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축산뉴스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9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19. 9. 29. 14:19
728x90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9월 4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9월17일~9월20일) (농민신문 - 2019.9.25.)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돼지고기를 쇠고기로 대체하려는 수요가 증가해 쇠고기값 강세가 이어졌다. 추석 명절 연휴기간 비워진 냉장고를 채우려는 육가공업체들의 구매가 증가한 점도 쇠고기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한우는 모두 5656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111원으로 전주 대비 93원 올랐다. 1㎏당 경락값은 ▲1++A 등급이 356원 상승한 2만3568원 ▲1++B 등급은 78원 내린 2만2170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427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값은 283원 오른 9889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9월17일~9월20일) (농민신문 - 2019.9.25.)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전국에 가축 일시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Standstill)이 내려지면서 돼지 경매물량이 감소해 지난주 돼지고기 경락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스탠드스틸로 출하를 하지 못한 산지 대기물량이 많이 쌓여 있어 이번주 돼지고기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돼지는 모두 1만1819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5303원으로 전주보다 1041원 올랐다. 모돈(박피)은 모두 1133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은 443원 상승한 2021원이었다.



⦿ 추석 성수기, 한우 경락가격 '거세우 0.9% 상승, 암소 2.0% 하락' (농축유통신문 - 2019.9.25)


추석 성수기에 한우 경락가격은 연초부터 추석까지 점진적인 상승패턴이 반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축산물 이력정보를 활용해 최근 5년간 추석명절의 한우도축 및 출하 현황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축평원에 따르면 올해 추석 성수기 한우 도축은 9만9000두로 평년보다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축평원은 이력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추석이후 한우 거세우 출하대기 물량을 추정한 결과 29개월령 이상은 2018년보다 5.8% 적으나 25~28개월령은 평균 3.3% 많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우 도매시장 경락가격은 매년 추석을 앞두고 연초부터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패턴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추석성수기 거세우 경락가격은 전년 19181원/kg보다 0.9% 상승해 19362원/kg을 보였으며, 암소는 전년 16553원/㎏보다 2.0% 하락한 16219원/㎏으로 나타났다.

한우 거세우 평균 도축월령은 2015년 31.6개월에서 2019년 30.3개월로 1.3개월 단축됐으나 도체중은 동 기간 중 오히려 427㎏에서 445.9㎏로 18.9㎏ 증가했다.

축평원은 앞으로도 “소 이력정보를 이용한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축산농가, 유통업자들의 한우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달 돼지 등급판정마릿수 158~161만마리 전망 (농수축산신문 - 2019.9.27)


국내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첫 발생하면서 향후 돼지고기 수급이 주목되는 가운데 10월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는 158만~161만 마리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과 달리 폭염 영향이 덜해 10월 등급판정 마릿수는 지난해 168만6000마리보다 적은 158만~161만 마리로 전망, 10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kg당 4000~4200원으로 전망됐다. 

농경연은 그러나 ASF 발생과 확산 여부에 따라 가격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난 7~9월 기온이 지난해에 비해 양호해 비육돈 생산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표본농가 조사 결과 비육돈의 출하일령은 183일로 지난해 184.2일보다 1.2일 단축됐고, 출하체중은 113.9kg으로 지난해보다 0.3k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제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보다 2000톤 가량 감소한 2만6000톤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경우 ASF 영향으로 8월 모돈 사육마릿수가 지난해보다 37.4% 감소했고, 전체 사육 마리수도 38.7% 줄었다. 9월 돼지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80.7% 상승한 kg당 35.8위안(약 6032원)을 나타냈다.

국제 돼지 지육가격은 9월 미국(7일, 14일 평균)의 경우 지난해보다 3.2% 오른 kg당 1.59달러(약 1911원), EU(2일, 9일 평균)는 23.2% 오른 kg당 1.84유로(약 2415원)를 나타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육류값 ‘연쇄 폭등’ 조짐 (뉴데일리 - 2019.9.26)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계속되는 확산에 돼지고기를 비롯한 축산물 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ASF 발병지역에 내려진 이동금지명령과 해당 농장을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의 돼지 살처분 등으로 공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돼지고기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대체재로 꼽히는 소고기와 닭고기 등의 가격도 상승하는 추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5일 기준 전국(제주 제외) 도매시장에서 돼지고기 평균(등외 제외) 경매 가격은 kg당 5097원을 기록했다. 이는 ASF가 발병하기 전인 16일 4558원보다 약 500원 오른 가격이다. 지난 16일 100g당 2012원이었던 국산 돼지고기 삼겹살 100g 소매가도 25일 기준 2129원으로 약 100원 올랐다.

같은 기간 소고기, 닭고기 등 돼지고기 대체재의 가격도 덩달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7일 닭고기 소매 가격은 kg당 5,049원에서 25일 5,104원, 같은 기간 한우의 경우도 kg 당 소매가격이 87,764원에서 89,509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농식품부는 돼지 사육두수가 평년보다 많고 돼지고기 수입량과 재고량도 평년을 웃도는 만큼 가격 상승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냉장육의 유통 기한이 3주 정도인 만큼 확진 사례가 계속 발생해 공급량이 줄면 가격 방어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양돈 농가가 가장 많이 분포해 있는 충청도까지 ASF가 확산한다면 가격 폭등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대한한돈협회 관계자는 “만약 충청도까지 방역망이 뚫린다면 가격 폭등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