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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3년 3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23. 3. 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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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3년 3월 1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2월20일~2월24일) (농민신문 - 2023.3.2.)

 

한우 경락값이 모처럼 크게 반등했다. 농협 하나로마트와 대형 유통업체의 대대적 할인판매와 졸업식 등으로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소프라이즈’ 한우고기 할인행사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1만784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8899원으로 전주 대비 1194원 상승했다. 1++A 등급은 999원 상승한 2만2729원, 1++B 등급은 992원 오른 2만1092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768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평균 경락값은 90원 하락한 9300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2월20일~2월24일) (농민신문 - 2023.3.2.)

 

지난주 돼지값은 학교 개학을 앞두고 급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약보합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양돈 공판장 경매물량이 일별로 비슷하고 품질도 일정 수준을 균일하게 유지해 돼지고기 경락값은 4300원대를 기준으로 안정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 제외)에서 9821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4303원으로 전주 대비 34원 상승했다. 모돈(박피) 1㎏당 평균가격은 135원 상승한 2538원이었다. 

 

 

⦿ 한우, 공급과잉·가격 하락세 지속 전망 (농수축산신문 - 2023.3.3.)

 

한우 공급과잉 단계가 시작되면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3월 관측을 통해 3월과 6월 한우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보다 2~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에 따라 1~2분기 한우 도축 마릿수도 지난해보다 9~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사육 마릿수는 357만 마리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1세 미만 마릿수가 감소하지만 가임암소와 누적된 사육 마릿수 영향으로 사육마릿수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적으로 사육 마릿수는 올해 역대 최대치를 갱신한 후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내년 347만 마리로 감소하기 시작해 2025년 335만2000마리로 전망되고 있다. 
농경연은 암소비육지원사업 이행 등에 따라 사육 마릿수 정점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부언했다. 
이같은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라 올해 도축 마릿수도 지난해 86만9000마리보다 8.5% 늘어난 94만 마리 내외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평년보다는 21.8% 늘어난 수치로 내년까지는 도축 마릿수가 100만 마리까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농경연은 “한우 공급 과잉 단계가 시작되고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장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송아지 입식을 자제하고 저능력 암소 선제적 도태 등 자율적인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수입산이 삼킨 ‘삼겹살데이’ 생산비 이하 가격에 농가 신음 (한국농어민신문 - 2023.3.3.)

 

국내산 돼지고기 4000원 초중반대…생산비 이하에 농가 신음
수입 축산물 판매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은 삼겹살데이를 앞두고도 좀체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보통 설 대목이 지나고 2월 중순까지 계속해서 처지는 돼지고기 가격은 2월 말로 접어들며 반등하지만 올해엔 2월 중순 4000원 초중반대(kg, 제주 제외.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돼지 도매가격(지육시세)이 삼겹살데이 주간인 2월 마지막 주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삼겹살데이 주간인 2월 마지막 주까지 가격이 반등하지 못하자 대한한돈협회에선 한돈 농가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돈협회는 삼겹살데이 주간 첫날인 2월 27일 ‘삼겹살데이가 코앞이지만 한돈 농가당 월 3000만원의 손실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돈협 “농가당 손실 월 3000만원…올해 농가 총 피해액만 2000억”
한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계속돼 온 생산비 상승과 돼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올해 들어 농가 손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1월의 경우 1kg당 지육시세는 4756원, 생산비는 5437원이었다. 이로 인해 두당 손실 금액은 약 6만원에 달한다. 두당 손실 금액은(1kg당 생산비-지육시세)×116kg(평균 도체중)×0.76(지육율 76%)으로 파악된다. 시세가 4321원(2월 1~22일)으로 더 낮아진 2월엔 10만원가량의 손실이 발생한다. 

1월 등급판정 두수 153만4483두, 2월 등급판정두수 127만8449두를 감안하면 1월 농가 총손실액이 918억원, 2월은 1255억원으로 1~2월 2000억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 평균 규모 농가(모돈 200두) 기준으로 월 3000만원 적자를 봤다. 모돈 200두의 경우 MSY(모돈 한 마리당 연간 출하마릿수) 18두를 감안하면 한 달 출하 두수는 300두로 여기에 2월 두당 손실액 10만원을 곱해 나온 평균 농가 손실 추정치다.  

 

 

⦿ 한우 암소 7만두 자율 감축 결의 (농업인신문 - 2023.3.3.)

 

한우농가들이 한우 산업 안정화를 위해 한우 암소 자율 감축을 결의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27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3년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한우 암소 자율감축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한우협회는 한우 산업 안정화를 위한 노력에 한우 산업 공동체와 국민 모두가 동참하는 만큼, 한우농가의 책임 있는 자구노력과 실천을 위해 7만 마리의 한우 암소를 감축할 것을 천명했다.  
암소 자율감축 두수는 지역별 한우 100두 이상 사육농가의 증감율, 한우암소 사육두수, 회원수 등을 고려해 설정됐다. 채택된 결의문은 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에게 전달했다.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정부 예산지원이 수반된 만큼 우리 한우농가 스스로도 무거운 책임감과 성숙된 자세로 암소 자율감축에 동참해 함께 조속한 안정화를 이뤄내야 한다”며 “협회는 수급조절뿐만 아니라 한우산업 기본법 제정, 한우가격 연동제 시행, 한우 수출 확대 등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더욱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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