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1년 1월 1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2월21일~12월24일) (농민신문 - 2020.12.30.)
한우고기값이 다시 지육 1㎏당 2만원대를 회복했다. 지난주 성탄절(25일) 연휴로 경매일수가 하루 적어지며 한우고기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식당에서의 한우고기 소비량은 줄었지만 가정에서의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한우는 전주 대비 14% 감소한 8908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743원으로 1022원 올랐다. 1++A 등급은 1005원 상승한 1㎏당 2만4995원, 1++B 등급은 1109원 오른 2만3572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모두 712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경락값은 156원 상승한 1만1921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2월21일~12월24일) (농민신문 - 2020.12.30.)
돼지고기값 하락세가 심화하고 있다. 각급 학교 방학을 맞아 급식 수요가 사라지고,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면서 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산지 사육마릿수가 증가한 것도 돼지고기값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돼지는 전주 대비 16.1% 늘어난 1만4878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3744원으로 전주 대비 743원 내렸다.
모돈은 1988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박피)은 150원 하락한 1364원이었다.
⦿ 코로나19로 엇갈린 한우 부위별 명암 (팜인사이트 - 2020.12.29)
등심‧채끝 가격 상승은 주춤...정육‧부산물 가격 급등
도매시장의 한우가격 고공세는 올 연말까지 지속되고 있다.
올 평균 1만9천~2만원대를 호가했던 한우가격은 외식부문 소비 급감에도 불구하고 선방중이다.
지난해 12월 kg당 평균가격이 1만8443원이었던 도매시장 평균 한우가격은 올해 12월 1만9495원으로 kg당 1천 원 이상 올랐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않은 변수 속에서도 가정식 소비 증가 영향으로 당초 전망치를 훨씬 앞지르는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각종 모임과 만남이 잦은 연말 한우고기 소비특수를 지내며 예년과 다른 패턴의 부위별 소비 증감 영향으로 가격 추이 역시 예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조사 발표한 12월 한달 간 한우의 부위별 가격 동향에 따르면 등심과 채끝의 경우 kg당 평균 가격이 전년대비 각각 9.6%와 6.0% 상승에 그친 반면, 설도와 양지, 우둔 등 가정내 소비가 많은 불고기와 국거리용 부위는 각각 13.0~15.8% 올랐다. 소비둔화로 인한 재고 급증으로 해마다 유통업계 어려움으로 작용해온 한우 부산물 가격은 폭등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kg당 2290원이었던 사골은 올해 4천원을 넘었고, 1500원 중반 수준이었던 잡뼈 가격도 kg당 1천원이 올랐다. 이들의 가격 상승율은 무려 76.6%와 56.5%에 달한다.
갈비‧특수부위 가격 하락세...유통업계 울상
등심과 채끝 등 한우의 주요 부위 가격은 여전히 강보합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최근 한우고기 유통은 정육부위가 전체소비를 견인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가격과 물량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구이용 소비가 이뤄지는 외식부문에서의 고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유통업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실제로 한우유통업계에 따르면 가정식 소비 증가로 정육점과 SSM 등 소매점을 중심으로 정육 발주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식당에서의 구이용 주문은 예년에 비해 80~90% 급감하면서 ‘정육은 부족하고 등심은 남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외식부문의 소비 감소 영향은 갈비와 특수부위의 가격 추이에서 극명하게 나타난다.
식당에서의 구이용 갈빗살 소비 증가로 지난해 연말 재고가 바닥나는 등 품귀현상까지 빚었던 갈비의 경우 올해는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kg당 1만7789원이었던 갈비가격은 올해 1만5584원으로 전체적인 가격 상승 속에서 나홀로 하락했다. 식당에서 주로 소비되는 특수부위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연말 9만원대 중반까지 상승했던 특수부위 가격은 올해 8만원 초반대까지 가격이 내려앉는 등 14.8%p 하락했다.
반면, 재택근무와 모임자제로 인한 가정식 소비 증가가 1년내 이어지면서 사골과 꼬리, 잡뼈 등 한우부산물은 일찌감치 재고까지 모두 떨어낸 상황으로 알려진다.
한우 육가공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 영향으로 대기업은 물론 중소업체들까지 가정편의용 식품인 탕국용 HMR 개발에 뛰어들면서 여름철부터 대량의 한우 부산물 구매가 지속적으로 이뤄졌다"면서 "최근 코로나 재확산과 겨울철 보신용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한우부산물 재고가 완전히 바닥났다"고 말했다.
코로나 장기화 땐 지육가격에도 영향 '우려'
현재는 한우 정육의 꾸준한 소비와 부산물 인기까지 더해져 도매시장에서 한우의 주문이 줄어들지 않고 있지만 외식경기의 장기적인 침체는 도매시장 한우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우려된다.
등심과 채끝, 갈비 등 한우의 주요 부위 소비가 정체를 빚고 재고부담까지 얹어질 경우 유통업체의 경영난으로 인한 구매력 약화로 이어질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유통업계는 구이용 부위와 정육부위의 가격 배분을 새롭게 조정하는 한편, 정체기에 접어든 등심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판매 등을 통해 출구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한우협회와 태우그린푸드가 한우자조금 사업일환으로 등심을 비롯한 한우고기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했으며, 민속한우의 경우 등심 2+1 할인행사를 기획하는 등 등심의 재고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우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식당에서의 주문이 코로나 발병 이전의 10~20%에 불과해 등심이 남아도는 반면, 소매점을 중심으로 정육부위의 주문이 지속되고 있어 한우를 지속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정육부위 가격을 올리고 등심 가격을 내리는 부위별 가격 조정과 등심, 채끝 할인판매 등으로 부위별 소비난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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