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6년 6월 4주차)
⦿ 한우 경락값 상승…사육규모 감소 영향 (농민신문 - 2026.6.15.)
올해 한우고기 경락값 상승 배경엔 줄어든 사육마릿수가 자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4월까지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보다 크게 뛴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재능교육연수원에선 ‘2026년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회원사 워크숍’이 열렸다. 김진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곡물축산관측실장은 ‘농업관측의 이해와 축산부문 수급동향 및 전망’ 주제의 발표에서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2022년 최고점 이후 감소세가 지속돼 2025년말 기준 전년보다 4.0% 줄어든 336만8000마리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 감소 여파로 올 5월 기준 한우 거세우 평균 도매가격은 1㎏당 2만1988원으로 지난해보다 20.6%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매·산지 가격 상승세로 올 4월 기준 평균 암송아지·수송아지 가격도 351만원·47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5%·26.7% 치솟았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2027∼2035년 쇠고기 수급·가격 전망도 내놨다. 한우 입식 의향이 2027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쇠고기 생산량은 2029년부터 증가해 2035년엔 31만7000t으로 늘겠다는 것이다. 2026년 예상 생산량(28만8000t)과 견주면 10.1% 많다. 수입량도 관세 효과와 수입 단가 하락 추세로 2026년 예상 수입량 43만6000t에서 47만5000t으로 8.9% 증가하겠다고 내다봤다.
돼지고기시장은 상대적으로 공급이 안정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 1∼3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도 석달간 평균 사육마릿수는 전년보다 0.2% 감소하는 데 그쳤다.
다만 올 1∼4월 평균 도매가격은 1㎏당 5458원(제주·등외 제외, 탕박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했다. 김 실장은 “이는 4월 중순 생산자단체가 주도한 전국 대규모 할인행사를 앞두고 유통업체 등이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면서 발생한 가수요 현상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돼지고기 수입량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올 1∼4월 외국산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8% 급증했다. 또한 올 1분기 외국산 삼겹살·목심 판매량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37.5%·2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통신판매업자가 포장육을 매입, 온라인 판매하려면... (식품저널 - 2026.6.16.)
Q. 통신판매업자가 자신의 물류센터에서 포장육을 보관하면서 배송 및 판매하려면 식육판매업 신고를 해야 되나?
식육 또는 포장육을 판매하고자 하는 경우 축산물 위생관리법령에 따른 ‘식육판매업’ 영업의 신고를 해야 하나, 통신판매업자가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가 포장·처리한 ‘포장육’을 판매하는 경우로서, 판매할 때 보관ㆍ관리 또는 배송을 식육포장처리업의 영업자에게 위탁하는 경우에는 식육판매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을 수 있다.
※ 관련 규정: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제21조제7호가목6)
다만, 포장육을 납품받아 귀사의 물류센터에 보관하면서 판매함은 포장육의 보관ㆍ관리 또는 배송을 해당 포장육을 포장·처리한 식육포장처리업의 영업자에게 위탁하는 경우로 볼 수 없으므로 식육판매업 영업신고 대상이다.
아울러, ‘통신판매업’ 영업자의 의무와 책임에 관해서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공정거래위원회 소관) 등의 관련 규정을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라며, 영업신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관청에 문의하길 바란다.
Q. 통신판매업자가 포장육을 매입해 온라인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해도 되나?
축산물 위생관리법령에 따라 식육 또는 포장육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려는 자는 ‘식육판매업’ 영업의 신고를 해야 하며, 식육 또는 포장육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면서 식육가공품을 만들거나 다시 나누어 직접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려는 자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영업의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때 판매방법(대면판매, 온라인판매)을 제한하고 있지는 않다.
따라서, 통신판매업 영업만으로는 온라인에서 포장육을 판매할 수 없으며, 온라인으로 포장육을 판매하고자 하려면 원칙적으로 식육판매업 또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영업의 신고를 해야 한다.
※ 관련 규정: 「축산물 위생관리법」 제24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1조제7호가목 및 제8호
참고로, 통신판매업 영업자로서 닭ㆍ오리의 식육 또는 포장육을 판매할 때 ‘보관ㆍ관리 또는 배송을 식육판매업 또는 식육포장처리업의 영업자에게 위탁하는 경우’에는 영업신고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관련 규정을 참고하길 바란다.
※ 관련 규정: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제21조제7호가목
아울러, 통신판매업 영업자의 준수사항 등에 대해서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공정거래위원회 소관) 등 관련 규정을 확인해 해당 부처에 문의하길 바란다.
Q. 포장육 완제품을 매입한 상태 그대로 슈퍼마켓, 소매업자, 통신판매업자, 식육판매업자에게 보관·판매하려면 식육판매업 허가가 필요한가?
「축산물 위생관리법」 상 ‘식육판매업’이란 ‘식육 또는 포장육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포장육을 다시 절단하거나 나누어 판매하는 영업을 포함한다)’이며, 식육 또는 포장육을 판매하려는 자는 관할관청(시·군·구)에 ‘식육판매업’의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
※ 관련 규정: 「축산물 위생관리법」 제24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1조 제7호 가목
또한, ‘축산물보관업’은 ‘축산물을 얼리거나 차게 하여 보관하는 냉동·냉장업’이며, ‘포장육을 유통·판매’하는 것은 축산물보관업의 영업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 관련 규정: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 제21조 제5호
따라서, ‘포장육을 매입하여 보관하면서 슈퍼마켓, 소매업자, 통신판매업자, 식육판매업자 등에게 유통·판매’하려는 경우에는 관할관청(시·군·구)에 ‘식육판매업’의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
Q. 식육판매업자가 차돌박이, 관자, 버섯을 세트로 포장하여 판매해도 되나?
‘식육판매업’ 영업자로서 식육 또는 포장육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면서, 식육 또는 포장육과 농산물 및 수산물을 교차 오염 및 미생물 오염 방지를 위하여 각각 밀봉 포장하고 단순히 세트 제품으로 구성하여 최종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은 가능하다.
Q. 식육판매업자가 수입 식육을 부위별로 분할 정형해 판매해도 되나?
‘식육판매업’이란 ‘식육 또는 포장육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포장육을 다시 절단하거나 나누어 판매하는 영업을 포함)’이다.
※ 관련 규정: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 제21조 제7호 가목
따라서, 수입 식육을 식육판매업 영업자가 「소·돼지 식육의 표시방법 및 부위 구분기준」(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에서 정하는 부위별 분할정형기준([별표 3])에 맞게 소분할 부위로 절단·정형해 판매하는 것은 가능하다.
⦿ 농식품부, 소 이력 정보 현장 점검 강화 (축산경제신문 - 2026.6.19.)
올해 한우고기 경락값 상승 배경엔 줄어든 사육마릿수가 자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4월까지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보다 크게 뛴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재능교육연수원에선 ‘2026년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회원사 워크숍’이 열렸다. 김진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곡물축산관측실장은 ‘농업관측의 이해와 축산부문 수급동향 및 전망’ 주제의 발표에서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2022년 최고점 이후 감소세가 지속돼 2025년말 기준 전년보다 4.0% 줄어든 336만8000마리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 감소 여파로 올 5월 기준 한우 거세우 평균 도매가격은 1㎏당 2만1988원으로 지난해보다 20.6%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매·산지 가격 상승세로 올 4월 기준 평균 암송아지·수송아지 가격도 351만원·47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5%·26.7% 치솟았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2027∼2035년 쇠고기 수급·가격 전망도 내놨다. 한우 입식 의향이 2027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쇠고기 생산량은 2029년부터 증가해 2035년엔 31만7000t으로 늘겠다는 것이다. 2026년 예상 생산량(28만8000t)과 견주면 10.1% 많다. 수입량도 관세 효과와 수입 단가 하락 추세로 2026년 예상 수입량 43만6000t에서 47만5000t으로 8.9% 증가하겠다고 내다봤다.
돼지고기시장은 상대적으로 공급이 안정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 1∼3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도 석달간 평균 사육마릿수는 전년보다 0.2% 감소하는 데 그쳤다.
다만 올 1∼4월 평균 도매가격은 1㎏당 5458원(제주·등외 제외, 탕박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했다. 김 실장은 “이는 4월 중순 생산자단체가 주도한 전국 대규모 할인행사를 앞두고 유통업체 등이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면서 발생한 가수요 현상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돼지고기 수입량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올 1∼4월 외국산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8% 급증했다. 또한 올 1분기 외국산 삼겹살·목심 판매량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37.5%·2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배달앱 원산지표시 완화 즉각 중단하라”…대한한돈협회도 반발 (닝민신문 - 2026.6.19.)
배달 음식 원산지표시를 완화하는 것을 놓고 축산단체들의 반발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8일 성명을 통해 “정부는 배달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 포장재와 영수증에 대한 원산지표시 의무를 현행대로 유지하라”고 촉구했다.
한돈협회는 “원산지표시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라면서 “배달 소비가 일상화한 상황에서 포장재와 영수증은 소비자가 구매 이후에도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표시를 생략하는 것은 소비자의 기본권을 후퇴시키고 원산지 표시 제도를 무력화하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배달앱 내 원산지 표시 이행이 미흡한 상황”이라며 “포장재·영수증 표시 의무 완화는 제도 개선이 아니라 관리 사각지대를 확대하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한돈협회는 정부의 관련 제도 완화가 현실화하면 한돈산업을 지켜온 생산자들에 대한 역차별이 될 수 있다고도 했다. 협회는 “한돈산업은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방역, 위생, 품질관리, 유통 투명성 제고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며 “표시 의무가 완화되면 법과 제도를 준수해 온 생산자와 업체가 불이익을 받고, 원산지 표시를 회피하는 일부 업체가 반사이익을 얻는 왜곡된 시장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돈협회는 “농식품부는 국내 농축산업의 지속성과 소비자 권익을 동시에 지켜야 할 부처”라며 “수입 농축산물 소비를 쉽게 하고 국내 축산농가의 경쟁 기반을 약화하는 정책을 중단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과 국내산 농·축산물의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돈협회는 정부에 5가지 개선사항을 요구했다. 요구사항은 ▲배달앱 포장재·영수증 원산지 표시 의무 현행 유지 ▲원산지 미표시 ·허위표시에 대한 처벌·행정조치 강화 ▲배달 플랫폼 내 원산지 표시 이행 실태 점검·단속 강화 ▲배달앱 내 소비자 주문 단계의 원산지 정보 제공 체계 개선 ▲제도 개정 전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유통업계, 배달 플랫폼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이다.
앞서 한국오리협회도 17일 ‘국산 농축산물 외면한 농림축산식품부는 각성하라’ 성명에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등 통신판매 원산지표시를 완화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면서 “관련 제도를 완화하는 것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2일 ‘농업·농촌 분야 정상화 과제 30개’를 내놓고,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조리에 사용된 농축산물의 원산지를 배달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면 포장재·영수증 등엔 원산지를 중복해서 표시하지 않아도 되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40억대 한우 빼돌려 도박 탕진한 축산조합 직원, 구속 송치 (중앙일보 - 2026.6.15.)
강원지역 한 축산 영농조합법인 직원이 40억원에 달하는 조합 소유 한우를 빼돌려 헐값에 판매한 뒤 대금을 챙긴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15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절도 혐의로 도내 한 축산 영농조합법인 30대 직원 A씨를 최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A씨는 2021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00여 차례에 걸쳐 약 40억여원에 달하는 한우를 빼돌려 마트, 식당 등에 헐값에 팔고 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지난 3월 조합에서 퇴사한 A씨는 같은 해 4월 조합 냉동창고에서 한우를 훔쳐 달아난 혐의도 있다.
조합 내부 감사로 A씨의 횡령 정황을 수사하던 경찰은 A씨가 출고와 배송 업무를 맡으면서 등심·안심·채끝 등을 소포장 가공한 포장육 한우를 몰래 반출하고, 재고가 남아 있는 것처럼 거래명세표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범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시가보다 30∼50% 싼 가격에 한우를 팔아넘겨 자신 또는 가족 통장에 20억원이 넘는 돈을 송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에서 정상 판매했을 경우에는 약 4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A씨는 수사 기관에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나 수사 결과 대부분 불법 도박자금이나 가상화폐에 투자했다.
경찰은 A씨에게 싼값에 한우를 납품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A씨의 횡령 등 사건 수사를 마치는 대로 조만간 그를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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