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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12월 3주차)

오늘도힘차게 2022. 12. 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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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우 한돈 뉴스 종합(2022년 12월 3주차)

 

⦿ 축산물 출하정보<소> (12월5일~12월9일) (농민신문 - 2022.12.14.)

 

한우 경락값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행사와 연말 송년회 수요 증가 등으로 최근 내림세가 주춤했으나 출하량이 급증하며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28.22% 증가한 1만1769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8794원으로 전주 대비 165원 하락했다.  

 

 

⦿ 축산물 출하정보<돼지> (12월5일~12월9일) (농민신문 - 2022.12.14.)

 

돼지 경락값은 약간 상승했다. 금리인상 여파에도 돼지고기 값은 강세를 유지하며 불황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예년만은 못하지만 송년회 소비가 늘고 있는 것도 값 지지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 제외)에서 전주 대비 0.21% 증가한 9794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5536원으로 전주 대비 175원 상승했다. 모돈(박피) 1㎏당 평균 가격은 13원 상승한 3433원이었다.  

 

 

⦿ 넘쳐나는 한우…“내년 경락값 22% 폭락할 수도” 경고 (농민신문 - 2022.12.16.)

 

내년 한우 공급과잉이 심화함에 따라 한우 경락값이 현 수준 대비 최대 22% 폭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수급조절 동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3년 한우 경락값 1만5000원대로 떨어질 듯=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는 13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2 한우산업발전 간담회’에서 이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전체 한우 경락값은 1㎏당 1만926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당 2만1169원을 기록한 지난해 가격보다 9%가량 떨어진 수준이었다. 하지만 2023년에는 올해 가격보다 최소 6.5%에서 최대 22.1% 떨어진 1㎏당 1만5000∼1만8000원에 그칠 것이란 게 연구소 분석이다. 만약 공급과잉 기조만 이어진다면 가격대는 1㎏당 1만6000∼1만8000원을 보이겠지만 여기에 금리인상과 경기악화 영향에 따른 수요량 감소까지 고려한다면 1만5000원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게 연구소 관측이다.  
이날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도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내년 한우 사육마릿수는 올해 354만마리보다 약간 늘어난 357만마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사육마릿수가 늘어나면서 도축마릿수도 85만3000마리에서 10% 늘어난 93만9000마리에 달할 것으로 점쳤다. 정부는 내년 한우 거세우 도매값이 1㎏당 1만8000원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1㎏당 2만1000원대를 기록한 올해보다 3000원가량 내려간 가격이다.  
◆선제적 암소 감축 필요…수입육과 경쟁할 제품도 만들어야=한우 공급과잉은 2023년을 지나 2024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게 여러 관측기관의 분석이다. 특히 한우 도축마릿수는 2024년 역대 최대치인 101만5000마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때 한우 거세우 도매값은 1만6000원대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정수 농식품부 사무관은 “2024년 공급과잉에 대비하려면 선제적 암소 감축과 입식 자제가 필요하며 특히 100마리 이상 규모의 농가가 적극적으로 사육규모를 감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한우 산지시세 급락에도 사육두수 증가세 지속 (축산신문 - 2022.12.15.)

 

한우송아지의 산지시세가 급락하고 있다.
농협 한우국(국장 윤용섭)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10월말 누계기준 전 국의 가축시장 거래두수는 11만1천 두로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송아지 평균거래 가격은 두당 329만2천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무려 21.6%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월 평균 수송아지는 평균 가격이 두당 390만4천원으로 지난해 10월 467만2천원 보다 70만원이 낮아 졌다.  
암송아지는 268만6천원으로 전년동기 평균가격 372만8천원 보다 110만원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산지가격의 하락은 단순한 거래 두수의 증가 뿐 아니라 경영 환경의 악화, 사육두수의 증가추세, 도매가격의 하락 등 복합적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최근 배합사료 및 조사료 가격의 상승은 한우사육농가의 생 산비 부담을 가중시켜 송아지의 입식 수요는 줄고, 출하 수요는 늘어 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 전문가는 강조했다. 그는 “한우 사육두수의 지속적 증가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어져왔 던 것이며, 그럼에도 송아지의 입 식 및 생산 열기는 식지 않았다. 하지만 작년부터 이어져온 배합사료 가격의 연속적인 인상과 조사료가격의 급등은 한우농가에게 직접적 경영비 압박으로 이어지면서 산지 송아지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산지가격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사육두수는 10월 말 기준 354만4천 두로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 ‘한돈팜스’로 내다본 내년도 양돈시장은 (축산신문 - 2022.12.16.)

 

대한한돈협회가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를 토대로 한 2023년 수급전망을 내놓았다. 돼지출하두수가 소폭 감소하면서 돼지가격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돈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에서 개최된 ‘한돈팜스 전국 한돈농가 2023년 수급전망’에서 이같이 예측했다. 
‘한돈팜스 2021년 전산성적 발표회’도 겸한 이날 행사에서 한돈협회는 내년도 돼지가격을 지육 kg당 5천354원으로 내다봤다. 올해 평균가격(잠정치) kg당 61원, 1.2% 오른 것이다. 
돼지고기 수요가 올해와 동일하다는 전제하에 내년도 돼지출하두수가 1천825만9천두로 1.1%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그 배경이 됐다. 
이에 비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46만톤(올해 43만톤 추정)으로 내년에 늘어나며 돼지고기 자급률이 71.3%로 올해보다 1.5%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돼지고기 자급률은 2020년 이후 3년 연속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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