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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3월 2주차)

오늘도힘차게 2021. 3. 1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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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3월 2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3월2일~3월5일) (농민신문 - 2021.3.10.)

 

한우고기값이 지난주 상승세로 돌아섰다. 3·1절 휴무로 경매일수가 하루 적었던 데다 전반적으로 산지 출하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각급 학교의 입학시즌을 맞아 소비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구이부위 재고가 일부 늘어 당분간 가격상승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우는 전주 대비 22.6% 감소한 5475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2313원으로 전주 대비 666원 올랐다. 1++A 등급은 693원 상승한 1㎏당 2만6488원, 1++B 등급은 532원 오른 2만4943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528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167원 상승한 1만2033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3월2일~3월5일) (농민신문 - 2021.3.10.)

 

돼지고기값도 지난주 상승세를 보였다. 각급 학교가 개학하면서 급식 수요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족발 등 배달용 소비가 늘어난 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등외 제외)에서 1만858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3825원으로 전주 대비 81원 올랐다.
모돈은 1922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박피)은 15원 오른 1307원이었다.

 


⦿ [축산관측]한육우, 사육마릿수 증가 (농수축산신문 - 2021.3.9)

 

# 한우, 사육 마릿수 증가세 지속
한우는 가임암소수 증가로 송아지 생산이 늘어 사육 마릿수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농경연은 올해 한우 사육 마릿수는 가임암소 마릿수와 1세 미만 마릿수 증가로 지난해보다 3.9% 증가한 332만 5000마리로 내다봤다. 특히 1세 미만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95만 마리, 가임암소는 4.2% 증가한 161만2000마리로 생산기반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사육증가로 올해 도축 마릿수는 지난해는 물론 평년 74만8000마리를 웃도는 83만~84만 마리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내년도 도축 마릿수는 90만5000마리로 올해보다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1월부터 이번 달까지의 1분기 도축 마릿수는 21만8000마리로 지난해 동기보다 16.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분기도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도축마릿수는 지난해보다 4~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한우 도매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한우 전체 평균 도매가격은 1만7500~1만8500원으로 전망되며 지난해 보다 7~12%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농경연은 “올해 1분기 송아지 입식 시 도축이 예상되는 2023년 1분기 출하량이 증가해 도매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신중한 입식결정이 필요하다”며 “한우 사육 마릿수 조절을 위해 자율적 암소 감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돼지 사육마릿수·도매가격 ‘하락’ 전망 (농수축산신문 - 2021.3.9.)


# 도축 이달 158~162만 마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돼지 사육마릿수는 이달 1143만9000마리로 지난해 1163만8000마리 대비 1.7% 감소하고 평년 1144만6000마리 보다는 0.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달 돼지 모돈 사육마릿수는 95만5000마리로 지난해 98만8000마리 대비 3.4%, 평년 97만6000마리 대비 2.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농경연은 이달 돼지 도축 마릿수는 158만~162만 마리로 지난해 158만2000마리 대비 1.2%, 평년 149만4000마리 대비 7.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돼지고기 수입량은 지난 1월 2만1527톤으로 지난해 2만8159톤 대비 23.5%, 평년 3만5494톤 대비 3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이달 돼지고기 수입량은 수입 단가 상승으로 지난해 동월 2만9725톤과 평년 동월 3만6069톤 대비 감소한 2만3000~2만5000톤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이달 돼지 도매가격은 kg당 3800~4100원으로 지난해 동월 3915원, 평년 동월 4018원 대비 낮은 수준이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확산 상황에 따른 소비심리, 생활형편 변화 등이 가격 변동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 한우가격 소폭 올라… 오름세 유지되나 (농수축산신문 - 2021.3.9)


한우 가격이 지난주 소폭 오른 가운데 가격오름세가 지속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 한우도매가격은 전체 평균 kg당 2만~2만1000원대를 상회하며 소폭 오른 모습을 보였다. 이는 3월 1일 삼일절로 경매일수가 하루 줄어든 데다 전체적으로 출하물량도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유통현장에서는 구이류의 생산량 감소로 등심만 소폭 적체되고 나머지는 적체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정육류는 출하감소로 공급이 소폭 부족한 상황에서 학교개학으로 급식납품이 일부 재개됨에 따라 더욱 공급이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주 한우 지육가격은 지난달 말과 비교해 kg당 546원 정도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명절 이후 한우 가격이 하락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한우 가격이 유지되면서 이같은 한우 가격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다.

 

 

⦿ 지난해 한우평균 경락가격 역대 최고 (축산신문 - 2021.3.10)


지난해 한우평균 경락가격이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우평균경락가격은 1월 1만9천434원/kg으로 시작해 3월까지는 하락세를 보였고, 4월에는 2만608원/kg으로 처음 평균가격 2만원대를 돌파했다. 특히, 6월부터 10월까지는 계속 평균가격 2만원을 넘으면서 호황을 이어나갔고, 10월달 평균가격은 2만729원/kg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월부터는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5년 이후 연평균 한우경락가격이 kg당 1만9천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한우경락가격의 상승은 전년대비 도축두수 감소에 따른 공급량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 가정소비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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