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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1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21. 1. 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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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1월 4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월11일~1월15일) (농민신문 - 2021.1.20.)


한우고기값 상승세가 지난주에도 이어졌다. 설(2월12일) 대목을 맞아 대형 유통업체들의 명절 선물세트 물량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다. 명절 대목용 구매량 증가에 힘입어 산지 출하량 증가에도 경락값이 올랐다. 한우는 전주 대비 15% 증가한 1만4145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2284원으로 35원 올랐다.

1++A 등급은 88원 상승한 1㎏당 2만5641원, 1++B 등급은 90원 내린 2만4199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모두 914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329원 상승한 1만2549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월11일~1월15일) (농민신문 - 2021.1.20.)


돼지고기값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영향으로 소비부진이 심화하고 있는 데다 학교 방학을 맞아 급식 수요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특히 돼지고기는 쇠고기와 달리 설 대목 특수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당분간 돼지고기 경락값은 지육 1㎏당 3800원 안팎의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돼지는 전주 대비 3.3% 감소한 1만3435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3684원으로 전주 대비 24원 내렸다. 

모돈은 2307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박피)은 45원 오른 1319원이었다.



⦿ 한우 사육 늘어 값 하락…돼지고기, 생산량 줄어 값 상승 (농민신문 - 2021.1.22)


◆한우=한우 사육마릿수는 지난해 320만마리보다 2.5% 증가한 328만1000마리로 예상된다. 도축마릿수도 늘어나 올해 국내 쇠고기 생산량은 전년 대비 10.1% 늘어난 27만4000t으로 전망된다.

이에 한우 평균가격(지육 1㎏ 기준)은 지난해보다 7.9% 하락한 1만8320원으로 예측된다. 1분기에는 가정소비 활성화와 설 선물세트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강보합세가 예상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출하가능 마릿수가 많아지며 점차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입량도 환율 하락과 관세 인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42만8000t으로 추정된다. 다만 수입량보다 국내 생산량의 증가폭이 더 커 국내산 쇠고기 자급률은 39%로 전년 대비 1.8%포인트 올라갈 전망이다. 국민 1인당 쇠고기 소비가능량은 13.6㎏으로 예측된다.


◆돼지=돼지 사육마릿수는 지난해보다 0.4% 감소한 1115만마리로 예측된다. 도축마릿수도 전년 대비 3.3∼4.4% 줄어든 1750만∼1770만마리로 추정된다. 이에 생산량 역시 지난해 대비 2만7000t 감소해 96만9000t을 기록할 전망이다. 생산량이 전년보다 줄어든 만큼 평균가격(지육 1㎏ 기준)은 지난해 4185원보다 소폭 상승한 4200∼4300원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가 국산 돼지고기 소비에 악영향을 미치면 4000원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수입량은 주요국 수입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으로 전년보다 9.7∼16.1% 증가한 34만∼36만t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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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한우국, 올해 한우 수급 전망 (축산신문 - 2021.1.20)


◆ 생산(사육)

번식과 입식의향의 증가로 사육두수는 증가할 전망이다. 가임암소 및 1세 미만 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우 사육두수는 3월 314만9천두, 6월에는 331만9천두, 올해 말에는 328만1천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임암소의 경우도 동반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3월에는 151만3천두, 6월 153만8천두, 12월에는 158만8천두로 예상된다.

도축두수는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출하물량 증가로 전년대비 7.5~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는 38만6천~39만두 정도로 전년대비 4.9~6.0% 상승이 전망되며, 하반기는 45만3천두~45만6천두로 10~40.7% 상승이 예상된다.

올해 설 성수기(명절전 4주간, 1.18~2.10) 도축두수는 전년보다 2.3~4.7% 증가한 88~9만두로 전망된다. 거세우와 암소 모두 출하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은 1만9천200~2만원/kg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우 거세우 출하대상우는 전년대비 4.1% 증가해 공급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력제 기준 2021년 상반기 거세우 출하대상우가 전년대비 6.0%, 3개년 평균대비 6.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하반기 거세우 출하대상우는 전년대비 5.5%, 3개년 평균대비 7.1%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암소는 60개월령 이상 사육두수가 증가하면서 향후 송아지 가격에 따라 도축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60개월령 이상 암소의 도축비율은 31.4%('18년)→31.7%('19년)→32.9%('20년)로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는 수치를 보여왔다. 올해도 이같은 경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출하물량 증가가 예상된다.


◆ 도매가격 전년대비 하락 전망

올해 한우 평균도매가격은 전년대비 4.6~7.1%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물량 증가 및 코로나로 인한 반사이익 제거로 한우도매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는 1만8천750~1만9천250원, 하반기는 1만8천250원~1만8천750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하락폭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소비(경제)

코로나 완화와 확대의 반복, 대유행 가능성 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경제성장률은 3% 내외로 예상되고 있다.

소비는 정부의 소비안전망 강화와 소비촉진책에 힘입은 민간소비 반등이 기대된다.

정부는 소비촉진을 위한 예산은 올해 2조1천억으로 대폭확대했다. 하지만 고용회복 지연 및 자영업 부진 등에 따른 가계소득여건 악화로 회복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한우산업도 민간소비 반등으로 인한 효과가 기대되지만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 사태처럼 수요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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