000두로 줄어든 여파다.

하지만 수송아지 평균 거래시세가 마리당 329만원(3~5월)에서 349만3000원(6~8월)으로 증가했고 17일 현재 397만원(농협 축산물 가격정보)까지 치솟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여전히 한우농가들의 사육의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한우 사육두수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실제 농촌경제연구원의 한우 사육두수 전망을 보면 2022년 326만두까지 늘어난다.



⦿ ASF 방역,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축산신문 - 2019.10.25)


ASF 발생상황은

현재 사육 돼지에서의 발생과 야생멧돼지에서의 발생은 14건으로 횟수가 같다.

사육돼지 발생은 파주 5건, 연천 2건, 김포 2건, 강화 5건이며, 야생멧돼지 발생은 파주 3건, 연천 6건, 철원 5건이다.

수매·살처분 얼마나 진행됐나

김포와 파주는 수매가 완료됐다. 연천의 경우 일부(38농가, 2만1천여두) 진행되고 있으며, 강원지역(30농가, 7만1천970여두 대상)에서는 신청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김포와 파주는 살처분도 완료됐다. 연천은 6농가, 7천여두 규모로 살처분이 진행됐다.

23일 21시 기준 파주, 김포, 연천, 강원(남방한계선 10km이내)에서 수매 신청한 농가는 총 123농가 6만3천206두이며, 살처분 대상 농가는 142농가 15만3천701두다. 

이중 수매는 2만3천520두, 살처분은 8만1천923두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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