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축산뉴스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12월 1주차)

오늘도힘차게 2022. 12. 4. 23:35
728x90

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12월 1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1월21일~11월25일) (농민신문 - 2022.11.30.)

 

한우 경락값은 전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산지 사육마릿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소비 부진이 장기화할 것으로 점쳐져 이같은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0.44% 증가한 9688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8670원으로 전주 대비 405원 하락했다. 1++A 등급은 79원 상승한 1㎏당 2만2979원, 1++B 등급은 296원 하락한 2만925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전주 대비 4.81% 감소한 911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평균 경락값은 185원 하락한 9765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1월21일~11월25일) (농민신문 - 2022.11.30.)

 

돼지 경락값은 약간 하락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야외 소비가 감소한 여파다. 다만 김장철을 맞은 보쌈용 돼지고기 수요와 월드컵 기간 외식 수요가 증가해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 제외)에서 전주 대비 2.74% 증가한 1만441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5243원으로 전주 대비 49원 하락했다. 모돈(박피) 1㎏당 평균 가격은 91원 상승한 3460원이었다. 

 

 

⦿ 내년 한우고기값 하락 전망…돼지고기 가격도 올해만 못할 듯 (농민신문 - 2022.12.1.)

 

내년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돼지고기 도매가격도 올해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12월 축산관측’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한우 사육마릿수는 354만4000마리, 가임암소는 168만3000마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ㆍ3.6% 증가한 수치다. 
사육마릿수 증가로 내년 한우 도축마릿수는 94만마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예상 도축마릿수(85만3000마리)에 견줘 11%, 평년 대비로는 22% 많은 마릿수다. 
농경연은 내년 한우 도매가격이 출하 대기 물량 증가와 번식의향 감소에 따른 암소 도축 증가로 올해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년 1∼10월 1㎏당 1만9546원이던 평균 도매가격이 11월에 1만7723원으로 떨어질 만큼 내림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하락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1ㆍ2분기 도매가격은 1㎏당 1만7500∼1만8500원선으로 전망된다. 
농경연은 “한우 수급조절 매뉴얼상 ‘경계’에 해당해 사육규모 조절 사업 시행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중장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송아지 입식 자제, 저능력 암소 선제적 도태 등 자율적인 수급 조절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가격이 비교적 좋았던 올해(5250원)보다 낮은 1㎏당 4900∼5100원(탕박 기준, 제주 제외) 선으로 예측됐다. 내년 도축마릿수는 올해 1850만마리보다 감소한 1825만∼1845만마리일 것으로 추정되나,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과 재고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값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 “5천원 넘겠지만”…엇갈리는 내년 돈가 전망 (축산신문 - 2022.11.30.)

 

내년도 양돈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최근 조합 자체 분석을 통해 내년도 돼지도축두수가 1천854만2천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추정치인 1천845만7천두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돼지고기 수요에 대해서는 다소 우려스러운 분석을 내놓았다.  
도드람양돈농협은 내년 돼지고기 시장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인플레이션에 따른 긴축과 경제성장률 둔화로 인한 돼지고기 수요 감소를 전망 했다. 이에 따라 올해 글로벌 시장의 공급량 감소 추세와 맞물려 높은 수준에 형성됐던 국내 돼지가격이 내년에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올해보다 약 5% 하락한 지육kg당 평균 5천원선에서 내년도 돼지 평균가격을 전망했다. 시기별로는 1분기 4천원대를 벗어나지 못하다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오름새를 타며 5월들어 5천원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 내년에 유의적 수준의 사료가격 인하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관측했다. 올해 보다 양돈농가 살림살이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앞서 정P&C연구소에서는 내년도 돼지가격이 지육 kg당 5천 354원으로 올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돼지 출하두수는 1천832만1 천두로 예측, 올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 한우가격 ‘뚝’…가격하락 본격화되나 (농수축산신문 - 2022.11.29.)

 

한우 평균 도매가격이 kg당 1만6000원대로 내려앉으며 한우 가격 하락세를 예고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우 도매 평균가격은 kg당 1만6575원으로 지난달보다도 12.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0% 가량 떨어진 수준으로 지난달 초순만 해도 kg당 1만8000원대를 유지했던 한우 도매가격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현장에서는 구이류의 온라인 프로모션과 외식업계의 송년회 준비 수요가 일부 있었음에도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본격적인 한우 가격 하락세의 전초전이란 분위기가 팽배하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정육점 등에서 가정소비 판매가 부진해 한우고기가 적체되면서 가격이 하락되고 있는 것 같다”며 “정육류는 판매가 부진해 냉동생산이 늘어나고 있고 구이류에서는 갈빗살 수요가 꾸준하지만 가격 인하 요청이 있을 정도로 소비가 부진한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한우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최근의 한우 가격 하락세를 두고 중간 유통업체의 재고관리 요인에서 비롯됐다는 의견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우업계의 한 관계자는 “소매유통업의 경기둔화에 따른 주문감소 우려와 정육류 재고 부담 가중으로 지육 도매수요를 줄이면서 가격하락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 같다”며 “연말회식과 설 성수기 물량확보를 위한 중간 유통업체의 수요상승으로 가격이 다소간 회복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728x90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