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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6년 4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26. 4. 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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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6년 4월 4주차)

 

⦿ 1분기 소·돼지·오리 줄고 닭만 늘었다…축산 구조 변화 신호 (뉴스핌 - 2026.4.24.) 

 

올해 1분기 가축 사육 구조가 변곡점을 맞고 있다. 닭 가운데 육용계를 제외한 주요 축종이 일제히 줄면서 축산업 생산 기반이 서서히 좁아지는 모습이다.
2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가축 사육 마릿수는 육용계를 제외한 전 축종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한·육우와 젖소, 돼지, 산란계, 오리 등 번식·산란을 맡는 축종이 모두 뒷걸음질치며 국내 축산 지형에 구조 변화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21만8000마리로 전년 동기보다 16만6000마리(-4.9%) 감소했다. 가임 암소가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1세 미만 송아지(-6.9%), 1~2세 미만(-3.2%), 2세 이상 성우(-4.7%) 등 전 연령대에서 일제히 감소세를 보였다. 
젖소도 감소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1분기 젖소 사육 마릿수는 37만1000마리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6000마리(-1.7%) 줄었다. 가임 젖소가 줄어들면서 1세 미만 어린 송아지(-5.4%)와 2세 이상 성체(-1.8%)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1분기 돼지 사육 마릿수는 1071만6000마리로 전년보다 8만마리(-0.7%) 줄었다. 모돈이 줄어든 영향으로 2개월 미만(-0.5%)과 2~4개월 미만(-3.0%) 자돈에서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닭은 용도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산란계는 7774만7000마리로 전년 동기보다 24만8000마리(-0.3%) 감소했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에 따른 살처분이 늘면서 6개월 이상 산란 가능한 개체가 5.5%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육용계는 9646만3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250만6000마리(2.7%) 증가해 조사 대상 축종 가운데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육용종계가 늘면서 병아리 입식이 확대됐고, 이 여파로 육계(3.0%)와 삼계(3.4%) 사육 마릿수가 모두 늘었다. 
오리 감소 폭은 더욱 가팔랐다. 1분기 오리 사육 마릿수는 529만4000마리로 전년 동기보다 100만1000마리(-15.9%) 줄었다. 육용 새끼오리 입식이 크게 줄면서 육용오리 사육 마릿수가 16.0% 감소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체적으로 보면 육용계를 제외한 한·육우, 젖소, 돼지, 산란계, 오리 등 주요 축종이 모두 감소하며 축산업의 생산 기반이 서서히 축소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육우·젖소·돼지에서 가임 암소·젖소와 모돈 등 번식 개체의 감소가 공통된 특징으로 나타나, 향후 도축 물량과 공급 구조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산란계와 오리의 경우 HPAI와 입식 조절 등 방역·경영 요인이 겹치면서 사육 규모 조정이 본격화되고 있어, 향후 계란·오리고기 가격과 물가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송아지안정제 ‘유명무실’…농가 체감 어려워 (축산신문 - 2026.4.23.) 

 

송아지 가격 안정을 위해 도입된 ‘송아지안정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현장에서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따른 농가 소득 불안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지만, 지급 기준과 보전 수준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서 사실상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했다는 평가다.
현행 송아지안정제는 일정 기준 가격 이하로 송아지 가격이 하락할 경우 차액의 일부를 보전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기준 가격이 시장 상황을 제때 반영하지 못하고, 보전 단가 역시 사료비·인건비 등 생산비 상승을 따라가지 못해 실질적인 소득 보전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최근 알려진 농림축산식품부의 송아지생산안정제 개편안 역시 농가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생산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도 보전금이 제한적으로 지급되거나 아예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농가 체감도는 더욱 떨어지고 있다. 
경남지역의 한 농가는 “가격이 떨어져도 보전금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제도가 있는지조차 체감이 안 된다”고 토로했다. 
지급 시기 역시 문제로 꼽힌다. 가격 하락 시점과 보전금 지급 시점 간 시차가 커 긴급한 자금 수요를 해소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제도가 농가 경영 안정 장치로 기능하기보다는 사후적·형식적 지원에 머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현장에서는 제도의 근본적인 개선 없이는 송아지안정제가 계속해서 ‘이름뿐인 안전장치’에 머물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농가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보다 실질적인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다. 
전국한우협회 관계자는 “송아지안정제가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기준 가격 산정 방식과 보전 수준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시장 가격과 생산비 변화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하고, 지급 절차도 간소화해 실제 경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 농식품부, 축산물 가격 안정 총력 대응 (축산신문 - 2026.4.23.)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제14차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농산물과 축산물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가축전염병 발생과 출하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축산물 가격이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이에 따라 계란과 닭고기는 정부 할인지원 행사를 통해 가격 안정에 나서고, 한우와 돼지고기는 자조금을 활용해 5월 ‘가정의 달’ 할인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우는 오는 4월 27일부터, 돼지고기는 4월 22일부터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수입 물량을 통한 공급 보완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수입된 태국산 신선란은 현재 홈플러스에서 30구 기준 5천890원에 판매 중이며, 이번 주부터는 GS더프레시와 일부 지역마트에서도 판매가 확대된다. 
식품·외식 분야에서는 포장재 생산량 감소에 따른 수급 불안 가능성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포장재 업체 현장 점검을 실시해 과도한 물량 확보 등 시장 교란 행위 차단에도 나설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대외 여건 변화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주요 품목의 수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현장 대응을 강화해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돼지 도체중 상한선 3kg 상향해야 (한국농어민신문 - 2026.4.24.) 

 

한돈 업계가 물가안정의 일환으로 돼지 도체중 상한선을 3kg 상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돼지 도체중은 지난 2013년에 돼지 가격 폭락을 막기 위해 3kg 하향됐는데,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국내산 돼지고기의 공급이 불안정해 도체중 재조정을 통해 안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21일 ‘2026년도 제1차 유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통위원회에서는 돼지 출하 시 도체중 상한선을 3kg 상향시키는 안건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는 현재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소모성질병 등으로 인한 공급 감소와 맞물려 유통시장에 돼지고기 물량이 부족해져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산 돼지고기의 공급안정과 물가안정을 위한 방안 중 하나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현행 돼지 등급별 체중은 1+등급은 생체중 113.7kg(도체중 87kg), 1등급 115kg(도체중 88kg), 2등급은 113.7kg(도체중 87kg)이다. 개선안은 1+와 1등급의 현행 구간은 그대로 유지하되, 도체중 상한선을 3kg 확대하는 것으로, 1+등급 생체중이 116.3kg(도체중 89kg), 1등급 생체중은 117.6kg(도체중 90kg)으로 도체중 중심값이 각각 2.6kg씩 증가하게 된다.  
도체중 상한선이 3kg 상향되면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라는 게 한돈협회의 설명이다. 농가는 정산 기준이 되는 지육량이 증가해 출하 두수 당 약 5000원의 이익이 발생하고, 연간 정육량이 2만6000톤(2.7%) 증가해 수입육 시장 확대도 견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소비자는 보다 안정적인 가격으로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할 수 있고, 도체증 증가에 따른 근내지방도도 증가해 보다 나은 맛의 돼지고기를 섭취할 수 있다는 게 한돈협회의 주장이다.  
이날 유통위원회에서는 해당 안건을 한돈협회 이사회에 안건을 정식 상정하기로 결정했고, 이사회 결정에 따라 공식 입장으로 정하고 이후 관계기관과 돼지도체 등급판정 기준개정 협의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기홍 한돈협회장은 “유통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속히 긴급 이사회를 열어 관련 사항을 검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라며 “한돈협회는 정부 정책 취지와 현장의 여건을 균형 있게 고려해 한돈 산업 전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정부와 한돈 업계는 2012년부터 2013년 돼지 가격 폭락에 따라 이를 안정화하기 위해 모돈 감축과 2013년 7월에 돼지도체 등급판정 기준 개정을 통해 도체중 3kg 하향과 등지방 2mm 하향 조정을 진행한 바 있다.  

 

 

⦿ 저탄소 축산물 사면 최대 15% 포인트 적립…소비 촉진 도모 (축산신문 - 2026.4.22.)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저탄소 인증 축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구매 금액 일부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축평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환경부 그린카드와 연계한 포인트 적립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구매액의 1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친환경 축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육 기술을 적용해 평균 대비 10% 이상 배출량을 낮춘 농가에 부여되는 제도다. 인증 제품은 일반 축산물과 구분된 별도 유통 과정을 거쳐 공급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분담해 지원한다. 현재는 일부 유제품을 중심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한우와 돼지고기 등으로 대상 품목이 확대될 예정이다. 
포인트 적립은 대형마트 등 ‘그린포스기’가 설치된 유통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도 높였다. 이를 통해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고 친환경 제품 선택을 장려한다는 구상이다. 
축평원 박수진 원장은 “소비자가 일상에서 손쉽게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6년 제주도 내 한우 최고 경락단가 29999원/kg 기록 (농축유통신문 - 2026.4.24.) 

 

제주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부청민 농가(제주바른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물도매시장인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kg당 29,999원의 경락단가(당일 낙찰가 2위)를 기록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에 따르면, 지난 22일 출하한 한우는 도체중량 484kg, 단면적 152㎠, 밝은 육색(육색 3번)으로 중도매인들의 눈길을 끌며 29,999원/kg(총 경매금액 14,519,516원)에 낙찰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제주도 내 최고 경락단가인 27,860원/kg보다 약 2,000원 정도를 웃도는 가격이다.  
이번 성과는 철저한 사양관리와 출하 전략, 품질 중심의 생산 방식이 결합된 결과로 제주 한우의 품질 경쟁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부청민 농가는 자가 TMF사료 급여를 통한 맞춤형 사양관리와 함께 사육기간을 줄이고 육질 개선에 집중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높은 경락단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도체 품질평가 장비(KBM4)와 ‘축산물원패스’ 등 데이터 기반 정보 활용이 확산되면서 농가 스스로 품질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체계가 자리잡고 있는 점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원광연 제주지원장은 “이번 기록은 축산물 경매시장에서 제주 한우의 품질 수준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와 현장 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주 한우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검찰, '이마트 돼지고기 납품가 담합' 업체들 압수수색 (한국일보 - 2026.4.23.) 

 

검찰이 이마트에 납품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 육가공업체들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이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업체 9곳을 압수수색했다. 도드람푸드, 대성실업 등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한 6개 업체와 선진, 팜스토리 등 담합에 가담한 것으로 지목된 3개 업체가 대상이다. 
앞서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이마트에 돈육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가격을 미리 짜고 참여한 것으로 보고 지난달 12일 총 31억6,5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이마트는 납품업체를 표시하지 않는 일반육과, 업체 이름을 표시하는 브랜드육으로 나눠 판매하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업체 8곳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2월 사이 진행된 이마트 일반육 입찰 14건 중 8건에서 삼겹살·목심 등 부위별 입찰가 또는 최저가를 사전에 합의했다. 2021년 7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브랜드육 견적 제출 과정에서도 5개 업체가 10차례에 걸쳐 가격을 조율한 것으로 조사됐다. 담합 거래 규모는 일반육 103억 원, 브랜드육 87억 원 등 총 19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업체 간 가격 담합 여부와 공모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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