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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12월 2주차)

오늘도힘차게 2022. 12. 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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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12월 2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1월28일~12월2일) (농민신문 - 2022.12.7.)

 

한우 경락값이 반등했다. 최근 유통업체의 할인판매와 연말 송년회 수요 증가 등으로 하락세가 일시적으로 반등한 상황이다. 향후 한우값 하락의 흐름은 장기화될 전망이지만 연말·연초 성수기와 내년 이른 설(1월22일) 명절로 이어지면서 당분간 큰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5.25% 감소한 9179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8959원으로 전주 대비 289원 상승했다. 1++A 등급은 378원 상승한 1㎏당 2만3357원, 1++B 등급은 575원 상승한 2만1500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전주 대비 4.17% 감소한 873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평균 경락값은 54원 상승한 9819원이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1월28일~12월2일) (농민신문 - 2022.12.7.)

 

돼지 경락값은 약간 상승했다. 월드컵 기간 외식 소비와 송년회 소비가 늘어서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 제외)에서 전주 대비 6.4% 감소한 9773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5361원으로 전주 대비 118원 상승했다. 모돈(박피) 1㎏당 평균 가격은 40원 하락한 3420원이었다.  

 

 

⦿ 폭락세 보이던 한우가격, 연말‧설 성수기 맞아 ‘반짝 반등’ (팜인사이트 - 2022.12.5.)

 

kg당 평균 가격이 11월 중순 한때 1만 4~5천 원대 수준까지 하락했던 도매시장 한우 가격이 11월 말부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도매시장 한우 가격은 전월 대비 10%, 전년 대비 20% 이상 가격 내림세를 보이며 평균 거래가격이 지난 11월 21일 1만4천 원대까지 하락하고 1++등급 경락가격도 1만9천 원 수준까지 떨어지며 한우농가들의 위기감이 고조됐었다.  
한우 도매시장 가격 내림세는 11월 말과 12월에 접어들며 일단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30일과 12월 1일 한우 전체 평균 지육 가격은 kg당 1만7천 원 선을, 거세우 평균 가격은 1만 9천 원 선을 회복했다. 1++등급 가격 역시 지난해와 전월 대비해선 하락했지만 2만1천~2만2천 원까지 반등했다.  
이러한 가격 동향은 연말 소비 수요 등과 함께 다음 달 설 명절 대비 한우 세트 작업이 시작되면서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한우 유통업계에선 설 명절 설물세트와 명절 소비 물량 구매가 본격화하는 12월 중반부터 1월 상순까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제는 설 성수기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현장에는 출하 개월령이 꽉 찬 대기소가 워낙 많은 데다 설 명절 이후 한동안은 이렇다 할 소비 변곡점이 없어 가격 내림세를 막기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이 유통업계의 중론이다. 실제로 22년 6월 기준 25~27개월령 한우 수소(거세우 포함)는 16만7482두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준 수소 마릿수(16만1478두) 대비 3.7%가 많다.  
여기에 최근 가격 하락 영향으로 암소 출하가 크게 늘면서 올해 암소 작업 두수는 35만8천여 두를 작업했던 지난해 대비 약 5만 여두가 늘어난 39~40만여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공급과잉의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한우 및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설 명절 이후의 가격 하락을 우려하며 가격 하락 시기엔 저능력우 출하 자제로 평균 거래가격이 추가 하락하는 것을 막는 한편, 적정 출하 월령의 출하 원칙으로 한우고기 품질 유지에 노력하는 적정한 소득을 보장받는데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정익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 중매인(과연미트 대표이사)은 “설 명절 이후 공급량(출하물량) 증가 속에 소비가 크게 진작될 이렇다할 요인이 없어 한우 가격은 당분간 약세를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가격 하락기 저능력우 출하는 도매시장 가격 하락을 더욱 부추겨 농가의 불안 심리가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계획 생산과 출하를 통한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과 공급으로 한우 시장을 공고히 다져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11월 돼지출하 한달물량으론 사상 최대 (축산신문 - 2022.12.7.)

 

지난 11월 한달물량으로는 가장 많은 돼지가 출하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도체등급판정물량이 지난 11월 암퇘지 87만7천704두, 거세 85만8 천594두, 수퇘지 7천90두 등 모두 174만3천388두에 달했다.  
전월 보다 11.1%, 전년 보다는 2.1%가 각각 증가했다.   
특히 한달물량만 보면 이전까지 가장 많은 시기로 기록됐던 2019년 1월 173만3천두를 넘어서는 물량이다.  
이에 따라 올들어 출하된 돼지는 1천678만4천979두에 달하며 전년 동기 보다 1.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공급 증가 등의 여파에 따라 지 난 11월 전국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평균가격(제주, 등외 제외)은 지육 kg당 5천241원으로 전월 보다 55원, 전년 동월 보다는 32원이 각각 하락했다.  

 

 

⦿ 한우가격 1년새 11% 하락…2024년까지 하락세 전망 (농업인신문 - 2022.12.9.)

 

한우가격이 공급량 대비 수요가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7일 발표한 ‘최근 한우 가격 하락 원인과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10월 한우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당 1만8천898원으로 1년 전보다 11.0% 하락했다. 등급별로, 1++등급 가격은 1년 전보다 8.0% 떨어졌고, 1+등급과 1등급은 각각 10.1%, 12.5% 하락했다.  
농촌경제연구원은“사육 수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면서 공급량이 늘었지만, 경기 둔화로 인해 한우 수요가 감소하면서 가격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가격 하락세는 2024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농촌경제연구원은 내다봤다.  
2024년 도축 마릿수는 100만 마리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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