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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11월 4주차)

오늘도힘차게 2022. 11. 2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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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11월 4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1월14일~11월18일) (농민신문 - 2022.11.23.)

 

한우 경락값은 하락세를 보였다. 산지 사육마릿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적 금리 인상 등 여파로 가계의 소비 여력이 떨어진 결과다. 여기에 돼지고기 보쌈 소비가 증가하는 김장철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값이 크게 하락했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2.81% 증가한 9646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9075원으로 전주 대비 719원 하락했다. 1++A 등급은 913원 하락한 1㎏당 2만2900원, 1++B 등급은 936원 하락한 2만1221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전주 대비 7.89% 증가한 957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평균 경락값은 247원 하락한 9950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1월14일~11월18일) (농민신문 - 2022.11.23.)

 

돼지 경락값은 약간 상승해 강세장을 이어갔다. 김장철 수육용 돼지고기 소비가 증가해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 제외)에서 전주 대비 2.51% 감소한 1만163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5292원으로 전주 대비 73원 상승했다. 모돈(박피) 1㎏당 평균 가격은 43원 상승한 3369원이었다. 

 

 

⦿ 김장철 맞아 수육 수요 활발…돈육 도매가 소폭 상승 (농수축산신문 - 2022.11.25.)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구이류 중 삼겹살은 대형마트 할인행사와 김장 수육 수요가 활발하고 송년회 준비 수요도 일부 생겨나고 있다. 
# 주간 도매시장 가격 소폭 상승
이런 가운데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 지육가격은 지난 7~11일 주간 도매시장 가격이 kg당(제주제외) 5219원에서 지난 14~18일 주간 도매시장 가격은 5292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에 시장에서 덤핑물량은 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정육류 중 앞다리는 김장 준비수요와 급식납품으로 판매가 원활하고 원료육 뒷다리 수요도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갈비는 설명절 준비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등심과 3mm 뒷다릿살은 간편식 등으로부터의 수요 위축으로 약세를 보였고 부산물 중 족발은 판매부진으로 덤핑물량 출현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목심은 여전히 판매부진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육류유통수출협회 관계자는 “최근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앞다리가 상승했고 뒷다리 3mm는 하락했다”고 밝혔다. 
# 수입 돈육 간편식 수요 꾸준
수입 돼지고기의 경우 구이류 중 냉장육은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진행되면서 소폭 개선됐지만 외식식당 소비가 약해 전체적인 소비는 보합세를 보였다. 냉동 삼겹살은 계속되는 판매부진으로 수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한 목심은 저가제품 수요로 강세가 유지되고 있고 목전지와 앞다리는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 등의 간편식 수요가 꾸준한 편이며, 식자재로부터의 저가품목 수요도 꾸준해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시카고 선물가격은 지난 17일 기준 12월물이 kg당 1.87달러로 지난주 대비 변화가 없었으며, 내년 2월물은 2달러로 0.04달러 상승, 4월물은 2.12달러로 0.04달러 상승, 5월물은 2.20달러로 0.03달러 상승했다. 
한편 수입 돈육은 올 들어 이달 상순까지 검역기준으로 39만2019톤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돼 이미 지난해 전체 수입량인 33만2757톤을 넘어섰다. 

 

 

⦿ 농식품부, “11월 축산물수급 안정적” (농업인신문 - 2022.11.25.)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 질병 발생, 축산물 생산비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현재 축산물 수급 상황은 대체로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축산물 소비자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돼 10월 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8% 상승하는 데 그쳤다. 11월 현재 주요 축산물인 한우·돼지·계란·닭고기의 생산 및 공급 기반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이다. 
그러나 고병원성 AI, ASF 등 가축 질병 발생 상황, 국제 곡물 가격·환율 상승 등에 따른 사료 가격 동향 등은 수급 불안 요인으로 꼽았다.  
축산물 수급과 관련해 농식품부는 수급 상황을 자세히 점검하면서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AI 확산을 우려하는 수급 불안 심리 등으로 산란계 농가의 희망 수취 가격 인상과 유통업체의 재고 확보 수요 증가로 계란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했다. 
돼지고기의 경우 올해 국내 생산량이 역대 최고 수준이나 수요가 지속해서 높게 유지돼 소비자가격은 8월 이후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추석 이후 농장에서 총 5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으나 총 살처분 마릿수는 약 2만 7천여 마리, 전체 사육 마릿수의 0.2% 수준으로 향후 공급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돼지고기 소비자가격도 향후에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우고기 재고량이 심상찮다 (축산신문 - 2022.11.23.)

 

한우자조금이 저등급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최근 대형급식에 한우고기가 납품될 수 있도록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과 온라인몰 한우 할인 쿠폰 발행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참여업체를 모집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유통업체의 재고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긴급하게 소비량을 늘릴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은 최근 유통업체들의 한우고기 재고 현황을 파악하면서 재고량이 평소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나 있는 상태임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한우자조금 이동명 팀장은 “유통업체의 재고량 증가는 한우 경락가격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자조금 차원의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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