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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2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21. 2. 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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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2월 1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월25일~1월30일) (농민신문 - 2021.2.3.)

 

한우고기값 하락세가 지난주에도 이어졌다. 대부분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설(2월12일)을 앞두고 선물세트 구매를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다만 동네 정육점 등 소매업체들이 설 명절 준비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이번주부터는 한우고기값이 다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우는 전주 대비 7% 감소한 1만6430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115원으로 1300원 내렸다.
1++A 등급은 489원 하락한 1㎏당 2만4436원, 1++B 등급은 905원 내린 2만2600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1343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732원 하락한 1만1771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월25일~1월30일) (농민신문 - 2021.2.3.)


돼지고기값은 지난주 도매시장 출하량이 줄면서 소폭 올랐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식당 소비 감소 등 소비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전반적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돼지는 전주 대비 7% 감소한 1만2770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3634원으로 전주 대비 11원 올랐다. 모돈은 2204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박피)은 26원 내린 1245원이었다.



⦿ 설 이후 도축량 증가…한우가격 날개 꺾일 듯 (축산신문 - 2021.2.3)


설 이후 공급량 증가로 인해 한우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GSnJ는 최근 발표한 한우동향 보고서에서 설 이후 한우도축두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한우고기 수요는 증가세를 멈출 것으로 보여 가격이 하락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는 2020년 12월 현재 한우사육두수가 322만3천두로 2019년 12월 대비 4.7%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송아지 생산 두수는 작년에도 5.1%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축두수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해 암소 도축두수는 2019년대비 1.7% 증가했지만 수소 도축두수는 2% 감소했다. 12월 말 기준 23~30개월령 한우 수소 사육두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수소 두축두수가 증가해 가격 하락요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락세는 명절이 지난후에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한우도매격은 kg당 2만710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하고, 이후 상승세가 꺾여 12월에는 1만9천632원으로 낮아졌다. 하지만 올해 1월 설을 앞두고 다시 상승하면서 kg당 2만원선을 회복했지만 명절 이후 도축량 증가로 인한 한우고기 공급량 증가가 본격화되면 가격하락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 돼지고기, 가정 수요위축…kg당 3700원 선 (농수축산신문 - 2021.2.2)


지난달 돼지고기 수입량이 최근 10년 사이 월별 수입 물량으로는 가장 적은 2만1000~2만2000톤으로, 이달 들어 설 연휴기간 등으로 돼지 출하마릿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이번 달 돼지 도매가격은 kg당 3700원 선으로 업계에선 예상하고 있다.
지난 1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 구이류 중 삼겹살은 대형마트, 온라인 등을 중심으로 한 가정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 게다가 명절 수요도 크지 않은데다 월말 소비부진이 겹치면서 덤핑 물량이 지속 출현하고 냉동생산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목심과 특수 부위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식당수요 부진이 계속되면서 냉동생산이 이어지고 있다. 정육류 중 전지는 판매위축으로 냉동생산이 늘어나고 있고, 후지와 등심 등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갈비는 예상보다 부진한 명절수요로 냉동생산이 시작됐고, 목등뼈도 약세전환되며 일부 냉동생산을 하고 있다. 하지만 족발은 배달수요가 늘면서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돼지 등급판정 물량은 159만9000여 마리를 나타냈다.
육류유통수출협회 관계자는 “이번 달 돼지 출하물량은 설 연휴를 감안하면 지난해 대비 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 출하량에 따라 돈가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한우가격 하락세 이어지나…수급조절 '비상' (농수축산신문 - 2021.2.2)


한우고기 가격이 하락을 거듭하고 있어 본격적인 하락세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한우고기 전체 평균 도매가격은 kg당 1만7653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같은 날 1++ 가격은 kg당 2만2673원으로 연초 2만4000원대에서 1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가격하락세는 지난달 말부터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연초만해도 kg당 2만4000원대를 유지했던 한우고기 1++ 도매가격은 지난달 중순 2만3000원대로 내려앉았고 20일을 넘어서면서부터는 2만2000원대로 하락했다. 전체 한우고기 도매가격 평균도 비슷한 괘를 보이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구이류는 명절 세트물량 매입과 대형마트 행사물량 매입이 끝나면서 설명절 수요는 마무리됐으나 외식 수요가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어 모든 부위의 판매가 어렵다는 것이 시장의 분위기다. 특히 등심이 적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외식 수요 부진으로 갈빗살 판매부진도 계속되고 있다.
한우업계의 한 관계자는 “설이 끝나고 나면 한우가격 하락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며 “가격하락세가 본격화되면 홍수출하가 일어날 수 있어 농가들의 신중한 출하와 선제적 수급조절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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