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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5년 10월 3주차)

오늘도힘차게 2025. 10. 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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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5년 10월 3주차)

 

⦿ 추석 특수 효과... 9월 소·돼지 등급판정 물량 및 가격 동반 상승 (팜인사이트 - 2025.10.17.) 

 

올해 9월은 추석 명절 특수의 영향으로 소, 돼지를 비롯한 주요 축산물의 등급판정 물량과 도매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2025년 9월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에 따르면, 9월 소 등급판정 물량은 13만 8,948마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62.6%, 전년 동월 대비 64.0% 급증한 수치다. 특히 한우는 12만 6,594마리가 등급판정을 받아 전월 대비 65.3%, 전년 동월 대비 65.7%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돼지 등급판정 물량 역시 162만 7,933마리로, 전월보다 20.8%, 전년 동월보다 15.9% 증가했다. 닭, 오리, 계란 등 자율 등급판정 품목의 물량도 모두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닭은 877만3천 수로 전월보다 14.3%, 전년 동월보다 13.0% 증가했으며, 오리는 233만2천 수로 전월 대비 6.5%, 전년 동월 대비 29.0% 늘었다. 
계란 등급판정 물량은 1억3,598만4천 개로 전월보다 12.2%, 전년 동월보다 20.2% 증가했다. 
물량 증가와 함께 도매시장 경락 가격도 강세를 보였다. 
9월 한우 도매가격은 kg당 19,806원으로 전월 대비 3.6%, 전년 동월 대비 9.4% 상승했다. 돼지고기 가격 역시 kg당 7,307원으로 전월 대비 3.7%, 전년 동월 대비 4.2% 올랐다. 
이러한 물량과 가격의 동반 상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 축산물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수입 돈육시장 삼겹살 ‘위세’ (농민신문 - 2025.10.15.) 

 

수입 돼지고기 시장에서 삼겹살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9월 3만4천940톤의 돼지고기가 수입됐다. 전월대비 19.1%, 전년대비 30%가 각각 증가하며 올들어 35만3천394톤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주목할 것은 삼겹살 부위가 최근의 수입 돼지고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달 수입된 삼겹살은 모두 1만7천104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절반(49%)을 차지했다. 
전월보다 3.2%p 상승하는 등 앞다리 수입량을 앞지른 지난 7월 이후 3개월 연속 삼겹살의 수입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9월의 44% 보다도 높은 것이다. 
이에 반해 올 상반기까지 수입 돼지고기 시장을 이끌어왔던 앞다리 부위의 존재감은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돼지고기 전체 수입량의 45%까지 확대됐던 앞다리의 비중은 지난 7월 38.1%로 하락한데 이어, 8월 36.3%, 9월에는 35.5%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올들어 수입된 삼겹살은 전체 돼지고기 수입량의 38.5%인 13만6천102톤으로 14만8천730톤이 들어온 앞다리 부위와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 

 

 

⦿ “추석 때 부모님 드린 ‘한돈’이 이럴줄은”…알고보니 국산 아닌 수입산? (서울경제 - 2025.10.16.)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성수식품 업체를 집중 점검한 결과, 전체 102곳 중 13곳이 원산지 표시법이나 식품위생법을 어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13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지난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전통시장, 배달앱 판매 반찬가게 등 102개 업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위반 유형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9건, 원산지 미표시 3건,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판매 1건으로 확인됐다. 
배달앱에 ‘국산’으로 기재된 고춧가루가 실제로는 중국산인 경우도 있었으며, 매장 안내판에 ‘국내산/수입’으로 표기해 국내산과 섞어서 사용한 것처럼 보이게 한 뒤 실제로는 중국산 더덕만 쓴 더덕무침 판매업소도 있었다. 
또 관악구 한 정육점은 멕시코산 삼겹살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다 돼지고기 원산지 신속 검정키트 판정에서 외국산으로 드러나 입건됐다. 
시는 손님으로 가장해 가게에서 한우와 돼지고기를 구매한 뒤, 한우는 보건환경연구원 유전자 검사를, 돼지고기는 원산지 신속 검정키트를 통해 판별했다. 
조사 결과, 원산지를 허위 또는 혼동 표시한 9개 업소는 검찰 송치하고, 원산지 미표시나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한 4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현행법상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원산지 미표시는 1000만 원 이하, 식품 취급 기준 위반은 500만 원 이하 과태료 대상이다. 
시는 시민 제보도 함께 받고 있다. 결정적 증거를 제보한 공익제보자는 심의를 거쳐 최대 2억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김현중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온라인 또는 염가로 판매되는 식품은 원산지 표시와 유통기한 준수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향후에도 시기별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식품을 집중 관리하여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늦은 추석 효과?…9월 돼지 출하량↑ (축산신문 - 2025.10.15.) 

 

지난 9월에는 하루 평균 돼지 출하량이 최근 3년새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출하된 돼지는 162만7천507두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동월 대비 15.9%가 증가하는 등 최근 3년간 가장 많았다. 
늦은 추석 명절로 인해 상대적으로 작업일수가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업일수를 감안한 하루 평균 돼지 출하량은 올해 9월 7만3천987두에 그쳤다. 
지난 2024년 9월의 7만7천984두, 2023년의 7만5천666두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 8월 축산물 소비, 전월 대비 일제히 감소 (축산신문 - 2025.10.15.) 

 

지난 8월 국내 축산물 소비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간한 ‘축산물 소비 트렌드 인사이트’ 9월호에 따르면, 지난 8월 소고기 판매량은 전월 대비 5.8%, 돼지고기 1.5%, 닭고기 22.1% 감소했다. 
계절적으로 여름 휴가철 외식 소비량이 증가한데다, 복날 성수기 효과가 감소한 영향이다. 
소비자 구매 행태를 보면 국내산 축산물은 ‘품질’, 수입산은 ‘가격’을 우선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소비자 패널 조사 결과, 국내산 소고기는 정육점(23.8%)에서 주로 구매하며 품질(30.1%)을 가장 중시했고, 국내산 돼지고기는 슈퍼마켓(34.4%) 구매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가격(29.5%)을 품질(25.2%)보다 우선했다. 
반면 닭고기(36.0%)·수입산 소고기(51.6%)·수입산 돼지고기(63.6%)의 경우 모두 가격 요인이 1순위 고려 항목이었으며, 주요 구매처는 대형마트로 조사됐다(닭고기 36.6%, 수입 소고기 48.4%, 수입 돼지고기 50.3%). 또한 최근 1년간 대형마트·체인슈퍼의 가정간편식(HMR)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돼지고기가 포함된 제품의 판매액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품목별로는 부대찌개·삼계탕·갈비탕 순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가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 판단과 산업계의 수요 예측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소비자 패널 조사와 POS(판매시점정보) 데이터 연계를 통한 다층적 소비 분석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ASF·구제역 국경검역 ‘비상’ (축산신문 - 2025.10.17.) 

 

동남아지역으로부터의 ASF와 구제역 유입 차단에 그 어느 때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국내 발생 바이러스와는 달리 방역 시스템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동남아지역에서 돼지 질병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태국 콘캔대학교 수의학과 정현규 교수(도드람양돈농협 고문)는 얼마전 일시 귀국,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정현규 교수에 따르면 동남아지역에서는 무증상(또는 약한 증상의) ASF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무증상 ASF가 2년전 베트남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주변 국가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형적인 ASF와 달리 호흡기 증상만 보일 뿐 체온 변화도 크지 않고, 폐사도 거의 없다보니 일상에서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무증상 ASF에 감염되더라도 다른 질병을 진단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확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이미 농장 전체에 퍼져 있거나, 외부로 전파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정 교수는 “무증상 ASF의 병원성이 어떻게 변화하고, 기존의 급성 바이러스나 다른 질병과 결합시 어떤 피해를 유발할지 알 수 없다”며 “현지 정부는 물론 농가들도 무증상 ASF의 출현 원인과 대응 방안에 부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우리 국민들의 왕래가 잦은 동남아지역에 무증상 ASF가 확산되면서 국내 유입 위험성도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야생멧돼지 발생이 없는 지역에서 ASF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 교수는 “사실상 국가 방역이 사라진 동남아지역과 달리 청정화가 목표인 우리나라에 무증상 ASF가 들어온다면 어떻게 되겠나. 방역 시스템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 외에는 효과적인 대응책이 없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양돈농가들은 ASF 발생지 여행을 조심하고, 정부는 국경 검역을 대폭 강화해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인근로자 교육 강화와 함께 동남아지역 출신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현지 교육을 거친 후 국내에 들어올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방안도 제안했다. 
정 교수는 “필요할 경우 다른 질병 검사시 ASF 진단도 병행하는 것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염된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해 낮은 지역 농장을 중심으로 담장 설치와 배수로 확보도 필수”라고 지적했다. 
특히 제대로 된 소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기물 여부 장소와 함께 질병에 따른 소독약의 희석배율 준수하는 한편 소독약 살포후 최소한 15~30분 지나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분석이다. 
비단 ASF 뿐 만이 아니다. 
정현규 교수는 ”동남아지역에서는 아시아1형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다. 이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백신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해외 악성 전염병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노력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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