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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5년 10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25. 10. 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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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5년 10월 4주차)

 

⦿ 추석 이후 축산물 수급 상황과 가격 전망 (농수축산신문 - 2025.10.24.) 

 

추석 이후 축산물 수급과 가격 전망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한우의 사육마릿수와 출하마릿수의 감소폭이 점차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반면 젖소는 사육마릿수 감소세가 추석 이후에도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란계 병아리 입식마릿수 증가로 추석 이후 계란 생산량이 증가하고 병아리 입식마릿수와 도축마릿수 감소로 육계의 전체 공급량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돼지는 재고 소진과 수입량 감소로 전체 공급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우, 사육‧출하 마릿수 감소폭 점차 둔화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한우 사육 마릿수와 출하마릿수는 연말로 가면서 감소폭이 점차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내년 한우 사육마릿수가 최저점을 찍은 이후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달 한우 사육 마릿수를 330만8000마리로 추정, 지난해보다 4.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고 12월 한우 사육 마릿수는 321만 7000마리로 지난해보다 4.5%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추석 이후 한우 사육 마릿수는 더욱 줄어드는 셈이다. 특히 1세 미만 소가 83만1000마리로 지난해보다 5.9%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감소세보다 두배 가까운 수치로 1세 미만 소의 감소세가 두드러진 상황이다. 한우 암소 사육마릿수는 지난달 기준 206만4000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암소 사육 마릿수 추이를 살펴보면 감소폭이 다소 둔화되는 상황이다. 특히 산차별로 보면 가격 호조로 번식능력이 확보된 4산차 이상 암소 사육마릿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는 송아지 가격 상승에 따라 번식우 사육마릿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송아지 평균 유찰률로 살펴볼 때 거래량 감소에 따른 입식 과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전언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지원부의 한 관계자는 “한우 암소 사육 마릿수 출하 동향을 살펴본 결과 사육 마릿수와 출하 마릿수 감소폭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며 “정액 판매량, 송아지 생산마릿수, 1세 미만 사육마릿수 등 생산지표도 점차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어 한우 사육마릿수 감소폭 둔화가 뚜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마릿수 감소폭 둔화로 한우 가격은 추석이후에도 당분간 보합세이거나 약한 가격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추석 성수기 한우 도축 마릿수가 지난해보다 1.8% 감소하면서 물량이 많이 줄어든 상황으로 추석 전부터 한우 전국 도매 평균 가격은 kg당 2만 원대를 유지했고 추석 연휴가 지난 13일 부터는 2만1000원대를 호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6일 한우 전국 도매 평균가격은 2만1978원으로 2만2000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한우업계의 한 관계자는 “업계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가격보다 한우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며 “명절 이후 한우 가격이 평균 2만2000원에 근접하면서 오르고 있는데 이는 소비증가 보다는 공급량 부족에 따른 것으로 이같은 가격 오름세가 당분간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젖소, 사육마릿수 감소·원유 생산량 증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던 젖소 사육마릿수는 추석이후에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반면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농경연 3분기 젖소 관측에 따르면 오는 12월 젖소 사육마릿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1.8% 감소한 37만4000~37만6000마리로 전망됐고 올 4분기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47만8000~48만 톤으로 예상됐다. 
하절기 폭염으로 인해 줄어들었던 원유 생산량은 날씨가 풀리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백색시유 소비량은 줄고 있어 현장에서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유업계에서 시유 사업 규모를 축소하거나 더 이상 사업 유지를 하지 않으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낙농산업의 한 관계자는 “국내 낙농산업은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생산량에 비해 소비량이 적어 수익성이 낮다”며 “미사용원유를 처리하는 것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유업체 측에서 사업을 줄이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 원유 생산량은 계절에 따라 증감이 있어 제과, 제빵 등 원유를 많이 사용하는 곳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돼지, 국내 재고·수입량 관심 
이번달 돼지 출하량과 관련해 농경연은 관측에서 지난해 동월 166만3000마리 보다 소폭 줄어든 158만 마리 안팎을 예상하는 등 올해 4분기 돼지 출하량을 최대 501만 마리로 전망했다. 하지만 10월 시장 출하 물량이 추석 연휴 작업일수 감소를 고려한 것이어서 실제 생산 잠재력은 지난해 보다 높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장기간의 명절 연휴 영향으로 최종 소비가 많이 이뤄지면서 유통시장에서 돼지고기 보유재고는 많이 소진된 상황으로 알려졌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정육점과 외식 등에서 연휴 기간 소비가 많이 이뤄져 지난 12일 주간은 주초에 추석 연휴 이후 물량 발주가 이뤄졌으며 주 후반부터 발주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육류에서 앞다리는 연휴 이후 급식납품이 재개됐고 뒷다리도 식자재와 원료육 등에서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육가공업계에선 10월 지육가격을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한 kg당 평균 5700~5900원(제주 제외 기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수입 돈육 동향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누계 수입량이 35만3400톤으로 지난해 대비 약 6.4%인 2만4100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삼겹살이 1만5300톤(10.1%), 앞다리 2800톤(1.8%) 각각 감소했다. 


# 계란 가격, 공급량 증가로 하락세 보여 
대한산란계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산란계 병아리 입식마릿수가 지난해 대비 크게 늘면서 추석 이후 계란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하절기에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소모성 질병, 폭염으로 인한 폐사량 증가 등의 이유로 계란 공급량이 줄면서 특란 1개 당 190원대를 유지하던 계란 가격이 지난 14일 189원으로 내려가면서 가격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는 지난달부터 새로 입식하는 산란계에 대해 사육면적 기준이 적용되면서 농가들이 지난 8월까지 병아리 입식마릿수를 늘렸고 추석 연휴 동안 반출되지 못한 재고 수량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재홍 산란계협회 총괄국장은 “추석 이후 수요가 줄고 계란 생산량은 회복해 안정세를 보이며 계란 가격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며 “특별방역 기간 동안 고병원성 AI 발생, 마트에서의 계란 할인 행사 등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지만 현재로서 계란 가격은 내림세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 닭고기, 소비량보다 공급량 많아
국내 육계산업은 지난해 대비 이달의 병아리 입식마릿수와 도축마릿수가 감소하면서 전체 공급량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닭고기 소비량 또한 줄어들어 공급량이 소비량보다 많아 가격은 하락할 전망이다. 
농경연 10월 육계 전망에 따르면 이번달 육계 병아리 입식마릿수는 지난해 대비 6.2% 감소한 6159만~6291만 마리로 추정됐으며 도축마릿수 또한 7.9% 감소한 6325만~6464만 마리로 예상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닭고기 가격은 명절 연휴 이후 소비 감소 패턴이 이어지면서 지난 13일 대닭 기준 지난달 평균 가격보다 낮은 kg당 1500원을 기록했다. 
이종웅 대한양계협회 차장은 “닭고기 소비가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이번달 생계 시세는 원가 이하에서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연말 특수로 닭고기 소비가 늘어난다면 가격 상승세로 전환될 수 있다”고 전했다. 

 

 

⦿ 내년에도 고돈가 기조 유지될 듯 (축산신문 - 2025.10.22.) 

 

내년에도 높은 돼지가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P&C연구소는 월드포크익스프레스 최근호를 통해 2026년 국내 돼지가격을 지육 kg당 평균 5천514원(제주, 등외 제외)으로 예측했다. 
연 평균 5천786원으로 추정되는 올해와 비교해 kg당 237원, 4.7% 낮은 것이기는 하나 고돈가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인 것이다. 
특히 6월부터 9월까지는 6천원대 전후의 돼지 가격을 내다보기도 했다. 
정P&C연구소는 돼지 도축두수가 올해 보다 소폭 증가할 전망이지만 새로운 지표인 ‘돼지고기 컷아웃 가치’ (PCV)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돼지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PCV란 돼지 한 마리의 지육을 구성하는 각 부분육 도매가격의 총합가치를 의미한다. 
정P&C연구소에 따르면 돼지 지육을 구성하는 부분육의 판매가격이 종전과 다른 패턴을 보이면서 부분육별 가격 등락이 지육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 지표인 생돈가, 지육가, 돼지고기 소매 가격 외에도 부분육 도매가격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PCV의 존재감도 급속히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삼겹살, 목살 등 절대적일 것만 같았던 인기부위와 비인기 부위의 가격 차이가 줄어들면서 부분육 도매가격의 등락이 직접적으로 지육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실제로 지난 4년 7개월간 소위 비인기 부위로 분류돼 왔던 후지와 등심 가격은 지난 2021년 대비 45%, 25%씩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P&C연구소 정영철 박사는 “후지와 등심 2개 부위만으로도 비육돈의 가치를 두당 3만754원, 지육 kg당 349원(출하체중 115kg, 지육 88.1kg 기준)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며 “PCV는 농가와 가공 및 소매업체 등 유통 체인 참여자들에게 단계별 가치와 변화를 알려주는 주요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 추석 이후 한우가격, 예상 깨고 상승세 (한국농어민신문 - 2025.10.21.) 

 

추석 대목장 이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던 한우 경락가격이 추석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육마릿수 감소 추세 속에 올 추석 전 대목장에 출하된 한우 마릿수가 전년과 비교,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는 점과 4/4분기로 넘어가면서 출하마릿수 감소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앞으로 경락가격이 어느 선에서 형성될지 관심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판정마릿수 자료에 따르면 올 추석을 지난 첫 주(10월 13일~19일) 한우 등급판정마릿수는 1만6669마리로 전년(9월 23일~29일) 1만8581마리에 비해 10.3%가량 감소했다. 거세우 등급판정 마릿수가 9749마리로 전년 1만851마리에 비해 10.1%가량 줄었고, 암소도 6870마리가 등급판정을 받으면서 전년과 비교해 10.5% 감소했다. 
이 같은 출하경향을 반영해 한우경락가격은 추석 이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추석 대목장세와 비슷하게 형성되고 있다. 축평원이 집계한 올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경락가격은 거세우가 kg당 2만1799원을, 전체 평균경락가격은 2만776원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 추석 후 시점(9월 23~29일)에 형성된 경락가격 1만8906원·전체 평균 1만7902원에 비해서도 각각 15.3%·16.0% 상승한 것이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4/4분기로 전망한 한우 거세우 경락가격 1만8500원~1만9500원선보다도 높게 출발한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한우 경락가격이 어느 선에서 형성될지 주목된다. 전반적인 사육마릿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거세우 출하마릿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락가격 상승으로 한우 암소도 번식으로 전환하면서 도축마릿수는 상당기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올 추석 전 출하경향에서 암소 출하 감소세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올 추석 전 5주간인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출하된 한우 암소와 거세우는 각각 6만1967마리·6만9601마리로 전년 추석 전 5주간(8월 12일~9월 15일) 각각 6만6846마리·6만9601마리가 출하된 것과 비교하면 거세우는 비슷한 수준을 나타낸 반면, 암소 출하는 7.3%가량이나 줄었다. 여기에 더해 11월 1일 ‘한우의날’을 전후해 할인행사가, 또 연말을 맞아 12월에도 추가적으로 할인행사 진행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혜인 전국한우협회 유통사업국 부장은 “전반적으로 사육마릿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거세우 경락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다보니 암소가 비육이 아니라 번식으로 전환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면서 “여기에 더해 한우자조금 등을 재원으로 할인행사를 이전보다 더 많이 진행한 것과 정부가 지원한 소비쿠폰도 소비를 끌어 올린 게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또 한우경락가격 형성이 단순 출하물량 변화뿐만 아니라 할인행사가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조혜인 부장은 “한우 암소 도축이 감소하긴 했지만 지난해 추석에는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10일간 진행한 반면 올 추석에는 17일간 진행했다. 여기에 더해 11월 1일 ‘한우의날’을 기념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행사도 이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예정돼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유통업계가 행사에 대비해 매집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혜인 부장은 “이번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행사는 농협과 한우협회·자조금, 그리고 대형유통업체 등이 한꺼번에 할인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물량 확보에도 함께 나선 상황”이라면서 “이어 정부 측에서 다시 연말 할인행사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농경연이 4분기 전망치로 거세우 경락가격을 1만8500~1만9500원(kg)으로 전망했는데 이 보다 높은 선에서 형성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전년대비 상승세를 보인 거세우 기준 10월 평균 경락가격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년대비 13.5%가량 도매가격이 상승했지만 이는 지난해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했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라며 “평년에 비해서는 2.9% 오른데 그쳤고, 소매가격은 등심을 기준으로 평년대비 0.7% 오르긴 했지만, 불고기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설도는 전·평년보다 가격이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거세우 경락가격으로 인해 번식 심리가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보통 10년 주기로 오는 가격 폭락 사이클이 더 빨리 나타날지 모른다 전망과 함께 거세우 평균 경락가격이 최소 2만원은 넘어야 생산비를 맞출 수 있다는 분석 속에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내렸던 배합사료가격이 또 오를 수 있다는, 그래서 생산비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현장 농가들은 혼란스럽다는 분위기”라면서 “일단 월령별 사육마릿수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 공개와 함께 연중 진행되는 할인행사 등이 한우 소비 변화와 경락가격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한 보다 정밀한 전망치가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 위반 373곳 적발 (축산경제신문 - 2025.10.2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을 벌인 결과, 373개 업체(품목 410건)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가 여전하다”며 김장철 전후로 점검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18일간 선물·제수용품 유통이 집중되는 시기에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만 736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총 373개 업체가 위반(410건)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주요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 99건 △돼지고기 59건 △두부류 44건 △닭고기 28건 △소고기 25건 순이었다. 
특히 외국산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거나, 지역특산물로 속인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농관원은 이 가운데 거짓표시를 한 198개 업체를 형사입건(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75개 업체에는 과태료 3826만 원을 부과했다. 
박순연 농관원장은 “최근 수입이 늘고 있는 염소 등 축산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1억 한우 탄생하나 (축산경제신문 - 2025.10.24.)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충북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량의 힘, 새로운 역사!’를 슬로건으로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본대회가 열린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거세우 285마리가 출품되며, 3일부터 출하와 도축 과정을 거쳐 5일 경매를 통해 대통령상을 포함한 총 12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 수상축의 경매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는 ‘국내 최초 한우 한 마리 1억 원 돌파’라는 새로운 기록 달성 여부에 한우 업계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장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산업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무대”라며 “출품 농가들의 노력과 열정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은 사육기간단축부문(7월 개최)과 미경산암소부문(9월 개최) 수상 농가와 함께 합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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