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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8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19. 8. 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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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19년 8월 4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8월12일~8월16일) (농민신문 - 2019.8.21.)


추석(9월13일) 성수기를 겨냥해 농가들이 본격적으로 소 출하를 늘리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추석 선물세트용 구매가 시작됐지만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구매량이 예년 수준에 못 미쳐 쇠고기값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한우는 지난주보다 3.8% 증가한 1만690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8901원으로 지난주 대비 114원 내렸다.

1㎏당 경락값은 ▲1++A 등급이 134원 하락한 2만2240원 ▲1++B 등급은 254원 내린 2만1059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지난주 대비 2% 증가한 715마리가 거래됐다. 1㎏당 경락값은 214원 상승한 9776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8월12일~8월16일) (농민신문 - 2019.8.21.)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하는 학교가 늘면서 정육 수요가 증가해 돼지고기값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돼지고기값 상승의 동력인 국내산 삼겹살·목심 판매식당에서 수요가 늘지 않아 농가 기대치를 밑도는 경락값이 이어지고 있다.

돼지는 지난주보다 2% 감소한 1만3820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4020원으로 지난주보다 58원 올랐다. 모돈(박피)은 모두 1930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가격은 94원 하락한 1794원이었다.



⦿ 수입산 소·돼지고기 이력제 특별단속 (한국농어민신문 - 2019.8.23)


농림축산검역본부가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산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한 ‘이력관리제도 위반 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이를 위해 자체 인력 40명이 참여하는 단속반 20팀을 편성했으며, 오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2주 동안 전국의 △쇠고기·돼지고기 수입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영업장 면적 700㎡(약 212평) 이상 일반·휴게음식점 및 급식대상 학교 내 집단·위탁급식소 △통신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는 특별 단속을 통해 수입축산물이력제도를 정착시키고, 공정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검역본부는 이번 특별 단속 기간 동안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 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를 부과할 방침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 단속으로 벌금 또는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영업자 준수사항 숙지 등 이력관리제도 이행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수입축산물이력관리제도가 조속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송아지 입식 열기 이상 과열 (축산경제신문 - 2019.8.23.)


송아지 값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송아지 입식열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가임암소수도 올해 들어 전년대비 평균 4%이상 증가하면서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가임암소 마릿수는 올해 6월 기준 113만 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송아지 가격은 지난해 9월 마리당 367만원에서 12월 330만원으로 낮아지는 듯 했으나 올해 6월 379만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한데 이어 7월에는 380만원을 기록했다.

송아지 생산마릿수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전년대비 각각 8.4%, 1.7%가 증가했다. 특히 올해 2분기 생산마릿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3%나 증가해 생산마릿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이점은 송아지 생산마릿수가 확연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계속해서 고점을 향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경남의 한 농가는 “생산현장에서는 시기적으로 송아지 입식을 선호하지 않는 겨울소가 나오는 시점에서도 불구하고 입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이상 현상”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이런 현상에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인공수정액 연간 판매량은 2017년에 비해 5%가량 증가했으며 올해 1~6월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3.8%가 증가해 번식의향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인공수정률 추세치(112개월 이동평균)도 2017년 초부터 상승세를 보인가운데 올해 5월에는 77%로 최고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암소 도축률도 올 2월 이후 22%로 낮아져 번식의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GSnJ는 분석 자료를 통해 팽창 현상이 지속될 수는 없으므로 도축마릿수가 증가할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가격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이 같은 현상으로 입식열기가 식어 송아지 가격이 하락하는 반전의 시점이 근접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하반기 돼지출하 작년보다 적을 듯 (축산신문 - 2019.8.21)


올 하반기 돼지출하두수가 지난해 수준은 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 를 토대로 위해 8~12월 출하두수를 예측했다. 

그 결과 이 기간 1천767만두가 출하돼 전년동기 대비 0.4% 적을 것으로 추정됐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돼지출하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전망과는 대조를 이루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돈협회는 이에 대해 지난해 7~9월에는 기온이 많이 오르다보니 출하지연 피해가 컸고 실제 2017년 하반기 모돈두수도 많았다며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했다.

다만 1~7월기물량(1천18만9천두)을 감안할 때 올 한해 돼지출하두수는 지난해 보다 1.9% 늘어난 1천767만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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