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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3년 3월 5주차)

오늘도힘차게 2023. 4. 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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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3년 3월 5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3월20일~3월24일) (농민신문 - 2023.3.29.) 

 

지난주 한우값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한우자조금과 연계한 봄맞이 한우 세일 온라인 한우장터가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오프라인 행사보다는 효과가 덜했으나 경락값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1만2406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8252원으로 전주 대비 419원 상승했다. 1++A등급은 46원 하락한 2만1958원, 1++B등급은 91원 오른 2만332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940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평균 경락값은 518원 하락한 9022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3월20일~3월24일) (농민신문 - 2023.3.29.) 

 

지난주 돼지값은 전주에 이어 상승세를 보였다. 학교급식 수요가 늘어나고 캠핑 등 나들이 수요가 늘어 값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돼지고기는 일반적으로 날씨가 따뜻하고 좋으면 삼겹살과 목살 등 부위를 중심으로 야외 나들이 소비가 증가하기에 4월부터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 제외)에서 8421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4898원으로 전주 대비 292원 상승했다. 모돈(박피) 1㎏당 평균가격은 40원 상승한 2798원이었다. 

 

 

⦿ 소, 돼지 등급판정 증가… 한우 1등급 이상 75.2% (팜인사이트 - 2023.3.30.) 

 

지난해 소·돼지·오리·말의 등급판정 두수는 지난 2021년에 비해 증가하고, 닭·계란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발간한 ‘2022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에서 밝혀진 것으로 해당 연보에는 소·돼지·닭·계란·오리·말의 등급판정 결과를 포함하여 총 62종의 통계자료가 수록됐다. 
축종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소 등급판정 두수는 101만 1396두로 전년 대비 8.5%가 증가해 2015년 이후 7년 만에 100만 두를 초과했다. 
한우 등급판정 두수는 86만 9147두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5.2%로 전년 대비 0.3%p 증가했고, 성별 출현율은 각각 암 47.4%, 수 0.7%, 거세 51.9%로 나타났다. 
또한, 한우 거세 평균 경락가격은 20,980원/㎏, 평균 출하월령은 30.7개월로 조사됐다. 
한우 거세의 평균 도체중량은 461.0㎏, 등지방두께는 12.8㎜, 등심단면적은 97.0㎠, 근내지방도(BMS No.)는 6.2였다. 
육우의 등급판정 두수는 8만 2757두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고,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14.7%로 0.2%p 감소했다. 젖소의 등급판정 두수는 5만 9492두로 0.7% 감소했다. 
지난해 돼지 등급판정 두수는 1854만 5157두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으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7.6%로 0.3%p 증가했다. 
등외를 제외한 돼지(탕박)의 평균 경락가격은 5,927원/㎏으로 지난해 대비 707원(13.5%) 상승했고, 도체중량은 88.1㎏, 등지방두께는 21.1㎜로 나타났다. 
닭 등급판정 수수는 1억 1373만 5395수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고, 전체 도계 수수*의 11.1%를 차지했다. 
전체 도계 등급판정 수수 중 50.7%가 통닭으로 판정되었고, 규격별 비율은 12호 21.3%, 13호 19.6%, 11호 15.3% 순으로 조사됐다. 
오리 등급판정 수수는 2018만 8133수로 전년 대비 14.6% 증가했고, 전체 도압 수수*의 33.6%를 차지했고, 규격별 비율은 25호 17.2%, 24호 15.6%, 26호 15.5% 순으로 나타났다. 
계란 등급판정 개수는 11억 2047만 4857개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고, 전체 계란 생산 개수*의 6.8%를 차지했다. 등급별 출현율은 1+등급 88.8%, 1등급 11.2%, 2등급 0.0%였다. 

 

 

⦿ 돈가 상승기류는 탔는데... (축산신문 - 2023.3.29.) 

 

전국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평균가격(등외, 제주 제외)은 3월 둘쨋주부터 본격적인 오름세를 타며 지난 24일에는 지육kg당 5천원대를 넘어섰다. 
5천원대의 돼지가격은 지난 1월11일 이후 72일만이다. 
예년의 돼지가격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는 삼겹살데이 이후 1~2주 가량의 공백기 없이 돼지가격의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도 엿보인다. 
하지만 낙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의 돼지가격 상승세는 수요 보다 공급쪽에 요인이 더 강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국내산의 경우 삼겹살데이 이후 대형유통점과 일반 식육점, 식당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마켓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통채널에서 삼겹살과 목살 등 구이류의 소비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삼겹살데이 기간 줄었던 재고가 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일부에선 덤핑판매까지 심화, 육가공업체의 주중 휴무 현상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후지 등 극히 일부 부위의 수요만 유지되며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돼지출하도 더불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월 넷째주 전국의 돼지 출하량은 36만5천207두로 삼겹살데이 이후 2주 연속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적은 물량이다. 
물론 4월 들어서도 돼지출하가 지난해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계절적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전체적인 돼지가격 흐름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최근의 극심한 경기침체로 인해 큰 폭의 가격 상승 역시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전주 금요일 보다 가격이 오르는 추세를 보여온 월요일임에도 지난 27일에는 돼지가격이 빠지며 다시 4천원대로 내려앉아 양돈업계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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