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축산뉴스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5년 9월 3주차)

오늘도힘차게 2025. 9. 14. 04:39
728x90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5년 9월 3주차)

 

⦿ 특수 위축…공급 변수 따라 시세 갈림길 (축산신문 - 2025.9.10.) 

 

한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축종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나 전반적인 경기침체 분위기를 감안할 때 수요 측면에서는 예년보다 나아진 추석 특수를 기대하는 시각을 찾아보기 어렵다. 다만, 대부분 축종에서 공급량 감소가 산지 가격을 지탱하는 시장 흐름이 명절 이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우=한우 가격이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4분기 한우 도축 마릿수는 20만4천900두로 전년동기 대비 약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거세우 기준 하반기 출하 예정 두수가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최근(9월 첫 주 기준)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가격은 kg당 2만 원대를 회복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kg당 경락가격이 2만22원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평균 2만 원대를 유지 중이다. 
추석 시즌에도 소비보다는 공급 측면의 요인으로 인해 한우 가격의 강세가 점쳐지고 있는 형국이다. 
송아지 시장에서도 가격 강세 기조가 감지된다. 최근 산지 가격이 450만원으로 확인된다. 
이에 따라 성수기 수요가 겹치는 하반기에는 공급 부족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러한 가격 회복이 반드시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우업계 관계자는 “가격의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면 농가 경영 안정성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특히 가격 회복에 힘입어 입식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그동안 추진해온 사육두수 감축 노력이 물거품이 될까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돼지=본격적인 명절 특수기에 돌입하고 있지만 수요 부문에서 커다란 흐름의 변화를 기대하는 분위기는 없다. 
벌써부터 갈비 등 명절용 인기 부위 마저도 예년만 못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삼겹살과 목심 등 시장 소비를 주도해야 할 주요 부위의 경우 공급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육가공업계에서는 적체 심화에 대한 우려도 표출되고 있다. 
하지만 돼지 출하량이 회복되지 못한 채 예년 같은 시기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며 전국 도매시장에서는 지육 kg당 평균 6천원대 중반의 돼지가격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이달 1~8일 출하된 돼지는 하루 평균 6만5천264두로, 같은기간 8만두에 육박했던 지난해와 큰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이같은 시장 흐름은 명절 직전까지 이어지면서 도매시장 돼지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낙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수급 상황을 다소 다르게 판단했지만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9월 돼지관측을 통해 도축두수 증가에도 불구, 늦은 추석과 긴 연휴로 인한 수요증가에 따라 6천200~6천400원의 돼지가격을 예상하기도 했다. 문제는 명절 이후다. 불황과 명절 직후의 소비 감소 추세를 감안할 때 성장 지연됐던 돼지들 마저 출하에 본격 가담할 경우 생각보다 돼지가격 하락에 따른 충격이 클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가금=계란은 폭염의 장기화, 정부의 적정 사육면적 변화 등의 여파로 특란과 대란은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고, 대란 이하 작은 계란을 중심으로 생산성이 회복되고 있다. 대한산란계협회가 지난 3일 발표한 시세는 수도권 기준 왕란은 개당 193원, 특란은 190원이며 대란은 180원, 중란 164원, 소란 146원이었다. 왕란과 특란의 가격은 변동이 없었고 중란과 소란의 가격이 10원씩 떨어지는 등 격차가 벌어지는 모양새다. 절기상 백로를 지나며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며 생산성이 점차 회복되는 분위기다. 요즘과 같은 중량별 가격 편차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계란의 경우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가격 역시 강세가 예상된다. 
육계 시세는 무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육계협회의 시세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대닭은 kg당 2천190원, 중닭은 2천290원, 소닭은 2천390원 수준으로 9월 들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육계의 경우 향후 특별한 소비요인이 없는 관계로 앞으로의 출하량도 일정 기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육계 관측 자료를 통해 복 이후 수요 감소로 9월 생계유통가격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 추석 대목장 한우가격 오를 듯…kg당 2만~2만1000원 전망 (한국농어민신문 - 2025.9.9.) 

 

추석을 앞두고 한우가 대목 장사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9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성수기 한우 거세우 평균 도매가격을 kg당 2만원에서 2만1000원 사이로 전망했다.
농경연은 9월 축산관측을 통해 추석 성수기 한우 도축 마릿수는 출하 가능 마릿수 감소에 따라 11만1000마리에서 11만3000마리가량이 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1만4000마리보다 1.8% 내외 감소한 것인데, 이에 따라 kg당 평균 도매가격이 지난해 1만9000원보다 높은 2만원에서 2만1000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집계한 이달(1~5일) 평균경락가격 2만1245원보다는 낮은 전망치인데, 농경연은 올 추석 성수기 동안 도축마릿수가 평년 10만1000마리보다는 10.9% 내외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같은 가격 전망치를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농경연은 또 추석 성수기가 지나면서 도축마릿수가 평년·전년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올 4분기 가격이 평년보다는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경연 전망에 따르면 4분기 도축마릿수는 20만4900마리가량으로 평년 21만4900마리보다 4.7%가, 전년 24만8500마리보다는 17.5% 감소한다.  
하지만 농경연이 전망한 올 4분기 도매가격이 평년 1만9593원보다 낮은 1만8500원에서 1만9500원 사이. ‘엇갈리는 전망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인데, 농경연은 이 같은 가격전망을 내놓으면서 ‘경기 상황 등에 따른 소비심리 변화와 한우 소비촉진 행사 여부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한편, 한우 도축마릿수는 지난해 99만여마리를 정점으로 올해 92만9000여마리를 기록한 후 2028년 최저 82만5000여마리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022년 355만7000마리로 정점을 찍고 전체 한우 사육마릿수가 감소세로 전환된 때문으로, 도매가격이 상승세를 타면서 송아지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농경연은 6~7개월령을 기준으로 전년과 올 7월 평균 한우 송아지 산지가격이 암소는 245만원에서 293만원으로 19.3%, 수송아지는 345만원에서 414만원으로 19.8% 올랐다고 밝혔다. 

 

 

⦿ 돼지가격, 최고치 경신 소비 절벽 경고음 확대 (축산경제신문 - 2025.9.12.) 

 

최근 국내 돼지고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kg당 6365원이던 돼지 도매가격은 8월에는 6602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9월 들어 더욱 상승하는 모양새다. 실제 9월(1~9일) 평균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6928원으로, 2025년은 역대급 강세장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축산관측에 따르면 6월 돼지 사육 마릿수는 1181만7000마리로 전년 1200만7000마리보다 1.6% 감소했다. 모돈은 전년보다 1.2% 감소했고, 자돈과 육성돈, 비육돈도 각각 0.8%, 1.4%, 3.0% 줄었다. 
도축 마릿수 역시 7월 141만5000마리로 전년 대비 5.1% 줄었고, 8월은 134만8000마리로 2.9% 감소했다. 
주목해야 할 점은 국내 생산량이 줄면 수입량이 늘어 부족분을 만회해왔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글로벌 공급난과 해외 가격 상승으로 정반대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1~7월 누적 수입량은 28만9000톤으로 전년 31만7000톤 대비 8.9% 감소했고, 8월 수입량 역시 2만9000톤으로 전년 3만3000톤 대비 11.4% 줄었다. 삼겹살 수입은 지난달 1만3000톤으로 전년 대비 15.5% 감소했고, 냉동 목심과 앞다리살도 각각 17.3%와 5.9% 감소한 3000톤과 1만1000톤이었다. 
더욱이 고돈가 추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농협사료 정지홍 박사는 “최근 고병원성 PRRS와 PED 피해가 컸던 데다, 폭염 피해까지 속출해 사육 마릿수가 감소한 것이 주 원인”이라면서 “내년까지 돼지고기 가격이 꺾이지 않을 것이란 게 업계의 중론”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이 같은 고돈가 현상이 돼지고기 소비 위축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이다. 2023년 1인당 60.5kg였던 육류 소비량은 2024년 59.8kg에서 올해는 58.5kg으로 추정됐다. 불과 2년 만에 2kg 가까이 감소한 수치로, 소비자들이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나 대체 단백질로 눈을 돌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가격 고점 유지 기간이 길어질 경우 가정이나 외식 모두에서 대체나 소비 축소가 나타날 수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고돈가가 단기적으로는 농가 수익성을 끌어올리지만, 장기적으로는 소비 위축과 생산 기반 축소라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며 “지속된다면 한돈 산업 전반에 결코 이롭지 않다”고 말했다. 

 

 

⦿ 9월 한우 평균 도매가 kg당 2만 원 돌파 (농수축산신문 - 2025.9.9.) 

 

이달 초 한우 평균 도매가격이 kg당 2만 원을 돌파하며 올 들어 처음으로 2만 원대에 올라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도매시장별 경락가격에 따르면 지난 2일 한우도매평균가격은 kg당 2만197원으로 올 들어 처음으로 2만 원대를 기록했다. 이번 주 들어 1만9000원대로 가격이 다소 빠졌지만 본격적인 명절 수요가 시작되면 한우 평균 도매가격은 2만 원대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한우가격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1++ 가격이 이달 초부터 kg당 2만3000원대로 올라섰다는 것이다. 지난 2일 전국 도매 평균 한우 1++ 가격은 kg당 2만3190원을 기록했고 줄곧 2만3000원대를 유지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소비위축으로 수요가 저조했던 구이류에서 다소간의 소비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명절세트 수요와 일반 정육점에서도 명절 세트 준비수요가 일부 일어나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한 대형마트와 중소마트에서 1등급 이하 할인행사와 고급육행사가 진행되면서 적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일부 냉동생산은 있는 상황이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달 들면서 한우 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모양새”라며 “생산량이 증가하지만 명절 선물세트 수요가 아직 저조해서 일부 냉동생산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달 중순으로 넘어가면서는 본격적인 명절 준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적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최옥자 호일농장 대표, 경락가 4790만 원…역대 최고가 (농수축산신문 - 2025.9.9.)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종개협)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부경양돈농협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미경산암소부문’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미경산암소부문은 번식용 위주로 사육되는 암소의 비육 활용 가치를 높이고 일본 마츠사카우시, 요네자와규와 같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87마리가 출품됐으며 이 중 5명이 입상했다.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최옥자 호일농장 대표가 차지했다. 수상 개체는 출하월령 34개월, 도체중 539kg, 등심단면적 163㎠, 등지방두께 20㎜, 근내지방도 1++A등급을 기록했으며 kg당 8만8880원, 전체 경락가 4790만6000원으로 한우 미경산암소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류정원 호일농장 공동 대표는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꾸준한 개량과 사양관리 덕분으로 특히 사료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현재 호일농장은 완전발효사료(TMF)를 육성사료와 비육사료 단 두 가지로만 나눠 급이하고 있으며 무제한 급이를 유지 중이다”고 설명했다. 
출품우 전체 평균 성적은 도체중 451.8kg, 등심단면적 114.4㎠, 등지방두께 14.9㎜, 근내지방도 6.8점, 육질등급 1등급 이상 출현율 98.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국 암소 평균인 도체중 371kg, 근내지방도 4.6점, 1등급 이상 출현율 62.8%보다 크게 향상된 수치다. 평균 경락단가도 kg당 2만4920원으로 전국 평균 kg당 1만4607원 대비 41.4% 높았다. 
농식품부장관상 수상축을 낙찰한 박제민 느루정 대표는 “미경산암소 고기는 풍미가 진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소비층이 늘고 있다”며 “한우산업 성장과 위상 강화를 위해 최우수 개체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재윤 회장은 “이번 대회는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선택지를 농가에는 소득 다변화 모델을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는 11월 음성축산공판장에서 열리는 본대회까지 성공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