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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2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21. 2. 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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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2월 4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2월16일~2월19일) (농민신문 - 2021.2.24.)

 

한우고기값 하락세가 지난주에도 이어졌다. 설(2월12일) 대목이 끝난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부진 탓에 수요량이 줄어서다. 다만 15일 전국 도매시장에서 경매가 이뤄지지 않아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하락의 폭은 크지 않았다.
한우는 지난주 3822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1797원으로 전주 대비 54원 내렸다. 1++A 등급은 754원 하락한 1㎏당 2만5291원, 1++B 등급은 38원 내린 2만4344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394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206원 상승한 1만2796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2월16일~2월19일) (농민신문 - 2021.2.24.)

 

돼지고기값도 지난주 하락세가 지속됐다. 설(2월12일) 명절 동안 도축장이 문을 닫으며 밀려 있던 산지 돼지 물량이 지난주 쏟아져 나와 공급량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반면 돼지고기 소비부진은 이어지고 있어 가격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돼지는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등외 제외)에서 지난주 1만3086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3269원으로 전주 대비 134원 내렸다.
모돈은 2056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박피)은 34원 오른 1293원이었다.



⦿ 1월 냉장 쇠고기 수입량 20%<전년 동기 대비> ‘껑충’ (축산신문 - 2021.2.24)


지난 1월 쇠고기 냉장육의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쇠고기 냉장육의 수입량은 1만123톤으로 전년동기 8천439톤 보다 2천톤 이상, 약 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냉동육은 2만4천503톤으로 전년동기 2만6천88톤 보다 6.1% 감소했다. 전체 수입량은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장 쇠고기의 수입량은 작년 하반기부터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월 수입량 1만톤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냉장 수입육이 증가하는 것은 국내 한우가격, 낮아지는 수입관세 등과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다.
관세가 낮아지고, 한우가격은 장기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수입냉장 쇠고기가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다.
한우자조금 이동명 과장은 “예전에는 냉장육을 들여와서 팔면 가격경쟁력이 떨어져서 소비가 잘 안됐지만 관세가 하락하고, 한우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가격경쟁력이 생겼다. 또한, 수입쇠고기에 대한 고객층이 넓어지면서 좀 더 양질의 수입쇠고기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서 수입육 유통업계에서는 충분히 장사가 될 거라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냉장쇠고기의 수입이 좀 더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수입관세가 매년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쇠고기 소비에 대한 다양한 수요층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수입냉장 쇠고기에 대한 시장공략이 좀 더 활발해 질 수 있는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 돈가 바닥쳤다…관심은 상승폭 (축산신문 - 2021.2.24.)


곤두박질 쳤던 돼지가격이 반등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지육kg당 3천223원(제주, 등외제외)까지 떨어졌던 전국 도매시장의 돼지 평균가격은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며 지난 22일에는 3천587원까지 회복했다. 
최근의 돼지가격 회복세를 견인하는 가장 큰 동력은 삼겹살데이다.
삼겸살데이를 겨냥한 육가공업계가 물량확보를 위한 작업량 확대에 나서며 돼지가격을 움직였다는 데 이의가 없는 상황.
수도권을 중심으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외식소비도 조심스럽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따라 아직까지 생산비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일단 ‘돼지가격이 바닥을 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더구나 대형유통점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삼겹살데이 기념 각종 할인행사가 3월 한달간 지속될 전망인데다, 코로나19 여파로 예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는 하나 행락철과 도 맞물리면서 당분간 돼지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제 관심은 상승폭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삼겹살데이 효과는 반감될 수 밖에 없다. 
돼지출하두수도 일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돼지고기 소비가 기대 만큼 살아나지 못할 경우 출하두수의 증감 여부가 상대적으로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현실속에 새해들어 돼지출하두수가 당초 예상을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월 들어 하루평균 7만7천927두(14일 작업기준, 22일 현재)의 돼지가 출하돼 지난해 같은 기간 7만8천469두(15일 작업기준) 보다 0.7% 감소에 그쳤다. 지난 1월 한달만 보면 7만9천967두(20일 작업기준)로 소폭이긴 하지만 지난해 같은기간의 7만9천564두 보다 오히려 늘기도 했다.
육가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 23일 “빠르면 금주중에 돼지가격의 심리적 안정선인 4천원대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추가적인 돼지가격 상승은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원산지 위반 일제 단속...돼지고기·쇠고기 위반 다수 차지 (팜인사이트 - 2021.2.22)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농식품 판매 및 제조업체 1만 892개 업소 대상으로 실시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 결과 총 443개소가 적발됐다.
위반품목은 돼지고기 88건(17.5%), 쇠고기 67건(13.4%), 배추김치 63건(12.6%), 두부류 33건(6.6%), 떡류 23건(4.6%) 등이 주류를 이루었고, 위반 업태는 음식점(일반·휴게) 146건(32.9%), 가공업체 94건(21.2%), 식육판매업 60건(13.5%), 통신판매업체 27건(6.1%) 등으로 나타났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209개소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되어 형사처벌이 이루어지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 234개 업체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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