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축산뉴스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8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22. 8. 28. 22:54
728x90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8월 4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8월15일~8월19일) (농민신문 - 2022.8.24.)

 

한우 경락값은 하락세를 보였다. 추석(9월10일)을 겨냥한 물량이 본격 출하됐지만 대형 유통업체들 구매가 활발하지 않아서다. 식당 소비도 주춤해 1++ 등급 한우 가격 강세도 한풀 꺾인 상황이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7.21% 증가한 1만3456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1751원으로 전주 대비 350원 하락했다. 1++A 등급은 512원 내린 1㎏당 2만5358원, 1++B 등급은 633원 내린 2만3829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전주 대비 3.24% 증가한 1146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평균 경락값은 284원 내린 1만306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8월15일~8월19일) (농민신문 - 2022.8.24.)

 

돼지 경락값은 전주에 견줘 약간 하락했지만 가격 호조가 이어졌다. 막바지 여름 휴가철 소비가 활발한 데다 각급 학교 개학으로 돼지고기 수요가 증가해서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 제외)에서 전주 대비 4.28% 감소한 8455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5824원으로 전주 대비 61원 하락했다. 모돈(박피) 1㎏당 평균 가격은 2원 하락한 3111원이었다. 

 

 

⦿ 추석 한우 도매가격 평년보다 높을 전망 (한국농어민신문 - 2022.8.23.)

 

추석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우 도매가격이 평년 가격 보다 높은 2만 원 전후 수준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농협경제지주의 2022년 추석 한우수급 현황 분석에 따르면 추석 8주 전부터 4주 전까지 평균 도매가격은 1만9400원으로 집계됐다. 5주 동안 도축마릿수는 9만2688마리로, 같은 기간 동안 7만9434마리였던 지난해 보다 16.7%, 2020년(8만2877마리) 보다 11.8% 늘었다. 도매가격은 2020년 2만476원, 2021년 2만1609원 보다 낮지만 평년가격(1만8728원, 2017~2021년)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다. 
최근 2년 내 추석과 비교해 올해 한우 도매가격이 낮은 것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한우 암소의 도축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5주(추석 8주 전~4주 전) 동안 암소 도축두수는 지난해(3만5768마리) 보다 26.2% 늘어난 4만5148마리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동안 9.6% 늘어난 거세우(4만7007마리)와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물량이다. 
통상 암소 도매가격이 거세우 가격 보다 낮은 상황에서 암소 도축물량까지 증가하면서 한우 평균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실제 8월(1~20일) 암소 도매가격은 1만6737원이다. 같은 기간 거세우 가격은 2만1888원으로, 거세우 가격 대비 암소 가격은 76.5% 수준이다. 
이처럼 올해 한우 도매가격은 암소 도축 물량 증가 등에 따른 공급량 증가로 최근 2년 내 가격 보단 낮지만 추석이 다가올수록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평균 2만 원 전후에서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 정책으로 외식 소비가 늘고 있는 반면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와 부담스런 비용으로 해외여행이 주춤하면서 한우 소비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한우 도매가격은 추석 8주 전 1만8603원, 7주 전 1만8951원, 6주 전 1만9601원, 5주 전 2만70원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추석 4주 전 가격은 암소 출하물량 증가로 전주 보다 1.5% 떨어진 1만9776원을 기록했다. 
한우업계 전문가는 “7월 말까진 좋지 않았던 한우 가격이 추석을 한 달 남짓 앞둔 8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추석 5주 전 가격은 2만70원으로, 2020년(2만140원) 수준까지 올랐다. 이례적으로 높았던 작년 수준까지 상승하긴 어렵지만 평년가격 이상인 2만 원 전후로 오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 상반기 쇠고기 수입량 전년대비 7% 증가 (축산신문 - 2022.8.22.)

 

올해 상반기 쇠고기 수입량이전년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한우국(국장 윤용섭)은 식약처 검사실적 기준으로 파악한 결과 올해 상반기 쇠고기 수입량은 23만2천124톤으로 전년 동기 21만6천974톤 대비 7%가 증가했다. 특징적인 것은 냉장육의 수입이 감소한 반면 냉동육의 수입은 늘어났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국내 가격과 해외 현지 수요의 변화, 수입가격의 변화 등을 이유로 꼽았다. 
국내 쇠고기 가격이 작년보다 하락하면서 수입육도 영향을 받고있다는 분석이다. 수입업체에서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냉장육의수입량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냐는것이다. 
해외 현지 시장 상황도 달라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요인이 감소하면서 냉장육 최대 수입국인 미국의 내수 시장이 활기를찾고 있는 상황인 것 또한 냉장육수입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이로 인해 냉장육의 수출가격이 올랐고, 냉장육보다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냉동육으로 수입품목이 전환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냉장육 수입은 5만2천178톤으로 전년동기 5만8천84톤보다 10.2%가 감소했고, 냉동육은 올해 17만9천946톤으로 전년동기15만8천890톤 보다 13.3%가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55.7%, 호주가 31.7%로 여전히 두 나라가 국내쇠고기 수입시장의 절대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202개소 적발 (팜인사이트 - 2022.8.22.)

 

육류소비가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부가 실시한 축산물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 결과 202개소 230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되었다. 이번 일제 점검 기간에는 축산물 가공·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유명음식점 등 16,513개소에 대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위장 판매하는 행위, 음식점에서 육우·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 주요 위반 품목은 돼지고기(158건), 쇠고기(45), 닭고기(20), 오리고기(4), 염소고기(3)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위반 업종은 일반음식점(149개소), 식육판매업체(36), 통신판매업체(8), 마트 등 기타(5), 가공업체(4) 순이었다. 이번에 적발된 202개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이 이루어졌고, ‘거짓 표시’ 126개 업체는 형사입건하였으며, 향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728x90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