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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8월 5주차)

오늘도힘차게 2019. 9. 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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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8월 5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8월19일~8월23일) (농민신문 - 2019.8.28.)


추석(9월13일)을 앞두고 산지 출하마릿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추석 선물세트용 구매가 늘면서 소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명절 선물세트시장에서 한우고기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여 농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우는 지난주보다 16.3% 증가한 1만2443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9403원으로 지난주 대비 502원 올랐다. 1㎏당 경락값은 ▲1++A 등급이 706원 상승한 2만2946원 ▲1++B 등급은 509원 오른 2만1568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지난주 대비 39.6% 증가한 998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값은 9원 하락한 9767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8월19일~8월23일) (농민신문 - 2019.8.28.)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돼지 산지출하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각급 학교 방학이 끝나면서 정육 수요가 증가해 돼지고기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있지만 돼지고기의 경우 선물세트 수요가 크지 않아 대목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돼지는 지난주보다 16% 증가한 1만6066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4277원으로 지난주보다 257원 올랐다. 모돈(박피)은 모두 2280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은 101원 상승한 1895원이었다.



⦿ 한우, 이른 추석 명절 특수 누릴 수 있을까 (농축유통신문 - 2019.8.30)


이른 추석을 맞아 한우 판매 매출에 대한 각기 다른 예측이 나오고 있다.추석이 예년보다 2~4주 빠르게 다가왔다. 명절은 특히 선물세트 수요가 많아 한우업계는 선물세트 제작에 한창이며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한우 판매량에 대해 각기 다른 목소리가 나왔다.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급육 수요가 크게 눈에 띄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협회발표에 따르면 추석매출은 셋째 주까지의 판매상황으로 볼 때 작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구이류 중 안심, 등심, 채끝, 특수부위는 원활한 판매상황을 보이지만 고급육 세트작업은 제작이 시작됐지만 수요가 크게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육류유통수출협회 관계자는 “구이 부분육 세트작업을 제작하는 시기가 예년보다 짧고 물량도 적은 상황이다”며 “한우 판매 매출이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반면 농립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 겨울부터 양호한 기상여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한육우 사육마릿수가 2.5% 증가해 수급이 원활 하고 가격도 안정적으로 유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관계자는 “명절 특성상 택배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지만 이른 추석으로 더위가 가시지 않아 변질 등을 우려해 선물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이른 추석으로 과일 등 수확시기 예측과 물량파악이 어려워 한우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 [축산관측] 한우·돼지, 9월 도매가 지난해보다 하락할 듯 (농수축산신문 - 2019.8.27.)


한우 도매가격이 이른 추석이 낀 9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10~11월에도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전반적으로 한우 시장이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돼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다음달 1등급 한우 평균 도매가격은 지육 kg당 1만7400원~1만8400원으로 지난해 9월 1만8792원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11월에도 한우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낮겠다. 지난해 10~11월 1등급 한우 평균 도매가격은 지육 kg당 1만7953원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1만6900~1만7900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이 기간 한우 가격이 1만6900원대까지 떨어진다면 이는 지난 2017년 8월 이후 2년 만에 처음으로 1만7000원대 아래로 떨어지는 기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한우 도축마릿수는 이력제 자료를 이용한 출하예정 마릿수에 비춰볼 때 지난해보다 많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해 추석은 평년보다 2주 가량 빠르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다음달 도축마릿수는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9월 도축마릿수는 7만8000마리였으며 올해는 7만2000~7만4000마리로 예상된다.

돼지도 다음달 돼지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육 마릿수가 증가함에 따라 등급판정 마릿수가 증가하고 돼지고기 생산량이 늘면서 돼지 도매가격은 kg당 3800~4000원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9월 돼지 도매가격은 kg당 4909원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모돈수 조절 등 계획적인 모돈 입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등급판정 마릿수는 사육 마릿수가 늘어 지난해 보다 1.8% 증가한 807만마리로 전망됐고 같은 기간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로 도매가격은 지난해 동기(kg당 3820원) 보다 약세가 예상된다.



⦿ 서울시 추석 앞두고 쇠고기 판매업소 점검 (축산신문 - 2019.8.28)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한우협회, 소비자단체와 함께 쇠고기 판매 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올해 7월까지 시중에서 쇠고기를 판매하고 있는 매장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총  1천164건의 쇠고기 샘플을 채취,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이들 가운데 104건이 한우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04건 가운데 수입쇠고기, 육우를 한우로 속여 판매한 것은 21건, 등급을 속여 판매한 이력번호 허위표시는 83건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쇠고기 둔갑판매 및 등급 허위표시 등은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명백한 범법행위인 만큼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집중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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